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홍승미)는 22일 교육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꿈길과 연계, 병역진로 체험을 신청한 여수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사회 미래세대의 병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병역에 대한 이해와 사격· 전차 VR 등 병영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육군 모집홍보관과 함께하여 군 간부가 하는 일과 지원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중.고생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관내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년 근로 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공공근로 309명, 지역공동체일자리 41명 등 총 350명으로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정보화·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사업 등에 투입된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75세 이하 여수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액 4억 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 및 34세 이하는 우선 선발된다. 시간당 임금은 1만 30원이며 65세 미만 근로자는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는 주 15시간, 정보화 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 유형에 따라 연령 제한이 있으므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액,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발하고 오는 8월 11일 선정자 명단을 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해외 K-영향력자(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대형 한류 문화 축제 ‘Myk FESTA in 여수’의 사전 홍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육성하는 15개국 영향력자(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관광·문화·미식 등의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누리 소통망(SNS)에 게재, 전 세계에 여수를 홍보한다. 또, ‘MyK FESTA in 여수’를 비롯해 여행지로 추천할만한 떠오르는 관광 명소와 차별화된 체험 요소들을 콘텐츠에 집중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여수의 국제 이미지를 강화하고, ‘MyK FESTA in 여수’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외 영향력자(인플루언서)들이 직접 경험한 여수의 경관과 문화가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생생히 전달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 여수를 알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기후 위기 취약계층 등 주민들이 폭염에도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시원한 도시 조성 사업’을 7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와 어르신, 저소득층 등 주민들 이용이 잦은 공공시설의 옥상·지붕면에 열 차단 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도장하는 것으로,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대해 온열질환 등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동 행정복지센터 포함 관내 공공시설 14개소이며, 앞으로도 무더위쉼터를 중심으로 차열 페인트 도장 등 폭염 대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실내 온도 저감에 따른 냉방 효율 개선과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광주지역의 폭염일수는 37일로 2019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어 온열질환 발생 등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시원한 도시를 조성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 탄력 도시 안심 동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6월부터 전월세 계약하면 30일 이내에 신고하세요. 위반할 때 과태료 부과됩니다.” 광주 남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에 관한 개정 법령안이 오는 6월부터 효력을 발휘함에 따라 미신고 및 지연 신고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과 행정 여건 등을 고려해 4년간 계도기간을 두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계도기간이 오는 31일 종료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전월세 계약의 경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남구는 해당 개정 법령안 시행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 알림창을 비롯해 안내 포스터 게시, 반상회 자료 배포 등 다방면으로 홍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군민의 투표 참여 독려 및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당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2차 부서·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군청 각 부서 및 읍면장들이 참석해 ▲투표 참여율 제고 ▲선거 관련 공직자 행동 강령 준수 ▲불법 선거운동 예방 등 선거 관련 안건과 ▲여름철 자연 재난 종합 대책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군민의 투표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 현수막 게시와 LED 전광판, SNS, 마을 안내 방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투표 정보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민주주의는 투표로 완성되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완도의 미래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힘이 됩니다”면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문화 조성과 높은 투표율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 투표는 각 읍면에 1개소씩 설치된 사전 투표소에서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 투표는 각 읍면의 총 30개 투표소에서 6월 3일 화요일 오전 6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행정업무를 대폭 줄이고, 지원체계를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재구조화의 핵심은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업무를 적극 분담하고, 학교는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특히, 2019년 이후 별다른 변화 없이 운영돼 온 현행 구조를 과감하게 재정비하여, 실질적 업무 경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실시한 ‘학교행정업무경감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지원이 필요한 23개 행정업무 과제를 도출했다. 주요 과제는 ▲ 학교현장체험학습 지원 ▲ 학교 정보화 업무 지원 ▲ 학교 CCTV 설치·운영 관리 ▲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 특별교실 정비 ▲ 교과서 배부 등이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시간과 행정력 소모가 컸던 업무들인 만큼,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된다. &nbs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군민 및 방문객들에게 고려청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연중 할인 판매 및 온라인 경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자촌 공동전시 판매장에서 판매중인 관요 작품에 대해 음식점 및 숙박업소와 연계해 할인을 진행한다. 강진군 음식점을 방문한 이용객에게는 20%, 숙박업소를 이용한 경우에는 3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음식점 또는 숙박업소 이용 후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며 3만원 이상 작품에 대해서만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고려청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온라인 경매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 경매는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운영 전자공매시스템)를 통해 월 1회 운영된다. 경매 시작가는 정상 판매가의 반값부터 시작된다. 온라인 경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온비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통합 검색창에 ‘강진청자, 고려청자, 청자’ 등의 키워드를 입력해 검색하면 경매 진행 중인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최영천 고려청자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공직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AI 활용능력 자격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자격취득 시 인사 가점 부여를 통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공직자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강진군의 전략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00여 명이 참여를 희망해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자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자격증 취득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과정에서는 AI 기본 개념 교육과 자격시험 대비 강의가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자격증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모의시험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격시험은 오는 8월과 11월 두 차례 치러지며, 합격자에게는 인사 가점이 부여된다. AI-POT(AI 프롬프트 활용능력) 자격증은 한국생산성본부(KPC) 주관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으로, 인공지능 개념 이해, 프롬프트 작성, 실무 활용 능력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소상공인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소상공인의 브랜드 디자인, 제품, 포장디자인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식품, 공예 등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올해는 20일부터 3주간 참여기업 신청서를 접수하고, 신청기업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발표 등을 거쳐 신규 개발 8개소, 리뉴얼 개발 10개소, 총 18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6월 10일까지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과 신청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재)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담양의 한 식품업체 대표는 “사업을 통해 브랜드 방향성과 타깃 고객, 가격 전략 등 전반적인 개발 과정을 함께 고민하며 제품에 적합한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 반응이 좋아지면서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LG 염경엽 감독이 통산 600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2013년 넥센(현 키움)에서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감독 첫 승은 데뷔 후 두번째 경기였던 2013년 3월 31일 무등 KIA전에서 거뒀다. 이후 2014년 6월 6일 목동 두산전에서 통산 100승, 2015년 7월 29일 목동 KT전에서 200승, 2016년 9월 15일 고척 KT전에서 300승을 기록하는 등 넥센 감독 시절 총 305승을 쌓았다. 이후 SK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20년 5월 31일 문학 한화전에서 통산 400승 고지를 밟았다. 이후로도 꾸준히 승수를 쌓아온 염경엽 감독은 2024년 4월 7일, 잠실 KT전에서 LG 유니폼을 입고 역대 13번째로 통산 500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LG가 1승을 추가할 경우 염경엽 감독은 KBO 리그에서 역대 12번째로 600승을 달성하는 감독이 된다. 염경엽 감독은 5월 20일(화) 기준, 총 1,073경기에서 599승, 463패, 11무, 승률 0.564을 기록하고 있다. KBO는 염경엽 감독이 600승을 달성할 경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5월부터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방문가정을 대상으로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모임 ‘엄마랑, 아기랑!’을 운영한다. ‘엄마모임’은 양육에 대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함께 다른 가족들과의 사회적·정서적 상호작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임은 화순군민회관 내 그림책 놀이터에서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주요 주제는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베이비 마사지 ▲오감 발달 놀이 ▲연령별 책 놀이 및 구연동화 ▲구강 건강관리 및 모빌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엄마모임을 통해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산모와 아이의 건강상담 및 육아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