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문석환)가 국내 최대 규모의 교통 학술행사인 ‘2026 대한교통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계기로 지역 교통 현안 해결과 미래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공사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교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교통학회(학회장 유정훈)와 ‘광주·전남 지역 교통 문제 해결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술대회의 광주 개최를 계기로 ▲광주·전남 지역 교통 현안 공동 해결 및 연구수행 ▲지역 철도 노선 발굴 및 정책 건의 ▲교통 전문가 상호 교류 ▲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와 발표 활동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광주·전남 대통합과 국가 균형 발전 흐름에 맞춘 광역권 연계 신사업 발굴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주교통공사는 전국 1,000여 명의 교통 전문가와 학회 회원이 참여한 이번 학술대회를 광주에 유치함으로써 지역 교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같은 날 학술대회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교통 전환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부 건강 교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 기간 중 정서적 안정을 돕고 태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봄꽃을 활용한 꽃꽂이 교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신부 건강 교실은 전문 플로리스트의 지도로 봄꽃을 활용해 자신만의 꽃바구니를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꽃의 색감과 향기를 직접 느끼는 오감 자극 활동은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어 건강한 임신 생활에 도움을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출산을 앞두고 설렘과 긴장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는데 꽃을 만지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 “태아와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임신부에게는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부와 가족의 건강 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는 3월 중 아기 배냇저고리 만들기와 도장케이스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통합특별시 출범과 호남 도약의 비전을 앞세워 유력 주자로 거론돼 온 만큼, 그의 중도 하차로 경선 구도에도 적잖은 파장이 불가피해졌다. 이 의원은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과 호남의 더 큰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마련하며 쉼 없이 달려왔으나, 저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춘다”며 경선 불참 의사를 밝혔다. 그는 “당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통합지역의 특수성을 외면한 일률적 경선 룰을 그대로 수용하는 것은 원칙을 중시해 온 제 정치 소신과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불참 선언의 배경에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시민공천배심원제’ 배제 결정이 자리하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권역별 순회연설회와 예비경선을 통해 상위 5인을 압축한 뒤, 시민공천배심원제가 참여하는 본경선을 치르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최고위원회는 의결권이 없는 ‘정책 배심원제’만 도입하는 쪽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깜깜이 경선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시민이 직접 후보를 검증하고 선택에 참여하는 장치를 걷어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가 자동차·가전 등 지역 주력산업의 기반이 되는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단지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1일 광산구 평동산단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국제회의실에서 ‘광주시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평동산단 ‘용접특화단지’ 신규 지정 신청 ▲‘금형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 신청 ▲‘친환경표면처리특화단지’ 해제 신청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시 뿌리산업 특화단지 운영위원회는 지역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고도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기구로, 위원장인 김일태 전남대 교수를 비롯해 특화단지 관계자와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평동일반산업단지 내 ‘용접 뿌리산업 특화단지’ 신규 지정을 산업통상부에 오는 13일 신청할 계획이다. 용접·접합은 지역 핵심산업인 미래차와 가전산업의 핵심 공정으로, 특화단지로 지정될 경우 관련 기업 간 협력과 기술 혁신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정 이후에는 공동 활용시설 구축과 공동 혁신 활동을 위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된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역 대학생들과 만나 광주전남 통합과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광역시는 11일 조선대학교 서석홀에서 ‘광주광역시가 전하는 광주전남 통합특별법 이야기’ 행사를 열어 통합특별시 발전 전략과 통합 이후 변화상에 대해 지역 대학생들과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합특별시의 미래 주역이 될 지역 대학생·청년들의 생각과 질문을 직접 듣고 광주전남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강희숙 조선대학교 부총장,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광주전남 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 통합 추진 배경과 향후 일정, 통합에 대한 정부 특전(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통합특별시 출범이 지역산업과 일자리, 생활환경에 가져올 변화를 소개했다. 특히 청년과 관련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형 청년 일자리 구축 ▲청년지원정책 재정지원 ▲인재 고용지원 및 촉진 등 청년을 위한 주요 특례와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지역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이곳에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7일 군서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6년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 제11기를 개강했다. 청년부터 은퇴자, 귀농·귀촌인 등 다양한 연령층 20명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목재산업 활성화와 영암군민의 목공예 지식 함양, 체험 기회 확대 등을 취지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35회 운영된다. 목공예 전문 기능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교육 과정은, 목공 장비 사용법, 생활 목공 소품 제작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생들은 목공 제품 제작 과정을 체험하며 국산 목재의 가치와 활용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암군 목공예 기능인 양성교육은 2014년 시작돼 현재까지 총 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영암군은 생활 목공 강좌뿐만 아니라 ‘집수리 활용 교육’ 등 실생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교육으로 지역 내 목공예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교육생들이 일정 수준의 목공·집수리 기술을 배우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9일 군청에서 주민·청년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민참여예산 지난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운영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지난해 공모에 참여한 총 80건의 주민 제안 중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5,000만원 △주민자치 발돋움 프로그램 운영 1,500만원 △영암터미널 짐 보관함 구성 900만원 등 15건 2억2,400만원을 올해 주민참여예산에 반영했다. 행안부 주관 전국 243개 지자체 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청년예산연구회 설치 조례 제정 ◌읍·면 주민자치회 제안 사업 및 지역 리더 예산학교 운영 ◌‘주민e참여’ 플랫폼 활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운영 계획에는 주민참여 제안자 컨설팅 주민제안사업 현장 모니터링 주민참여예산 결산 과정 강화 주민참여예산 관련 포상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담았다. 특히, 3~6월 제안사업 공모, 읍·면 주민자치회와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중동 상황과 관련해 "향후 전개 양상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비상한 각오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중동 상황과 관련해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지역 위기가 심화되면서 대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특히 "글로벌 무역과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대응방안에 대해 "우리 경제의 혈맥인 금융,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면서 "필요한 경우에는 100조 원 규모로 마련돼 있는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정부와 중앙은행 차원의 추가 조치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시장 환경을 악용해서 부당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에 대해서는 엄단하고, 특히 이번 상황을 계기로 우리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을 위한 개혁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에너지 수급과 가계 불안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이에 상응하는 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봄꽃 3만 주를 배부해 도심 곳곳에 봄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봄꽃은 농업기술센터 꽃육묘장에서 겨울 동안 재배한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리나리아 등 4종이다. 이 가운데 리나리아는 꽃이 풍성해 봄 경관을 화사하게 연출하는 데 효과적인 품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배부를 시작해 아름다운 시가지 경관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배부된 봄꽃은 화순군 내 회전교차로, 도로섬 등 주요 지점에 식재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꽃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봄꽃으로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리로 다양한 꽃을 재배해 지역 주민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4월 17일부터 개최되는 화순 봄꽃 축제에서도 더욱 다양한 꽃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기후 위기 대응과 청결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캠페인 ‘줍김’을 추진한다. 줍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또는 걷기)을 하는 활동으로, 환경 보호와 개인의 건강 증진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일상 환경 운동 캠페인이다. 이번 활동은 12월까지 광산구 전역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광산구 걷기 앱인 ‘워크온’ 설치 후 ‘광산구 줍깅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줍깅 활동사진을 올리면 된다. 특히 월 5회 이상 인증한 참여자, 캠페인을 소개한 참여자 등에게 매월 다양한 행사와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캠페인이 불법투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세대를 위해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해양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스티로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하기 위해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어업용 부표와 포장재 등에서 발생한 폐스티로폼은 부피가 커 보관과 운반에 많은 비용이 소요됐다. 특히 해안가에 발생하는 폐스티로폼은 해양쓰레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감용기는 폐스티로폼에 열과 압력을 가해 부피를 약 95% 이상 줄일 수 있어 보관 및 운반 효율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생성된 고체 덩어리인 인고트는 재활용 업체를 거쳐 건축자재 등 다양한 재생 제품의 원료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동식 감용기 운영으로 해안가 경관 개선은 물론 어업인들의 폐기물 처리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청정 장흥 해역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과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 지원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여 깨끗한 연안 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과 시험포장에서 유자 재배 농업인 160여 명을 대상으로 ‘유자 묘목 식재 및 유목 수형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자 재배 초기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유목 수형 관리와 식재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유자는 어린나무 시기 관리가 향후 생산성과 품질을 결정짓는 만큼 초기 식재 방법과 수형 형성 방법에 따라 과원의 생산성이 크게 달라진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유자 묘목 식재 방법과 유목기 수형 형성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묘목 식재 시에는 접목부가 토양에 묻히지 않도록 지면보다 약간 높게 심고, 뿌리가 자연스럽게 퍼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식재 후 지주 설치와 초기 생육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또한 유자 유목은 주지(主枝)를 중심으로 3~4개의 골격지를 배치하고 각 골격지에 2~3개의 부주지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수형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며, 나무 내부까지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야 착과 안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