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일 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인문학 강연 ‘독립운동 50년의 거룩한 울림’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항일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민주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해 시교육청 주최,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교원, 교육전문직원, 일반직공무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일유적연구소장을 역임한 최범산 작가가 의병 운동과 독립군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을 나눴다. 최 작가는 (사)북한인권시민연합 자문위원, (사)경실련 통일협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의병정신선양회 운영위원장과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역사교육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만주항일유적답사기’, ‘만주벌의 별이 되어’ 등이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2일까지 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 로비에서 의병 운동과 만주지역 독립전쟁을 주제로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교원,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10월 1일 영광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07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 월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 22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장세일 영광군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임영민 영광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협의회장인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이 대표 발의한 ‘광주 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채택된 건의안에는 1973년 지정 이후 50여 년간 광주 인근 4개 시·군(나주·담양·화순·장성)의 발전을 가로막고 주민 재산권을 침해해 온 개발제한구역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지방소멸을 가속화하는 이 구역의 전면 해제를 요구하고 이에 관한 권한을 지방정부에 조속히 이양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강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일 대산파크골프장에서 ‘제8회 창원특례시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창원시가 후원했다. 파크골프 동호인 7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최근 파크골프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참가 신청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 당일에도 대산면의 자연환경과 90홀 규모의 잘 정비된 코스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개회식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시장배 대회를 축하하며 열정을 다해 참여해 주신 선수 여러분과 파크골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파크골프는 부담 없는 운동 효과와 대중성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으며, 창원시도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수혜자 중심의 편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파크골프가 지역사회 화합과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회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24일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 관계자들이 공사를 방문해 인적자원개발(HRD)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상호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도시공사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합리적 인사관리 체계, △교육 인프라 확충, △맞춤형 교육제도 운영 등 다양한 HRD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벤치마킹에서는 광주도시공사의 교육훈련 운영 성과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들이 공유됐으며, 사회서비스원 관계자들은 현장 적용 가능성과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김승남 사장은 “이번 교류가 기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직원들의 실무역량 제고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인재양성 전략을 강화해, 공공부문 HRD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월 30일 전남권역 내 환경성질환 예방과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 지역 환경보건 협력체계 구축, ▲환경성질환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캠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정기 간담회 및 정보 교류 등 전라남도 환경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됐으며 보성군 산림산업과 선종환 과장,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 박원주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 추진을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지역 환경성질환 예방과 환경보건 역량 강화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 박원주 센터장도 “두 기관이 함께 지역 환경보건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도민 체감형 환경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월 30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2025 보성군 사회복지종사자 복지공감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민·관이 협력해 지역 사회복지 역량을 결집하고 종사자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 내 22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550여 명이 참석하여 사회복지 현장의 연대와 소통을 다졌다. 주요 행사는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사물놀이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져 감동을 더 했다. 이어 ‘보성의 미래, 복지로 빛나다!’를 슬로건으로 한 집단 퍼포먼스와 화합 한마당 이벤트가 펼쳐지며, 행사장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장 내부에는 사회복지시설 홍보 부스가 운영돼 보성군 복지서비스 안내, 기관별 특화사업 소개, 체험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보성군사회복지협의회 정용환 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소임을 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광주·전남 RISE센터는 9월30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광주·전남 초광역 RISE체계 전략 세미나’를 열고 지역 혁신성장을 위한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목포가톨릭대학교, 전남대학교, 광주·전남RISE센터, 광주·전남 테크노파크 등 초광역 협력 기관과 공무원,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인력양성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제 발표는 문승현 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이 ‘에너지 기술을 중심으로 한 광주·전남 인력양성 전략’을 주제로, 지역인재 확보를 위한 교육 혁신 모델과 지역산업을 위한 고교-대학-기업 연계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과학기술 혁신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는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이 광주·전남 대학간 초광역 사업 사례로 ‘중독예방 관리체계 구축’을 소개했다. 광주·전남테크노파크는 정부의 ‘5극 3특 전략’에 따라 RISE 체계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 산업 분야의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을 제안했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추석을 앞두고 각종 사고 예방 점검을 위해 지난 29일 부녀순찰대 협력단체와 함께 야간 합동방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곧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다중밀집지역인 전통시장(아랫장 및 역전시장)등 범죄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 순찰 활동은 재래시장 상인등 상대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노쇼사기 등 범죄예방수칙 안내, 화재예방 등 범죄 취약지에 대한 점검과 순찰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협력단체들과 함께 한 것이며 사전 예방 활동으로 범죄 분위기를 차단하는데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채 역전파출소장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이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조달청이 주관한 ‘25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정부 물품관리 종합평가는 정부기관의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조달청장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물품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로, ’0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서해해경청은 정부기관 56개 중앙관서, 1,933개 산하기관에서 ’25년 정부물품 종합평가에서 최상위권인 3위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지난 29일 서울 SETEC에서 열린’제 5회 조달의 날‘기념행사에서 물품관리 담당자인 김진선 경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경장은 전산 불용 물품 중 양호한 PC를 선별해 사회 취약계층에 무상 지원하고 교육을 진행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혁신제품인 휴대용 복합가스탐지기를 경비함정 50척에 무상으로 보급해 예산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등 서해해경청 물품관리 담당자로서 국가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활용해 환경보호와 국가 예산 절감에 힘써왔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진선 경장은 “국가 물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환경을 보호하고 국가 예산절감에 기여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보호 및 처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와 자발적 정보보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관 내 업무포탈 게시판을 통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퀴즈대회로 진행됐다. 출제된 문제의 주요 내용은 공무원으로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개인정보 기본개념 및 법령 등 다양한 주제의 퀴즈가 출제되었고 만점자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정보보호의 인식제고를 위해 매년 △전 직원 대상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교육 △사이버 위협 침해 대응 모의훈련 △해킹메일 대응 훈련 등을 시행하고 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소중한 개인정보에 대해 안전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정보보안 문화를 조직 내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 하나축구단이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5 K리그 플레이원컵(PlayONE CUP)’에서 3전 전승으로 C조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리그 플레이원컵(PlayONE CUP)은 발달장애 선수와 비장애 선수가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통합축구 대회로, 기존 ‘K리그 통합축구 유니파이드컵’에서 올해 ‘K리그 플레이원컵(PlayONE CUP)’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전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선수 5명,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 선수 5명을 선발해 발달장애 선수단을 꾸렸으며, 비장애 선수는 전남도민으로 구성해 진정한 지역밀착형 통합팀을 결성했다. 대전하나시티즌, 안산그리너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C조에 속한 전남은 대전(5-1), 안산(3-1), 연맹(4-1)에게 모두 승리를 거두며 조별리그 전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C조 우승팀으로 시상대에 오르며 대회 참가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전남드래곤즈 서진원 사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수로 참가했는데, 승패를 넘어 함께 어우러지는 대회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지역에 창업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RISE 창업동아리 브리핑데이’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동신대 RISE사업단 창업혁신허브센터 주관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16개 창업동아리, 약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팀별 사업 아이템 발표와 전문가 질의응답, 피드백을 통해 아이디어를 한층 고도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천체관측을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컴퓨터학과 천체낭만컴퓨터) △자세 교정 듀얼포지션 베개(물리치료학과 팀바르다) △스마트 근시 관리 안경(안경광학과 마이오피아케어) 등 학과의 특성과 전공을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내·외부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적정성, 기술성, 사업성, 발표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확대, 재설계하고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심사를 통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에게는 향후 RISE 사업의 창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 김종민 RISE사업단 창업혁신허브센터장은 “이번 브리핑데이는 학생들이 보유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 단계로 도약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