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은 지난 8일, 한승준 조합장이 ‘농협 전남도 인사업무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농협 전남도 인사업무협의회는 도내 농·축협의 신규직원 채용방침 결정, 직원 상생교육 등 인사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조정하는 기구다. 이번 의장 선출로 한 조합장은 전남 지역 농협 인사업무의 발전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 한승준 조합장은 “전남 농·축협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직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회원 농협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업무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곡농협은 이번 의정 선출이 지역 농협 간의 협력 강화와 인사제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이 8월 8일부터 31일까지 전라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한국압화박물관 소장품 압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압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압화는 식물의 꽃과 잎 등을 눌러 말린 뒤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기법으로,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전시에는 역대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작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압화의 예술성과 다양성을 한눈에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8월 28일에는 압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전라남도청을 찾는 도민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 한국압화박물관의 작품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전시가 전라남도민이 압화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은행은 SK스토아(대표이사 양맹석)와 제휴를 통해 6개월간 적금만 들어도 최대 12만 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는 ‘[SK스토아]Wa함께적금’을 8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1만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매력은 이자 뿐 아니라 생활에 바로 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매월 5만 원 이상 납입 시, 매월 SK스토아 적립금 2,000원과 8,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고, 만기에는 6만 원 상당의 쿠폰팩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총 12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순히 금리 혜택을 넘어, 매월 쇼핑에 활용 가능한 적립금과 쿠폰으로 실질적인 체감 수익을 높였다. ‘[SK스토아]Wa함께적금’은 만 14세 이상 실명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한 6개월제 정기적금 상품이다. 월 납입한도는 최대 50만 원이며,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 채널(광주와뱅크,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정액적립식 기준 연 2.60%(자유적립식 연 2.40%)이며, 우대금리 요건 충족 시 최고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4번째 2,500안타에 4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가 2,500안타를 달성한다면 한화 손아섭, KIA 최형우, 박용택(전 LG)에 이어 4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김현수는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2007시즌 99경기에 나서며 87안타를 기록하면서 예열에 들어간 김현수는 이듬해부터 본격적으로 안타 기록을 늘려 나갔다. 특히 데뷔 3년차와 4년차였던 2008, 2009시즌에는 각각 168, 172안타를 기록하며 KBO 리그 시즌 안타 부문 1위에 올랐다. 김현수는 두 번의 1위를 포함해 총 8시즌에서 안타 부문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기복 없는 꾸준한 안타 생산 능력이 2,500안타라는 대기록을 가능하게 했다. 김현수는 2008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활약한 매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역시 7월 30일 잠실 KT 전에서 시즌 100번째 안타를 달성하며 전 삼성 양준혁, 박한이에 이어 역대 3번째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고 실질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던 ‘지역경제 위기대응 민·관합동특별팀(TF)’이 정기회의를 마무리하고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안 대응과 미해결 과제를 지속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대응을 위한 민·관합동특별팀(TF) 제5차 전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정기 전체회의를 마무리했다. 광주시는 이번 회의를 끝으로 전체위원회의 정기 운영을 종료하고, 앞으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안 대응과 미해결 과제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필요하면 전체위원회를 추가로 열 수 있도록 유연한 운영체계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별팀(TF)의 주요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7월30일 발표된 금호타이어 노사 합의에 따른 광주 1공장 재가동과 함평 신공장 이전 계획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금호타이어 화재 직후 출범한 민관합동특별팀(TF)은 경제, 고용, 환경·보건, 주민지원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자치구와 관련기관, 각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김문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2분과 분과장과 면담을 갖고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 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라남도의 의료 현실을 중앙정부에 알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사항인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구체화하기 위한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대 특위 방문단에는 공동위원장인 신민호·최선국 위원장을 비롯해 김화신, 최정훈, 진호건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면담 자리에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국정기획위원회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민호 공동위원장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국가적 책무”라며 “이미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가 통합에 합의하고, 공동으로 통합의대 설립을 준비 중인 지금이야말로 국립의대 설립의 최적의 시점인 만큼, 이번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선국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제2기 학생외교관을 대상으로 한 여름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서울, 세종, 대전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외교 현장을 체험하고 공공외교 활동을 실천하며, 전문가(객원교수) 멘토링을 통해 진로 탐색의 시야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남지역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24명의 학생외교관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 한국농어촌공사 ▲ 공정거래위원회 ▲ 외교부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 KF 글로벌센터(한국국제교류재단) ▲ 산림청 ▲ 남북통합문화센터 ▲ SBS 방송국 등을 방문해 외교와 국제협력의 실제를 배웠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견학하고 농업·수질 등 국제협력 실제 사례를 배웠다.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공정 경제와 소비자 권익 보호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윤리적 소비의 의미를 고민했다. 또한 GGGI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국제기구의 역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필요성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곡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거점시설인 곡성 빛마루센터 운영을 맡게 된 법인 곡성빛마루 협동조합이 지난 7월 22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인구소멸 위기와 문화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곡성군과 주민들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함께 참여해 곡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유치했다. 그동안 사업을 추진해온 주민 운영위원회는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에 장낙구 발기인 대표를, 이사 12명과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이번 창립에는 80여 명의 주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협동조합은 앞으로 조합원 중심의 주민문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양성된 문화활동가와 지역 문화 인력을 결집, 곡성에 새로운 문화자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곡성빛마루 협동조합은 그림책, 훌라댄스, 난타, 싱잉볼, 하모니카, 영상콘텐츠 등 다양한 주민문화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한 대평1구·대평2구·신기1구·신기2구 등 4개 배후마을에서 시범적으로 문화전달 사업을 운영, 문화 소외 해소와 ‘문화적 돌봄’ 실현이라는 긍정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지역 상·하수도 시설 밀폐공간에서 발생가능한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시군 관계공무원, 공사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상·하수도 관로, 맨홀,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의 지하구조물 등 밀폐공간 내 산소결핍, 유해가스 질식 등 다양한 위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국토안전관리원 등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더했다.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 특별교육은 ▲작업장 유해 요인 관리 ▲작업장 주변 위험 경고 ▲작업장 사전 확인 및 안전 장비 비치 ▲작업 중 지속적인 환기와 출입 인원 점검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확인해야 할 안전수칙 위주로 구성됐다.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게 근로자 안전 환경 확보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안전·보건 조치 의무 위반 시 처벌될 수 있는 ‘중대재해 처벌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책임감을 고취시켰다. 또한 전남도는 밀폐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9월 30일까지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중점 대응 기간으로 운영중이다. 김정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집중호우가 반복됨에 따라 정확한 피해 규모 파악과 이에 맞춘 복구계획 수립을 위해 호우피해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공공시설, 민간‧사유 시설로 나눠 8월 3~7일 집중호우 피해를 대상으로 16일까지 추진한다. 수습, 복구 과정에서 누락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다. 도로, 하천 하수도 등 공공시설은 관리 부서에서 피해를 조사하고, 주택, 농작물, 농림시설, 공장, 소상공인 점포 등 사유 시설은 피해지역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접수를 한다. 많은 비로 침수, 시설 파손 등의 피해를 겪은 시민은 피해 면적, 피해 물량 등을 확인하고, 사진을 준비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국민 재난안전포털을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시설물 노후, 관리 소홀로 인한 피해, 공사 중인 건축물 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며, 농작물은 풍수해보험, 농업재해보험 등 정책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호우피해 조사 결과는 복구계획 수립, 재난지원 예산 확보 등에 활용할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이 직영하는 농수축특산물 쇼핑몰 ‘고흥몰’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여름방학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8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방학엔 고흥 외할머니 레스토랑’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이 마련됐다. 고흥시니어클럽에서 정성껏 만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건강한 식생활과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유자 컵케이크 ▲매생이 컵케이크 ▲배추김치 ▲깻잎김치 등 고흥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정식 먹거리가 있다. 특히, 모든 제품에는 할머니의 손맛과 정성이 더해져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건강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계절과 주제에 맞는 다양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몰’은 변화하는 온라인 소비 흐름에 발맞춰 2019년 9월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21개 업체의 1,800개 품목을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7일 여수해경서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수상레저기구 해양사고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모터보트 전복 사고를 가정한 민·관·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해해경청을 비롯해 해양수산청·여수시청·고흥군청·고흥소방서·육군·여수해양재난구조대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도상(시뮬레이션)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상레저활동자의 미귀가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출항 항포구 CCTV 확인 및 해양수산청⦁육군 TOD(열상 감시장비) 협력 기반 해상수색 등 인명구조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신고 의무가 없는 근거리 수상레저활동자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근거리 수상레저기구는 출항신고와 위치발신표시 의무가 없어 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및 승선원 명단이 확보되지 않는 등 어려움이 있으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해양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