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에 세계적 반도체 설계기업인 암(Arm)의 인재양성소가 들어선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추진해 온 반도체 인재양성 사다리가 한층 더 강화되고, 인공지능(AI)·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이 탄탄해지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세계 1위 반도체 설계(IP)기업인 영국의 암(Arm)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11일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황선욱 암(Arm) 코리아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설립되는 ‘지스트-암(GIST-Arm) 스쿨’은 향후 5년간 1400명의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 기업인 암(Arm)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주요 내용은 ▲암(Arm) 지적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기반 설계 교육과정 공동 기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11일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와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서울 롯데멤버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4,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모바일 광고 및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협의회와 롯데멤버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사회 발전 ▲공공서비스 개선 ▲B2G(기업-정부)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롯데멤버스의 방대한 회원 기반과 정교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회원 지자체의 관광지, 축제, 특산품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 방문객 수를 확대하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답례품 및 지역 특산품 판매망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멤버스가 보유한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가 직면한 지역문제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동구와 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자체 정책 홍보를 한층 강화해 생활인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 기관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10~11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에는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및 광주창의융합교육원, 학생교육원 등 시교육청 산하 4개 기관이 참여해 9개 아동복지시설에 3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무등육아원과 광주애육원을 찾아 시설 직원들을 격려하고 세제·키친타올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창의융합교육원도 11일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화장지·치약 등 나눔활동을 펼쳤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신애원과 햇살마당(광주초등가정형 Wee센터)을 방문해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꿈사랑’ 등 공동생활가정 4곳의 운영자를 교육지원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시설 운영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학생교육원은 화순자애원을 방문해 시설 곳곳을 살피고, 아동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설 명절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성택 학생이 제78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하며, 사실상 국가시험 전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성택 학생(2026년 2월 졸업예정)은 최근 시행된 제78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서 전국 최고점을 기록하며 수석 합격했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총 828명이 응시했으며, 김성택 학생은 300점 만점에 278.5점을 획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실기시험(과정평가·결과평가)과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실기시험은 점수 없이 합격 여부만 판정되는 구조여서 필기시험 수석은 사실상 국가시험 전체 최고 성적자를 의미한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학생들의 임상역량과 학습성과 향상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임상실습실 기자재를 단계적으로 현대화하고, 치의학도서관 내 스마트 학습공간 구축과 열람실 환경 개선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학생 1인당 지도교수 1인을 배정해 학업·생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이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조성한‘호텔 울돌소리’가 개관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공공기관 숙박시설 추진 사업의 혁신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울돌소리는 숙박업계의‘50객실 흑자 공식’을 깨고 32객실만으로 조기 이익 실현에 성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호텔 울돌소리는 개장 첫 달인 10월 55.9%의 객실 점유율로 출발해 11월 57.8%, 12월 66.4%까지 꾸준히 상승한 가운데 지난 1월에는 77%를 기록하며 업계에서 손익분기점으로 간주하는 70% 선을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숙박시설은 인건비와 관리비 등 고정비용 문제로 인해 최소 50객실 이상 규모가 되어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호텔 울돌소리는 지하 1층·지상 3층, 32객실 규모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인 경영 기법을 도입해 개관 4개월 만에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해남 우수영관광지내에 위치한 울돌소리는 30.4㎡의 소형부터 72.5㎡의 가족형의 32개 객실과 조식뷔페 및 연회가 가능한 레스토랑, 카페 등을 갖추고 우수영권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도시와 농어촌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5억 규모의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초등학생에게는 1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2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아울러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지원 ▲무상 급식 지원 ▲완도군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지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교육 여건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농어촌 교육 경쟁력 강화 및 인프라 개선을 통해 교육 불균형을 패소하는 데도 힘쓴다. 농어촌 지역 원어민 보조 교사 지원으로 외국어 교육 역량을 키우고, 보길초등학교 다목적 교실 증축 지원 등 쾌적한 학습 공간을 확충한다. 특히 지난해 군이 교육부의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주요 사업은 ▲해양수산 특화 공동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고등학교 졸업생 주거비·인건비 지원 등으로 완도만의 특화된 교육 모델 구축 및 정착과 취업으로 이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설 명절을 앞둔 8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주민 35명이 참여하는 전통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나라 출신의 외국인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마련됐다. 총 3부로 진행된 행사 1부는 한국전통놀이 설명, 2부는 전통놀이 체험, 3부는 시상식 및 선물 증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외국인주민들은 전통놀이 체험에서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대회 등을 즐기며 한국 문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성적에 따라 상을 받은 외국인주민들은 이후, 가래떡을 함께 나눠 먹으며 한국생활의 시름을 달랬다.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오샤디 씨는 “센터에서 준비한 전통놀이를 하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나라 친구들과 같이 놀이로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날 대회 이외에도 외국인주민의 지역 생활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7차 회의에서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정원 100명 배정이 2030년 개교를 전제로 확정된 것을 환영하고, 2028년 조기 개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번 결정으로 전남도민의 30년 숙원이었던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지역에서 일할 의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가 있었다. 이번 정원 배정은 전남에서 직접 의료 인력을 육성하고,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도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전남의 구조적 의료 한계를 바로잡기 위해 결단을 내려준 정부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힘을 보태온 지역 국회의원, 전남도의원들, 대학 통합과 의대 설립을 위해 전력을 다해 준비해 온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 오랜 기간 불편과 불안을 감내하며 국립의대 설립을 염원한 도민들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 전남도는 정부, 국립목포대, 국립순천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소방본부가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도의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안전 점검과 나눔을 동시에 실천했다. 전남소방본부는 10일 오후 최민철 본부장이 나주 효심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위문에는 전라남도의회 최명수(나주)·손남일(영암) 의원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명절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살피고,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머무는 요양원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취약 요인을 살피는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시설 운영에 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신향식 나주소방서장 등 소방 관계자들도 함께해 빈틈없는 연휴 기간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도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과 대응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며 도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이 설 대비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문병객과 입소자 간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3대 수칙인 '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주기'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문병객 방문기록지,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대책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담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참여할 대상자 70명을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 워치(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연동하여 개인의 생활 습관을 분석하고 건강, 영양, 운동에 대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에 관심이 있는 담양 군민 또는 담양군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검사 결과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 지질단백질(HDL) 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 요인이 많은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현재 혈압, 당뇨약을 복용 중인 대상자는 제외되며 군 보건소는 사전검사 및 상담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되면 6개월(24주) 동안 사업 중 3번(최초/중간/최종) 필수로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검사를 받아야 하고,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사업전담팀과 함께 개인별 건강 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월 1회 영역별 집중 관리 및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지급하고, 월별 진행되는 행사(이벤트) 참여나 활동 점수(포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구청 5층에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완료하고,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같은 달 특별교부세 교부 결정을 받은 뒤 10월부터 12월까지 건축·전기·통신·소방 등 전반에 걸친 공사를 진행해 상황실을 완성했다.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사업에는 총 3억 9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2억 6천만 원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1억 3천만 원은 구비로 충당했다. 새로 구축된 재난안전상황실에는 기상 및 각종 재난을 사전에 감지하는 예·경보 시스템과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안내를 위한 재난문자전광판 연계 장비, 겨울철 제설 작업을 지원하는 염수분사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지진 발생 시 진동을 실시간으로 계측하는 지진가속도 계측기 등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전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제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전담 인력을 재난안전상황실에 배치해 올해 1월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