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시군과 함께,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로 촉발된 경제 위기 최소화를 위해 ‘비상경제 대책 TF’를 긴급 가동하고, 재난 안전 대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남도는 9일 도청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주재로 도-시군 합동 ‘중동사태 비상경제 및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대응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회의에서는 중동사태에 따른 국내외 상황과 지역경제 영향을 분석하고 도민 피해 최소화 방안, 유관기관 협력 대응체계 구축, 향후 대응 방향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전남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 대책 TF’를 가동하고, 10일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어 물가 안정과 에너지 수급, 도내 수출기업 통상 대응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 물가 안정과 도내 수출기업 보호, 에너지 및 농수산물 수급 관리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추가 지원 대책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축 질병 확산 차단과 산불 재난 예방 등 봄철 재난 분야 전반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해빙기 지반 약화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봄꽃 3만 주를 배부해 도심 곳곳에 봄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배부하는 봄꽃은 농업기술센터 꽃육묘장에서 겨울 동안 재배한 팬지, 비올라, 크리산세멈, 리나리아 등 4종이다. 이 가운데 리나리아는 꽃이 풍성해 봄 경관을 화사하게 연출하는 데 효과적인 품종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배부를 시작해 아름다운 시가지 경관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배부된 봄꽃은 화순군 내 회전교차로, 도로섬 등 주요 지점에 식재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꽃육묘장에서 직접 생산한 봄꽃으로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행복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리로 다양한 꽃을 재배해 지역 주민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4월 17일부터 개최되는 화순 봄꽃 축제에서도 더욱 다양한 꽃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정부가 전남광주특별시에 지원할 재정 20조원의 활용방안에 대해 “혁신기업 유치와 좋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3조원의 성장 마중물을 투입해 30조원 규모의 대기업 투자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통합특별시 정부 재정지원금(20조) 활용방안 관련 브리핑’을 열어, 통합 이후 광주·전남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투자 구상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대기업 투자펀드는 반도체·인공지능(AI)·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세계적 기업 유치에 직접 투자하고, 스마트팜과 복합관광타운 등 고부가가치 농산어촌 기반시설(인프라) 조성에도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상장기업과 지역 산업 고도화에도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이재명 정부도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등 초대형 산업 성장을 위해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출범시켰다”며 “정부 재원을 마중물로 민간자본을 결합해 새로운 산업을 성장시키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투자펀드는 특별법 제270조에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9일 본점에서 ‘텐텐(Ten Ten) 양궁단’의 2026년 출정식과 함께 오예진 선수 입단식을 개최하고 새 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영입한 오예진 선수의 입단 계약서 서명과 유니폼 전달식이 진행됐다. 오예진 선수는 2024년 국가대표로 아시안컵대회 3관왕을 차지하고, 2025년 전국체전에서도 3관왕에 오른 유망 선수다. 현재 진행 중인 2026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2차 선발전까지 6위를 기록하며 예비 국가대표로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22년 ‘10점 만점에 10점 명중’을 의미를 담아 여자 실업 양궁단 ‘텐텐양궁단’을 창단했다. 김성은 감독의 지도 아래 최미선, 안산, 최예진, 곽진영, 오예진 선수 등이 활약하며 젊고 역동적인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 자치단체 운영팀을 제외하면 기업이 창단한 최초의 양궁단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는 굵직한 국제대회들이 많이 예정돼 있어 선수단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안산 선수가 2위, 오예진 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 충장22 문화사업단은 충장로 상인회, 충장로4·5가번영회와 협업해 ‘미래를 열어가는 충장로!! 스마트 인공지능(AI) 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장로 상인과 지역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가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무료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실무 중심의 총 5강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홍보의 기본 개념 및 AI 활용 동향(구글 계정 가입 및 각종 도구 살펴보기) ▲챗GPT를 활용한 홍보 문구·이미지 제작 ▲‘미리캔버스’를 이용한 홍보 포스터·전단지 제작 ▲‘브루(Vrew)’로 만드는 간단 홍보 영상 ▲‘클로드(Claude)’를 활용한 ‘내 삶에서의 충장로’ 블로그 글 작성 등이다. 모집 기간은 15일까지이며, 충장로 상인(가게 홍보용 AI 활용을 원하는 상인), 일반 주민(AI 기초 활용 희망자), 중장년 및 어르신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충장22 복합문화센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내 뇌병변·지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 의지 고취를 위해 주간재활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오는 11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센터에서 ‘주간재활 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에 등록된 뇌병변·지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총 2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 ▲사전·사후 건강지표 조사 ▲신체 기능 유지·향상을 위한 체계적 재활 운동 ▲스트레스 해소와 인지 자극을 위한 공예·원예·웃음·음악 치료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의 재활 의지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참여자들의 삶의 질과 주관적 건강 수준을 끌어올리고, 신체적 회복과 심리적 자존감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함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재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건축물의 도로명주소가 적혀 있는 건물번호판을 일제 조사한다. 대상은 2009년 이후 장성에 설치된 건물번호판 1만 9044개다. 군은 훼손됐거나 없어진 번호판, 표기 내용 오류, 안전성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조사 과정에서 지워지거나 이물질이 묻어 집주소가 잘 보이지 않는 번호판도 확인한다. 이후, 설치한 지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 가운데 훼손된 곳을 교체하고, 건축물이 철거된 곳은 건물번호를 폐지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5월까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과 방문객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사 및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설 명절 도민이 많이 이용하는 식자재마트, 정육점, 농·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고기, 돼지고기, 지역 특산물의 원산지표시 등 특별단속을 해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국내산 소고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축산물 이력제 준수 여부 등 유통단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한우’로 표시된 제품에 대해 이력번호 확인과 현장 수거를 함께해 전문 검사기관에 한우 확인 검사와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수거 제품 모두 한우로 확인됐지만 이 중 7개 업소에서는 표기된 이력번호와 실제 개체 정보가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생사법경찰팀은 이력번호 거짓 표시로 적발된 7곳에 대해 축산물 이력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가 이뤄지도록 관할 시군에 위반 사실을 통보하고 위반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해 향후 수시 단속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배준 전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도민 피해를 막기 위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앞으로도 도민이 믿고 구매하도록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북극항로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여수·광양항을 대한민국 남해안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는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6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항만 경쟁력 강화 방안과 거점항만 육성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는 전남도와 광양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학계와 항만·물류 전문가 등이 참석해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전략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구체적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북극항로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켜 북극항로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항만물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 기간이 확대되면서 북극항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북극항로 전략 수립 등 관련 정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회에서도 북극항로 개발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이 추진되면서 북극항로 시대에 대한 준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남도는 이러한 변화에 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나주시의회는 3월 6일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143조 제2항 삭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143조 제2항 즉각 재검토 및 삭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기능과 위상 보호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장치 마련 ▲전라남도와 나주시 간 공동 대응 체계 구축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초당적 연대와 공동 대응 등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철민 의원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핵심 거점이자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추가 혁신도시 지정 가능성이 열릴 경우 기존 혁신도시의 기능과 위상이 약화될 수 있는 만큼 해당 조항에 대한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조성된 혁신도시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정책적 보호와 제도적 보완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회와 정부, 지역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3월 친환경농산물로 강진 유기농 ‘레드향’을 선정했다. 레드향은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감귤류다. 강진에서 레드향을 재배하는 김옥환 올바른 농원 대표는 2013년 서울에서 강진으로 귀농해 친환경 과수농업에 뛰어들었다. 약 30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한 뒤 정년퇴직을 계기로 제2의 인생을 농업에서 찾은 것이다. 귀농 초기부터 친환경농업의 필요성을 인식해 무농약 재배를 시작했으며, 천연농자재를 활용해 토양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실천하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힘쓰고 있다. 비닐하우스 2동 900평과 노지 3천 평 등 총 3천900평 규모에서 골드키위, 왕대추, 레드향을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약 5.5톤, 연 소득은 약 1억 2천만 원 수준으로, 판매는 대부분 직거래로 이뤄진다. 친환경 품질을 인정받아 일반 농산물보다 약 20% 높은 가격에 거래하고 있다. 김옥환 대표는 올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광주광역시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를 위한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열어, AI 집적단지, 반도체 첨단 패키징 클러스터 조성 등 북구 현안과 연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광주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시민 소통 프로그램의 네 번째 일정이다. 특별법 국무회의 의결 이후 통합 논의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지역별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문인 북구청장, 북구의장과 구의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영록 지사는 통합 추진 경과와 전남광주특별시의 미래상, 특별법 주요 특례, 북구 비전 등을 시민들께 PT로 직접 설명하며 통합특별시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에는 국가 컴퓨팅센터 발전 전략, AI·문화 분야 공공기관 우선 유치,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방안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제시된 의견은 향후 통합특별시 실행계획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