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농지은행 119센터’를 올해 더욱 확대하여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지은행 119센터는 농지은행 이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농지은행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상담 및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현장 중심 서비스이다. 지난해 여수시 소라면과 완도군 완도읍 등에서 운영한 결과, 도서·벽지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농지 임대차, 공익직불금 신청, 경영체 등록 등 다양한 업무를 한번에 처리 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일부 섬 지역 주민들이 농지은행 업무를 위해 타시.군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현장 중심 행정 서비스의 효과를 입증했다. 공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여수시와 완도군을 중심으로 센터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지소는 4월 8일부터 5월 13일까지, 완도지부는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각각 운영되며, 모든 일정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김재식 본부장은 “지난해 농업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한 만큼, 올해는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농지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필리핀에서 송환된 '국제 마약왕' 박왕열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박왕열(48)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왕열은 재작년 필리핀과 남아공에서 국내로 필로폰 1.5kg과 3.1kg을 밀반입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019년 11월부터 2020년까지 국내 공범을 통해 서울과 부산, 대구 일대 소화전과 우편함에 마약류를 은닉해 판매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현재까지 박왕열이 필로폰 약 4.9kg, 엑스터시 4천5백여 정 등 시가 30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에 밀수·유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마약 유통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경찰은 지금까지 판매책 29명과 공급책 10명, 밀반입책 2명, 자금책 1명, 단순 매수자 194명 등 모두 236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42명은 구속 상태다. 경찰 안팎에서는 단순 투약자까지 포함하면 관련 인원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왕열은 전날 임시 인도된 직후 약 10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그가 국내 송환되기 전 이미 공범 수사를 통해 확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실무준비단 확대와 핵심과제 수립 등 도정 전 분야에 걸친 통합 준비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전남도는 행정통합추진단을 실무준비단으로 전환했다. 준비단은 1국 2과 5팀 체제로 확대돼 실무통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마산·창원·진해와 청주·청원 등 과거 기초자치단체 통합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과 논의해 18개 핵심과제를 담은 ‘행정통합 실무 준비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자료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통합 핵심과제는 조직·재정·인사·법제·전산시스템 등이다. 조직·재정 분야는 전남·광주의 현황을 비교 분석해 차이를 조정하고 통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사 분야는 행정부지사(부시장)를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조정위원회를 구성해 통합특별시 인력관리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전남·광주 자치법규 약 2천600건을 전수조사해 통합 즉시 시행, 한시 유지, 일원화 대상 등으로 구분하고 단일 법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 즉시 시행할 법규는 사전 협의를 거쳐 출범과 동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휴식기 동안 재충전을 마치고 올 시즌 첫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4월 4일(토) 16시 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현재까지 1승 3무 1패(승점 6)로 리그 6위에 자리하며 안정적인 시즌 출발을 알린 광주는 FC서울전 패배 이전까지 4연속 무패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에이스로 거듭난 부주장 신창무를 비롯해 새로운 중원의 핵으로 자리잡은 유제호와 문민서 콤비, 2007년생 센터백 듀오 김용혁과 공배현의 성장까지 팀 전력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광주는 이번 A매치 휴식기 동안 회복에 중점을 뒀다. 김경민과 유제호는 전 경기 풀타임을 소화했고, 신창무∙하승운∙문민서∙김진호 등 주전 선수 다수가 매 경기 출전하며 피로도가 높았던 만큼, 휴식기를 통해 재정비의 시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베테랑 미드필더 주세종 등 일부 부상 선수들도 강원전 출전을 목표로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어 전력 운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상대 강원은 올 시즌 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포함 공식전 9경기에서 6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에 필요한 재정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추경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 전남도는 3일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국회를 방문해 행정통합에 소요되는 총 573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기연 권한대행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진성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권칠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이광희, 문금주 의원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행정통합 추진 상황과 재정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전남·광주 행정통합이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주도성장의 핵심 모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강효석 전남도 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실 관계자들과 별도로 접촉하며,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국고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실무 차원의 협의도 병행하면서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는 이번에 건의한 예산이 정보시스템 통합과 공공시설물 정비, 행정체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위기의 파도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켜줄 방파제이자, 위기 이후 대한민국이 도약할 발판"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위기일수록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과, 경제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 아래,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로,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세계 경제가 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우리 또한 어렵사리 되살린 경제 성장의 불씨가 사그라들지는 않을까 걱정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 상황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철저하고도 단단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는 민생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당면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경 편성 이유와 주요 내용에 대해 직접
따뜻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마음도 덩달아 가벼워집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펴고 나들이를 즐기고, 묵은 짐을 정리하며 새 계절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로 이 시기, 우리가 잊기 쉬운 위험이 주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봄철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화재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번지기 쉬운 계절입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와 전기화재는 매년 이맘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봄철은 연중 화재 발생이 가장 잦은 시기 중 하나입니다. 그 원인의 상당 부분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됩니다.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씨가 옮겨붙거나, 야외 활동 중 피운 불을 완전히 끄지 않아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영농 부산물 소각이 여전히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씨 하나가 강한 봄바람을 타면 통제 불능의 화재로 번지는 데는 채 몇 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전기화재도 봄철 주요 화재 원인 중 하나입니다. 겨우내 쉬지 않고 가동된 전열기기는 노후화되기 쉽고, 봄철 대청소나 이사 과정에서 전선이 꺾이거나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훼손된 전선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예비경선에서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6~7일 이틀간 실시된 경선 결과, 김한종 예비후보와 소영호 예비후보가 결선에 오르게 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결과는 군민 여러분의 선택과 참여, 그리고 지난 4년간 군정 성과에 대한 평가”라며 “더 낮은 자세와 책임감으로 군민 곁에서 실천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현장을 다시 확인하며 군민 삶의 변화를 위한 과제를 더욱 절실히 느꼈다”며 “약속한 공약을 끝까지 책임지고 실천해 말이 아닌 결과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예비경선 통과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다가오는 결선에서도 군민과 함께 더 큰 승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소영호 예비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으며, 오는 11일 결선 후보 등록이 예정돼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우리 군의 최우선의 책임은 적의 어떤 도발과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군사 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제 정세가 격변하면서 글로벌 안보 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에 기반해서 강력한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면서 "육해공군, 해병대가 한마음으로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가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무엇보다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려면 자주국방이 필수적"이라며 "철통 같은 한미 동맹이야말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필수 요소인 건 맞다. 그러나 과도한 의존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은 조속하게 추진될 것이다. 여러분도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면서 "한반도 방위에 있어서 우리 군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줘야 되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영토와 국민을 완벽하게 지켜내겠다는 책임감, 결의를 다져 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최근 중동 상황이 긴박해진 가운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8차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라며 격려했다. 이어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또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동 상황으로 충격이 큰 취약계층, 소상공인 그리고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진성이디에스(대표 박관현)와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가 경북 경주에서 추진되는 복합 관광 프로젝트 ‘플라잉경주(Flying Gyeongju)’의 설계에 착수하며, 사업성 검토에 본격 돌입했다. 플라잉경주는 경주의 하늘을 활용한 열기구 기반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중심으로 관광 체험, 지역 상권, 광고 플랫폼, 이벤트 산업을 결합한 프로젝트로, 기존 유적 중심의 단기 방문형 관광 구조를 체류형 소비 구조로 확장하는 새로운 도시형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단순 관광 시설 개발을 넘어 관광객 유입부터 소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갖춘 점에서 기존 관광 개발 방식과 차별화된다. 경주의 문화·역사 자산 위에 체험형 콘텐츠와 상업 구조를 결합해 도시 전체의 관광 경제를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성이디에스는 이번 프로젝트 설계에 착수하며 사업성 검토를 병행,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프로젝트 전반을 직접 이끌며 실행 가능성과 사업 구조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지역 기관과 기업도 나란히 장관 표창을 받아 ‘3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5회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5년 새일센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경력단절 예방 지원 사업 제공, 여성일자리 박람회 추진 등 지속적인 고용유지 지원과 지역사회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5개 새일센터를 통해 ▲고부가가치·전문기술 직업교육훈련 ▲인턴 채용 기업 지원금(새일여성 인턴) ▲전담 상담사를 통한 진로 컨설팅(집단상담 프로그램) ▲경력단절·미취업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등 여성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한 해간 6000여 명의 여성이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거뒀다. 광주시와 함께 광산새로일하기센터, ㈜연진도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