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 참가해 광양형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80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양시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주제로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최초 모바일 원스톱 행정서비스 ‘MY광양’ ▲철강 및 신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거점별 관광자원 개발정책 등을 소개했다. 특히 2024년 역대 최고 고용률 달성과 2025년 상반기 전남 시 단위 고용률(15~64세) 1위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과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집중 홍보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정책 홍보와 함께 광양 특산품인 매실을 활용한 마을기업 제품을 선보여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간식”이라는 호평을 받는 등 지역 특산물과 지역 기업을 함께 알리는 성과도 거뒀다. &n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피해 복구를 위해 전력을 기울인다. 함평군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집중호우로 시가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은 함평읍, 대동면, 나산면 등 3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19일 밝혔다. 함평읍에는 8월 3일 16시부터 4일 13시까지 약 21시간 동안 294㎜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3일 20시경엔 한 시간 동안 147.5㎜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전통시장 등 읍 일대가 침수됐다.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중앙합동조사에 따르면 함평군 피해액은 총 76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함평읍 16억 원, 대동면 16억 원, 나산면 20억 원 등 3개 읍면에 피해가 집중됐다. 군은 8월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사유재산 피해에 대한 재난지원금 28억 원 ▲공공시설 복구에 106억 원 등 총 13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함평읍 자명제와 산음천, 대동면 정창천, 나산면 평능천 등 피해 규모가 큰 저수지와 하천에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근본적인 피해 예방에 나선다. 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9월 19일, 전남교육청이 개최한 '2025 전남 AI‧디지털 교육 방향 특별강연'에서 축사를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강연에는 SK쉴더스 홍원표 고문이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이 불러올 교육 혁신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AI와 디지털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미래 세대가 살아갈 세상은 인공지능 역량 없이는 상상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교육은 변화에 한발 앞서 대비하여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한층 넓히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보안과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홍원표 고문의 강연이 교육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전남교육청 현장에 커다란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교육청과 함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술의 혜택이 모든 학생에게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이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복권기금을 활용해 무안읍의 취약계층세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날’을 추진했다. 이날 ▲군·무안읍 복지기동대 ▲한전MCS(주) 무안지점 ▲무안소방서 119 안전순찰대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등 30여 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청·장년 1인 세대의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악취로 가득한 주거지의 환경개선활동과 생활불편 해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민관 연계의 따뜻한 희망을 함께 나눴다. 또한, 무안우체국에서 전기매트 물품을 지원했으며,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의 온마을 돋보기 활동을 통해 대상자 주택의 내부 정리수납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으로 온기와 정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동참해주시는 복지기동대원 및 민관기관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소외계층 불편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복지기동대는 매월 찾아가는 읍면별 복지기동대의 날 추진 및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활동 등 다양한 생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9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및 공동주택 관리규약 등 관련 법령의 개정 사항을 비롯해 △장기수선충당금 등 회계 처리에 관한 사항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운영 등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와 운영에서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전남 신안군 일원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담양군의회 국내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연수과정은 의정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교육인 ‘4대폭력예방, 반부패청렴, 이해충동방지법’과 직무교육인 ‘조례안 심사․제정, 효과적인 군정질문, 의회 연구단체 운영, 민간위탁과 보조금’에 관한 강의와 열띤 토론을 통해 전문 지식을 함양했다. 또한, 문화․관광 및 지방 소멸 대응과 관련한 선진사례 견학을 통하여 향후 정책개발을 위한 현장에서의 기초 자료조사가 심도 있게 추진되는 등 다양한 주제의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의원뿐만 아니라 의회사무과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의원과 직원 간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의정지원 역량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명영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고, 사무과 직원들도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오는 10월 15일 본격 시작되는 독감·코로나19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 지역협의체 회의를 18일 군보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2026절기 독감·코로나19 안전접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열렸다. 공공-위탁 의료기관 관계자 22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예방접종률 향상을 위해 각 기관들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예방접종사업 지침 변경사항, 개인정보 기록관리, 오접종 예방, 백신 관리와 원활한 백신공급을 위한 상호 업무 협조 체계 유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독감 예방접종은 대상별로 어린이(6개월 ~13세이하)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동일한 일정에 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을 동시 접종받을 수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정확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 및 홍보를 철저히 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전남 완도군 농공단지 내 조업선단 전용부두에서 ‘2025년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을 비롯해 완도군, 해양환경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유관기관 직원 90명과 선박 7척이 투입된 이번 훈련은, 관내 재난대응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해상화학사고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해 청산도 남방에서 실제로 발생한 LNG운반선과 화물선 간 충돌 사고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구성했으며 ▲물질정보 전파 및 물질탐지 ▲주민대피 및 통항선박 통제 ▲소화포이용 확산방지 ▲승선원 인명구조 ▲경계구역 설정 ▲사고선박 안전성 검사 ▲인체 및 장비 제독 등 일련의 과정이 실전처럼 진행됐다. 특히,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난·방제안전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위원이 외부평가관으로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해상 화학 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깨끗한 해양환경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원장 김형진)은 지난 18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공중보건의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해 공중보건의사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복무지침 준수와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 따른 출퇴근, 휴가 등 복무관리 사항 및 환자 친절교육과 민원발생 처리요령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근무 현장의 의견 공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공중보건의사들과의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출퇴근·휴가 등 복무관리 지침 준수 △환자 친절교육 △민원 발생 시 처리 요령 등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재차 강조했으며, 공중보건의사들의 근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 신뢰와 화합을 다졌다. 한편, 현재 곡성군에는 총 18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 중이다. 보건의료원 6명(의과 2명, 한의과 2명, 치과 2명), 보건지소 10명(의과 3명, 한의과 6명, 치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1회 전라남도 학교밖 청소년 진로박람회에서 전남 지역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1388 희망 네트워크' 연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전남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위기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에는 청소년과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고민 상담 △폭력예방 및 건강한 또래문화 캠페인 △체험 프로그램(메시지 작성·음료 배부)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안전과 권리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윤조 센터장)는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위기 청소년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1388 희망 네트워크가 도·시·군 통합 안전망으로서 청소년을 든든히 지켜낼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각종 수돗물로 인한 생활민원을 예방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추석 명절 상하수도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추석 명절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적수 민원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상수도 관로 청소를 9월 22일부터 25일까지(4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상수도 관로 청소는 단수 조치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야간(21시~ 24시)에 작업할 계획이며, 읍면별 단수 조치는 사전에 마을방송으로 안내 후 실시한다. 또한, 군은 추석 연휴 동안 각종 상하수도 생활민원 등에 대응하기 위해 상하수도사업소에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민원 접수 시에는 신속히 대처하여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상수도 누수, 수도계량기 파손 등 불편 사항이 생기면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로 연락할 것”을 당부하고, “추석 연휴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하고 맑은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동신대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중인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센터 교육체험실에서 등록 어린이급식소 학부모 및 아동 10가정을 대상으로 ‘센터 홍보의 날’ ‘비비고(비짓 비주얼 고)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연간 특화사업 안내 ▲위생·안전 및 영양교육 체험 부스 운영 ▲센터 SNS 팔로우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어린이급식관리센터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궁금했던 센터의 지원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잘 알게 됐고, 다양한 부스를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비비고 데이’를 통해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센터의 역할과 지원 활동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기고 배우며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