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이 질병이나 부상으로 입원했던 어르신들이 퇴원 후에도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해남군과 해남종합병원(원장 김동국), 해남우리종합병원(원장 김옥민)은 지난 6일‘퇴원 환자 재가 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 의료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는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퇴원 직후 발생할 수 있는‘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많은 어르신이 치료를 마치고도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거나, 열악한 주거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병원을 전전하거나 재입원을 고민해야 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자가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장소인 ‘자신의 집’에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협력 체계는 의료기관 내 전문 복지사가 퇴원 예정 환자의 건강 상태, 경제 여건, 가족 돌봄 가능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군에 의뢰하면 군은 전담 인력을 투입해 환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가사서비스 및 안부 확인, 일상생활 모니터링을 포함한 생활 지원 ▲낙상 사고 예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 허구연 총재는 2월 12일 박범인 금산군수를 방문하여 금산군 야구장을 활용한 야구 관련 행사 유치를 통한 저변확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군 홍보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의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두 단체장은 23년 개장한 정식 규격의 금산 야구장과 관련해, 동호인 야구와 아마추어 대회 개최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경기 관람이 힘든 금산 군민을 위해 야구장 전광판을 활용한 단체 응원을 추진하고, 퓨처스리그 경기 개최를 위한 시설 보완 등 야구를 통한 지역 발전과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도 검토했다. 또한, 금년에는 금산군이 퓨처스리그 TV 중계 광고를 통해 인삼 축제 등 지역 특산물과 군 행사를 적극 홍보할 수 있고, KBO의 야구 저변 확대 프로그램인 티볼 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의 해외 초청팀도 함께 하는 국제 행사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금산군은 2024년부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의 유소년 대회 및 다양한 아마추어 야구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해당 대회에는 금산군과 대전, 충남 등 인근 지역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13일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을 위해 119화재안심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화재안심콜은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의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사전에 등록된 주소, 건강정보, 보호자연락처 등이 119상황실로 자동 전달되는 서비스로 출동 전부터 대상자의 위치와 특성을 파악할 수 있어 현장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 장애인, 돌봄 공백 아동, 만성질환자 등 화재피난약자의 경우 위급 상황에서 정확한 의사 전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사전 등록을 통해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과가 크다. 화재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도 문자 알림이 자동으로 전송돼 보호자가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추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신청은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보호자도 대신 신청할 수 있으며 119화재안심콜 누리집을 통해 pc나 모바일로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주소, 건강정보, 보호자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개인정보보호 절차에 따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정덕교)는 지난 13일 구례 5일시장을 방문하여 금융범죄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어르신 맞춤 큰 글씨로 제작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제작하여 5일시장 방문객 및 시장상인들에게 보이스피싱 대처방법에 대해 홍보하였다. 구례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회복이 어려운 만큼, 선제적인 예방활동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에너지·AI·산업전환 지원 근거 등이 대거 포함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특별법안은 전남과 광주의 공동선언으로 시작된 행정 대통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법안으로, 대한민국 제1호 광역지방자치단체 통합을 향한 제도적 기반이 국회의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전남도는 당초 발의안에 대한 중앙부처 잠정 검토 결과 총 274개 특례(386개 조문) 가운데 119건이 불수용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그동안 지역산업을 일으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31건의 주요 쟁점 특례를 선별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방위적인 입법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의결을 통해 31건의 필수 특례 중 19건이 전부 또는 일부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40건의 일반특례까지 추가로 담아냄으로써, 통합특별시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 권한을 폭넓게 확보했다. 실제로 필수특례 중 전부 반영된 2건은 ▲신규 면허 양식장 및 어업허가권을 특별시장에게 이양하는 ‘수산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월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했다. 김 총리는 과일, 육류, 채소 등 주요 성수품 점포를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며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최근 높은 물가와 지방인구 감소 등으로 육거리종합시장과 같은 대형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있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총리는, 이번 설 명절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설 명절 민생안정대책*」 등 관련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 전통시장에 문화를 접목해 육거리종합시장과 같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장이 지역의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11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한전KDN-세네갈 재생에너지청(ANER)간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디우마 코보르(Diouma, KOBOR) 세네갈 재생에너지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와 동신대학교 이상근 교수 등이 참석하여 한전KDN 홍보영상 시청, 협약 내용 공유, 향후 협약이행에 대한 약속 협의와 협약서 서명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은 ▲태양광, 풍력 및 에너지 저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재생에너지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사이버보안 분야 ICT 협력 ▲국제협력개발사업(ODA)의 공동 기획 및 이행 협력 ▲재생에너지 및 디지털 에너지 시스템과 관련한 역량 강화 및 기술 교육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전KDN과 세네갈 재생에너지청(ANER, Agence Nationale pour les Energies Renouvelables)의 업무 협약은 한전KDN의 신재생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DX)·AI, ICT 분야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제개발협력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지난 1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과 지역 재정 자립 도모를 위해 발의한 '전남광주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과 관련하여, 공사가 제안한 핵심 경영 특례가 반영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2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특별법 발의안은 총 380여 개의 조문으로 구성되어 자치와 재정 전반의 강력한 특례를 담고 있으며, 특히 공사의 경영 자율성을 가로막던 독소 조항들이 조례로 위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지방공기업 경영을 제약하던 ‘3대 핵심 규제’의 혁파다. 기존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엄격히 제한됐던 ▲타 법인 출자 한도 요건(제54조),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요건(제65조의3), ▲사채 발행 요건(제68조) 등이 특별법 발의안 제54조에 따라 ‘특별시 조례’로 대폭 위임됐다. 그동안 공사는 경직된 출자 한도와 사채 발행 기준 탓에 대규모 복합 개발사업 추진에 한계를 겪어왔으나, 이번 특례 반영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유연한 재원 조달과 신속한 투자가 가능해져 한국토지주택공사(L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잘피 중간 육성장을 조성했다. 잘피 중간 육성장 조성 사업은 완도군과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어촌계가 협력하여 추진하며, 지난해 10월 적지 조사를 통해 신지면 양천리와 고금면 봉암리 해역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에 잘피 씨앗을 파종 후 약 30cm 정도가 자라면 씨앗을 채취해 더 넓은 해역으로 옮겨 심을 예정이다. 지난 1월 26일에는 신지면, 고금면 6ha 해역에 잘피 씨앗 30만 개를 파종했다. 잘피는 연안에 숲을 이루며 수산 생물의 산란·서식장을 제공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블루카본’(해양생태계를 통한 탄소 흡수원)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잘피 이식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잘피 분포량의 약 60%를 완도 해역에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잘피 숲 조성으로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 생산성 향상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군은 그동안 민간 기업, 공단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소방서가 설 명절을 맞아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지난 2월 11일 오후 2시, 해남읍 소재 등대원에서 진행됐으며, 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특히 명절 기간 중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시설 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시설 주변 환경정리 봉사활동도 병행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마련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과 촘촘한 안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해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소방서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봉황면 소재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 1400여 두 긴급 살처분과 방역대 설정, 주요 도로 통제 및 농가 지원 등 전방위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월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2월 10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돼지 1400여 두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체 처리는 침출수 유출과 토양 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FRP 통을 활용해 안전하게 마무리했으며 발생지 주변에는 소독 차량 7대를 투입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설 명절 전후 사람과 차량 이동 증가에 따른 유입 및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소독약과 일회용 방역복을 긴급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양돈농가 진출입 도로에 통제초소 5개소를 추가 설치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사료와 분뇨 차량 등 농장 출입 차량에 대해서는 바퀴와 하부, 휀다 등 차량 전반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임상 예찰과 정밀검사, 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들이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 3천8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허영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혹한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월동 난방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한 ‘희망2026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전남도와 도의회, 소방본부 등 직원 2천242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했다. 모금 참여를 통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올해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도민과 기업,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114억 8천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01%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한 나눔 문화와 공동체 연대의 힘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황기연 부지사는 “경기침체와 매서운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을 위해 선뜻 모금에 동참한 도청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남도는 올해도 ‘따뜻한 행복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