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주재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대중문화 업계를 이끄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통령 소속의 자문위원회로, 대중문화 정책의 제반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총괄 조정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민간위원장 공동위원장 체제로 민간 전문가 26명, 주요 부처 차관 10명,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박진영 민간위원장과 함께 한복을 입고 K-컬처 체험존을 둘러봤다. 이 대통령은 박 위원장이 입고 있는 한복의 과감한 멋스러움을 칭찬했다. 이어 K-팝 팬들의 다채로운 응원봉을 둘러본 후 블랙핑크 응원봉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박진영 위원장이 응원봉은 K-팝 팬들을 객체가 아닌 공연의 일부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이를 ‘팬 주권주의’라고 즉석에서 명명했다. 또한 아이돌 포토카드가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거래된다는 설명을 듣고, 어린 시절 딱지뽑기와 비슷하다고 맞장구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가족돌봄아동을 위해 총 1,200만 원 상당의 후원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아동은 보호자의 질병이나 장애로 인해 또래보다 어린 나이에 가사와 돌봄을 책임져야 하는 아동들을 뜻한다. 광주은행은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9월 29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보름달 소원선물 후원’ 행사를 열고, 아동 가정에 총 700만 원 상당의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아이패드, 학용품, 생필품 등 아동과 가정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들로 구성됐으며, 대표로 선물을 받은 한 가정에는 3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선물꾸러미가 전달돼 따뜻한 웃음을 더했다. 이어 10월 1일에는 광주 남구 봉선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가족돌봄아동 가정에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아동들과 함께 장보기를 체험하며 생활 속 경제교육은 물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 영암몰 추석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돼 총 14억 7,231만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억 6,694만 원보다 264% 늘어난 규모로, 특히 영암몰 단독 판매액은 4억 3,694만 원에서 14억 7,231만 원으로 세 배 이상 확대됐다. 군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행사 시기 조정을 꼽았다. 올해는 타 지자체보다 약 보름 먼저 개막해 추석 소비 수요를 선점했으며, 이 점이 매출 확대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회원 확보에는 지난 9월 12~13일광주 무등산자이아파트에서 열린 직거래장터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현장 홍보부스 운영과 가입 안내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친 결과, 영암몰 신규 이용자가 지난해 310명에서 4,133명으로 12배 이상 증가했으며,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도 1,260명에 달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 상품 20% 할인 △무화과 추가 10% 할인 △신규 회원·추천인 혜택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이 마련됐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는 10월 둘째주 주말에 관내 청춘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청년끼리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젊음의 패기로 새 도약을 다짐하는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 남구 청년 축제가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열린다. 제5기 남구 청년 네트워크에서 소통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행사로,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대거 반영한 축제이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은 이날 떠들썩한 함성으로 채워진다. 먼저 축제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어쿠스틱 보컬과 힙합, K-Pop 등 장르에 제한없이 신명나게 흥을 즐기는 무대로, 현장 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낸 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자유롭게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본행사 개막 선언에 이어 구청장과 청춘간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취업과 학업, 연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이며, 김병내 구청장은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인생 조언과 함께 춤추기 등 게임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명지전문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년도 제16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오는 11월 21일(금) 개강한다. 명지전문대학에서 개강하는 이번 야구심판 양성과정은 매주 금⋅토⋅일요일 수업으로 10주간 총 16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Ⅰ(일반과정)과 매주 토⋅일요일 수업으로 5주간 총 64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과정Ⅱ(전문과정)로 나뉘어 진행된다. 과정Ⅰ(일반과정)은 야구심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과정Ⅱ(전문과정)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각 시·도부 현 소속 심판 및 야구심판 양성과정 일반/전문과정 기수료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산하기관(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 연식야구연맹 등)의 소속 심판 중 3년 이상의 심판활동 경력(단체장 직인 필수) 보유자가 대상이 된다. 모집 인원은 과정Ⅰ(일반과정) 100명, 과정Ⅱ(전문과정) 50명으로 이수 요건을 충족한 수료자에게는 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명지전문대학 공동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과정Ⅰ(일반과정) 수료자 중 성적 우수자에 한하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전라남도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10월 1일 영광군의회에서 개최된 제307회 정례회의에서“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장이 발의한 것으로 광주광역권을 둘러싼 4개 시 군(장성, 담양, 화순, 나주)에 수십년간 과도한 개발제한구역을 지정하면서 수도권에는 과밀억제를 명분으로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더욱 엄격히 적용해야 하나, 오히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제를 해주면서도 비수도권인 광주광역권에는 여전히 경직되고 일률적인 규제를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지역 역차별이자 지방시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역행하는 조치라며 정부에 전면 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건의문에는 ▲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 지역발전에 대한 사항을 지방정부가 결정할 수 있도록 모든 권한을 자치단체에 이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건의문을 발의한 심민섭 의장은“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은 시대적 역할을 다한 만큼, 지역간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나아가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 의원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11곳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나눔과 배려의 전통을 이어가고,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입소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심민섭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의회도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의회는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광주시 홍보매체 이용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광주광역시 홍보매체 이용 조례’에 근거해 광주시가 운영하는 전광판 3개소, 빛고을TV 26개소, 시청사 엘리베이터 11개소 등 총 40개소의 홍보매체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전광판과 빛고을TV는 주요 교차로와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돼 홍보 효과가 크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법인·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 등이다. 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공익성 ▲경제활성화 기여도 ▲시민 공감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16개 업체 또는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나 단체는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홍보 기회를 갖는다. 홍보 콘텐츠는 30초 이내 동영상 또는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소상공인 경제활동 촉진 ▲비영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 ‘캠핑과 함께하는 문화로운 강진’행사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진 석문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1박 2일 힐링 문화캠프로, 강진의 생태·문화자원을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가족·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역사·문화탐험 미션 게임 ‘하멜을 찾아서’ ▲공예 체험(스트링아트·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야외 영화상영 ‘달밤의 영화’ ▲문화산책·보물찾기 ▲편지 나누기 등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문화 향유와 휴식을 동시에 경험했다. 특히 캠핑과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행사 종료 후에도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지속 운영 필요성이 확인됐다. 또한 안전관리와 환경 정리, 체험 진행 등이 원활히 이뤄져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 문화를 조성했다. &n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31개대 400여명이 참여하여 화재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 기간 중 음식물 조리 등 화기취급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고, 귀성객 및 전통시장 방문객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급증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화재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율적 안전관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통시장 및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으며 “시민 여러분의 자율적인 화재예방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 추석을 맞아 광주송정역에서 도로명주소 현장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새롭게 달라지는 주소 정보 제도와 위급상황 발생 시 필요한 시민 안전시설 주소 정보를 중점적으로 알렸다. 광산구는 그동안 고령자‧이주민‧교육 등 다양한 시설을 순회하며 도로명주소 생활화를 위한 맞춤형 홍보를 지속해 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9월 2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옥과전통시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곡성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했으며,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설치 방법과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며, 시민들에게 홍보지 배부를 통해 이해를 돕는 활동을 진행했다. 곡성소방서는 “명절 연휴는 가족들이 모여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곡성소방서는 향후 지역 내 공공기관 전광판과 배너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할 계획이다.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앞으로의 홍보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