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9월 20일, 추석을 맞아 우산빛여울채 청년활동가들과 함께 단지 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세대 간 따뜻한 교류를 실천하고, 정성스럽게 만든 송편을 단지 내 경로당과 인근 복지관에 전달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빚은 송편은 포장 후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교류의 시간도 함께했다. 어르신들은 “손자, 손녀 같은 청년들이 직접 만든 송편을 받으니 마음까지 훈훈해진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주도시공사 김승남 사장은 “이번 송편 나눔 행사는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도시공사 우산빛여울채 청년활동가들은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추후에도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따뜻한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관내 자원봉사 단체 및 주민, 청소년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황토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깨끗하고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자원봉사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발굴에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활동도 함께 진행해 이웃사랑의 온기나눔활동도 펼쳤다. 김산 군수는“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성실한 활동이 무안황토갯벌축제를 더욱 빛나게 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자원봉사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직•공장새마을운동곡성군협의회(회장 박춘자)는 지난 9월18일 다문화가정 여성 5명을 대상으로 친정집에 전할 생필품을 마련하여 우체국 국제특송으로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다문화여성들이 모국의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고국의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각 가정의 필요 물품을 사전에 파악하여 생활필수품과 식료품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며, 국제우편을 통해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춘자 회장은 “다문화여성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나눔과 배려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며, 다문화여성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통공사 임직원들은 22일 광주시 서구 양동시장을 방문해 추석 제수 용품을 구입하는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는 것이 민생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의 광주 정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광주상생카드,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 화폐 구매에 앞장서고, 광주시 공공배달앱 이용 독려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과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이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된다. 이는 1986년 4차로로 확장된 이후 25년 만에 추진되는 대규모로 도로 확장 공사이다. 광주광역시는 22일 국립광주박물관 주차장에서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광산IC 구간 확장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동광주IC~광산IC 구간은 일일 평균 약 14만대가 통행하는 광주 외곽 주요 도로로, 적정 통행량(5만1300대)의 약 2.7배에 달하는 차량이 몰리는 전국 최악의 교통정체 구간 중 한 곳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중앙정부와 함께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는 총 7934억원이 투입된다. 국비 등 중앙정부 및 한국도로공사 부담 50%, 광주시 지방비 부담 50%로 재원을 분담하며, 한국도로공사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총 연장 11.2㎞ 구간으로, 기존 4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된다. 이 과정에서 방음터널 12개소와 교량 20개소가 신설되며 노후도로 구조물과 방음벽 등 기존 시설물도 전면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이 전통 소리와 공동체의 이야기를 담은 민속예술 기록물(다큐멘터리) ‘노래가 된 땅’을 제작했고, 오는 9월 24일 오후 9시 40분에 케이비에스1(KBS1) 광주·전남권 방송에서 처음 선보이며, 10월 4일 오후 1시 5분에는 케이비에스1(KBS1) 전국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이번 기록물(다큐멘터리) 제작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하나로, 진도아리랑, 남도잡가, 씻김굿, 강강술래 등 진도의 대표 민속예술을 소재로 만들었으며, 단순한 전통 재현을 넘어 삶의 고통을 나누고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을 그려낸다. 작품에서는 안나 예이츠 서울대 국악과 교수가 직접 진도를 방문해 시장소리, 애소리, 흥소리, 씻김굿 등을 체험하며, 진도 사람들의 삶과 예술을 조명한다. 또한, 고(故) 조공례 명창, 강송대 명인, 박성훈 선생, 김기선 선생, 소리꾼 김용우 등 전통예술인들이 출연해 깊이를 더한다. 케이비에스(KBS) 측은 “민속예술은 단순한 옛 노래가 아니라 공동체의 삶을 이어가는 힘”이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진도의 예술혼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는 해양수산부의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의 ‘2025 스마트양식 기술 교육’의 일환으로, 스마트양식 기술교육 중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어류 성육·질병·수질 관리, 자동화 시스템 설계, 데이터 분석과 운영 최적화, AI 기반 영상 분석 등 심화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양식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급과정은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 운영되며, 교육생 모집 기간은 9월 19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 교육신청은 전남대학교 스마트수산양식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양식과 구체적인 안내사항은 해당 사이트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전남대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와 민간 어류 양식장에서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스마트양식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 양식 종사자, 수산 분야 취업 준비생 등이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에서 제10기 ‘청소년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 청소년 구정 참여단 4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서구의회 연혁 및 의원 소개 등 홍보영상 시청과 기본 개념 교육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 구성을 배우고 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정활동의 현장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강사로 나선 임성화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사례 중심 강의를 펼치며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나눴고 친근한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열린 모의의회에서는 학생들이 구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회의 절차를 그대로 반영해 개회식부터 2분 자유발언 등을 직접 체험했다. 청소년들은 생활 속 불편 사항이나 지역 사회 문제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의 의미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와 협업해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이하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직위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월 개최될 섬박람회의 개최 목적과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고, 글로벌 MZ세대를 대상으로 섬박람회 홍보를 당부했다. 참가한 인플루언서들은 여수의 전통시장인 서시장과 이순신광장, 크루즈 체험 등 1박 2일의 팸투어를 마치고, 개인 SNS를 통해 여수와 섬박람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통해 ‘여수는 섬박람회 개최지’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섬박람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11월 초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공사와 함께 섬박람회 해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대불국가산단 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같이, 가치 있게 사는 우리(Living meaningful lives together)’를 주제로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선업은 지난 10여 년의 불황을 극복하고 2022년 이후 호황기에 진입했으나, 인력난이 심각해 외국인 근로자가 현장의 빈자리를 채워왔다. 현재 서남권 조선업에 종사하는 외국인은 2만 7천여 명 중 8천여 명 이상으로 30% 이상을 차지한다. 산업 현장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잡고 있어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조선업 내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행사를 열어 산업 현장에서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우승희 영암군수, HD현대삼호 김환규 부사장, 손남일 전남도의원, 기업인, 내·외국인 근로자, 주민 등 1천700여 명이 참여했다. 개막식에선 내국인도 어려워하는 취부자격증(Q4)을 취득한 존 칼로(대보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7일 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산단 기업인과 함께하는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고, 대불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비지사 등이 함께했다. 30여 명의 기업은 등 참석자들은 ▲가로수·배수로 등 시설 인프라 개선 ▲전선 지중화 사업 ▲근로자 기숙사 신설 등을 건의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에 모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군정에 반영하고, 기업하기 좋은 영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시가스 최종 소비자요금을 0.34% 인상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 소매요금 1.76% 인상 이후 도시가스회사의 지속적인 요금인상 요청과 인건비 및 물가상승률 약 20%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7년간 요금을 동결해왔으나,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해소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번에도 시민생활 안정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한의 범위에서 조정했다. 도시가스요금은 정부에서 결정하는 도매요금에, 광역지자체에서 결정하는 소매공급비용이 합쳐져 결정된다. 이번에 조정이 결정된 것은 소매공급비용으로 전체 요금에서 약 9%에 불과해 실제 가정의 요금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인상폭은 소매공급비용 기준 3.73%이지만 소매공급비용이 전체 요금의 9%만 차지하기 때문에, 최종 소비자요금 기준으로는 0.34%의 소폭 인상이다. 1메가주울(MJ)당 1.9591원의 소매공급비용을 0.0731원 인상해 2.0322원을 적용하게 된다. 이는 주택용(4인) 기준 매월 평균 196원이 인상되는 수준이다. 이번 요금 인상으로 도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