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결원 보충 및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 확보를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총 7명 규모로 외부 환경관리(예초, 초단시간) 1명, 외부 환경관리(보조, 초단시간) 1명, 특화강사(아쿠아로빅) 1명, 수상안전요원(오전조, 남성) 1명, 수상안전요원(오후조, 여성) 1명, 환경관리(남성) 1명, 주말 환경관리 1명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7월 31일부터 8월 10일 24:00까지이며, 공단 입사지원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지원 외에도 방문 접수(여수시 여문2로 40, 2층) 또는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채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단 경영지원부로 하면 된다. 김유화 이사장은 “능력과 열정을 갖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1일 (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 문기주 회장이 화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연간 기부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 화순군에서 처음으로 최고 한도액을 기부한 사례다. 문기주 회장은 화순군 도곡면 출신으로 현재 (사)한국e스포츠진흥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주)크로앙스 회장 · 글로벌태권도 경제외교단 총재 등 언론,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향 화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그는 이번 고액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깊은 연대를 재확인했다. 문기주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령화와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도곡면 어르신들을 위해 쌀과 삼베를 기부했으며, 도곡중학교 전교생의 체험학습 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 또한, 제15회 대한민국환경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선정되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 프로그램이 지역민들의 호응 속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사업으로 진행되는 ‘가가호호’는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족 간 정서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현재까지 총 7개 프로그램 중 '우리 가족 언어사전', '함께 웃고 움직이는 아이와 부모 요가 여행'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특히, '함께 웃고 움직이는 아이와 부모 요가 여행'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인문 요가 활동으로 가족 간 교류와 정서적 유대 강화를 목표로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교육을 통해 우리 가족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하고 함께 소통할 기회가 되어서 유익하고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현재 프로그램 ▲씽씽(SING S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경찰청 기동순찰대(대장 박현용)가 일몰 후,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공원·산책로 △상업지구 등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보행로나 외벽에 범죄예방 영상을 홍보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 기동순찰대는 무더위를 피해 지역민들이 야간에 주로 이동하는 장소를 찾아 △기초질서 △외국인범죄예방 △다중피해사기 등 빔 프로젝터를 활용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와 더불어 정보취약계층인 소상공인이나 어르신에게 전국민지원금에 대해 피싱개념과 예방법을 직접 안내하는 등 현장 예방활동도 병행했다. 지역민들은“최근에 대두되고 있는 범죄유형에 대해서 한눈에 이해하기 쉽고 경찰관이 직접 설명해서 신뢰가 간다”며“TV 광고화면처럼 신선해서 발걸음을 잠시 멈추게 됐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1일 청년하우스 1층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 화순군과 경상북도 청년센터 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는 경상북도 청년센터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다다름사업’ 선발 청년들이 화순군의 청년정책을 소개받고, 청년들 상호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정책 사각지대에 있거나, 진로 설계 및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만19~34세 이하 청년에게 개인별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그램과 개인 밀착형 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사업비 202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4개 분야 65개 청년정책[▲청년복지 25개 사업(106억 원) ▲인력양성 17개 사업(54억 원) ▲일자리 12개 사업(18억 원) ▲청년문화 11개 사업(24억 원)], 청년친화도시 지정계획, 그리고 화순군에서 운영 중인 청년센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경상북도 청년센터는 단순한 교류회를 넘어 화순군 청년센터에서 가죽공예 체험, 청풍면 깃듬정에서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화순군에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년은 “화순군의 청년정책이 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 선도도시로 새롭게 출발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선포식은 광주가 광역시 중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한 성과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아동친화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최지현·이명노 광주시의원, 김영근 광주경찰청 경무관,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추진위원, 옴부즈퍼슨, 아동·청소년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시청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난타, 합창) ▲아동친화도시 추진영상 ▲아동권리헌장 낭독 ▲상위인증 선포 및 인증서·현판 전달 ▲인증 퍼포먼스 ‘매직트리’ ▲아동친화정책 소개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아동권리헌장 낭독에는 영‧유아부터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아동, 발달장애 아동과 부모 등 다양성‧포용성을 반영한 8명이 참여해 아동 권리와 어른들의 책무에 대한 의미를 깊게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31일 국회에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구축 정책 세미나’가 열려 여수·광양항의 미래 비전과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북극항로를 둘러싼 글로벌 해양물류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여수·광양항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실질적 정책 방향과 실행과제를 도출해 국회,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 여수시,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권향엽·문금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전남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련 기관 관계자,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해 여수·광양항의 미래 비전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여수·광양항은 원유, 석유화학, 철광석 등 비컨테이너 화물(89% 상당) 처리에 특화된 항만이다. 북극항로를 운항하는 선박이 주로 운송하는 화물(2023년 기준 비컨테이너 99%·컨테이너 1%)과 산업구조 면에서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여수·광양항은 북극항로 물류의 핵심 거점으로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항만으로 크게 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류기준 의원장(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7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광역·기초의회 선거제 개혁 시범확대를 위한 토론회'에 토론 패널로 참석해, 지방의회 선거제도 개편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참여한 자리로,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제도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성공회대학교 김형철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임미애, 권향엽, 강경숙, 김준형 등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학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지방정치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류기준 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하여 허석재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 김기현 KDL 공동대표, 천용길 전 뉴스민 기자, 그리고 조국혁신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류 위원장은“전남을 비롯한 호남과 영남의 광역의회는 단일 정당 중심으로 구성돼 정치적 다양성이 제한되고 있다”며 “소선거구제의 구조적 특성상 유권자의 선택권이 제한되고, 지역 정치가 정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곡성꿈키움마루, 동악아트홀(공연발표)에서 청소년 대상 연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진행된 4회의 비대면 활동에 이어, 총 4회의 대면 활동으로 마무리됐으며, 청소년들이 실제로 한 편의 공연을 만들어가는 창작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본인들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전문 예술가와 함께 공연을 기획·제작하며 창의력, 협업, 공감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감수성과 자신만의 목소리를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은 “내가 무대 위에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재단 관계자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에서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문화복지카드 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8월 한 달 동안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1일 전했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2023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1997년~2006년도 출생 청년에게 문화복지 활동을 위해 1인당 최대 2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에 신청했으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선정에서 제외된 청년도 거주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복지포인트 및 복지카드 등 복지혜택을 받은 공공기관 근무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4만 원을 제외한 11만 원만 지급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들에 대해서 9월까지 대상자 적격 여부 확인 후 10월 중 문화복지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사건과관련,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후속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나섰다. 이번 종합대책은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 이후 피해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만나 위로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총 7개 과제로 이뤄졌다. 피해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생계비와 주거비 등을 긴급 지원하고, 지역 심리상담, 법률구조, 노무 지원 등을 전남광역정신건강센터, 전남노동권익센터, 전남이민외국인종합지원센터 등 관련 운영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조속한 사회복귀를 지원한다. 또한 8월부터 6개월간 농어업 등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노동환경 실태조사에 즉시 착수한다. 전문기관을 선정해 민관합동 직접 대면 방식으로 추진되며, 근로자 인권침해 실태와 주거환경 등을 폭넓게 파악해 향후 정책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계절근로자 중심의 노동인권 교육을 지역 외국인 고용사업장 전체로 확대하고, 고용주와 외국인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산, 민간위원장 박상규)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12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8회에 걸쳐, ‘꿈꾸GO 꿈잡GO 함께하GO’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의체 아동·청소년 실무분과의 주관으로 아동,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를 접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염색체험 활동 등 다양한 정서지원 체험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 나와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나고 즐겁다”며 환한 웃음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앞으로도 세대별 복지수요에 맞춘 민관 협력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진로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꿈꾸GO 꿈잡GO 함께하GO’ 및 ‘고마워YO 감사해YO’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기찬 아동·청소년 복지증진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