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신출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동·대교·월호)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시가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전략 TF팀’을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최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민생회복, 기후·에너지, 안전·재난, 돌봄, 지역균형, 산업전환, 청년지원 등 123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며 “이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으로, 여수가 대응하지 못하면 기회를 잃고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석유화학산단 경기 침체, 관광객 감소 등 복합적 위기 속에서 여수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흔들리고 있다”며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전략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공약 이행을 총괄·지원하고 국가균형발전 종합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다른 지자체들이 이미 대응 TF를 구성해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반면, 여수시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n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남호현 의장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목민감사패’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 이기성 회장은 “남호현 의장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호현 의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영광사무소은 농업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품목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무·배추 등 추계작물 정기변경 신고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정기 변경신고 기간에는 무․배추 등 추계작물의 경영체 등록정보 변경 사항(품목ㆍ농지 추가 또는 삭제 등)이 있으면, 영광농관원 사무소에 전화·방문하거나 콜센터(1644- 8778), 온라인서비스(농업e지)를 통해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 추계작물 변경신고 기간 이후에는 무‧배추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표본으로 농가를 추출하여 조사내용 등을 사전안내(문자 등) 한 후 등록정보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등록정보와 불일치한 사항을 발견하면 해당 농업경영체를 변경등록 미이행자로 등록 관리하고, 관련 정보는 변경을 위해 농업경영체에 즉시 통보한다. 또한, 관련 법령상 농업경영체가 변경등록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에 해당한다. 그러나 올해까지는 정기변경 신고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직불금 등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등록이 필수적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민성을 키워주기 위해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동아리’ 운영 활성화에 나섰다. 교원‧학생으로 구성된 디지털 리터러시 동아리는 지난 3월 결성되어 18개 팀이 활동중이다. 디지털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숏폼 제작‧공유, 사제 동행 프로그램 발굴 등에 주력하고 있다. 17일에는 나주에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동아리 연수’를 열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서 동아리팀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활동을 공유하고, 디지털 시민성을 키우기 위한 학교 교육자료 제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연수 주요 내용은 ▲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의 이해 ▲ 분과별 동아리 운영 현황 공유 ▲ 결과물 제작 관련 컨설팅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동아리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활동에서 배울 점을 찾을 수 있었고, 앞으로 만들 결과물에 대해 컨설팅을 받으며 막연했던 방향이 구체적으로 잡혔다”며 “친구들과 함께 더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읍은 17일 무안로타리클럽(회장 안동희)으로부터 120만원 상당의 컵라면 80박스와 햇반 15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무안읍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에 지원되어 이웃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와 마음의 위로가 될 예정이다. 안동희 무안로타리클럽 회장은“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것 같다,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분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무안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무안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회원들의 온정을 우리의 이웃들이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로타리클럽은 매년 꾸준한 기부 및 노후화된 전등 교체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21일 이틀간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 열린다.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광산의 새로운 매력과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 중심의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가을이 ON 순간’. 황룡강의 가을 모습을 즐기고, 음악이 켜지는 순간 시민 모두 하나 돼 낭만을 즐기고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따뜻한 상생의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다. 시민들이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기대 포인트를 짚어봤다. ◇뮤직페스티벌 정체성 강화 광산구는 시민들이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더욱 재밌게 즐기고 음악 축제로서의 강화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에 음악을 더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가수의 공연뿐만 아니라 △거리피아노 △뮤직오락실 △별빛영화관 등 11곳에 음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했다. 거리피아노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 축제장 내 피아노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뮤직오락실은 펌프 등 음악 축제와 어울리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7일 지역 가전산업에 닥친 중대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위니아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광주지방법원 재판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위니아는 ‘김치냉장고 딤채’로 알려진 광주 가전산업의 핵심 기업이다.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 가전으로 영역을 넓히고, 세계로 시장을 확대하여 제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심각한 경영 위기에 처했고, 소속 노동자 장기 임금 체불, 협력업체의 재고 물량과 미수금 문제 등 연쇄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위니아는 경영 정상화를 위하여 9월 초 광주지방법원에 세 번째 회생 절차를 신청한 상태로, 22일 첫 심문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광산구는 지역이 전국 최초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다양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위니아 정상화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탄원서를 냈다. 또한 “기업회생 절차의 조속한 개시는 ㈜위니아의 경영 정상화 가능성을 열고, 수많은 노동자와 협력 중소기업의 생존권을 지키는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사업’ 신청을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난 1차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돼 총 4만 3,781명에게 95억 원이 지급됐다. 찾아가는 신청 등 적극적인 추진으로 최종 지급률은 99.6%, 전남 도내 1위를 달성했다. 2차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형) 중에서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차분과 동일하게 11월 30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소멸된다. 신청 대상은 전 군민의 90%인 4만1,702명이다. 2025년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한 가구로 보며, 국내 거주하는 국민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가구 등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차 지급은 소득 하위 90%를 선별해 지급하는 만큼 지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하는 것은 물론, 슈퍼 푸드로 평가받고 있는 과일 ‘포포나무’ 열매가 진도에서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북미가 원산지인 포포(pawpaw)나무는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활용도가 다양해 한국에서도 재배하는 농가가 하나둘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기 시작한 새로운 대체 작목이다. 포포 열매는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를 섞어 놓은 듯한 맛으로 과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잼이나 포도주(와인), 아이스크림, 과립즙(퓌레), 스무디, 제빵의 재료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다. 진도군 의신면 청룡마을의 허모 씨는 10년 전에 가격 폭락을 반복하던 대파의 대체 작목으로, 생소하기만 했던 아열대 과일인 포포나무를 심어 재배를 시작했다. 노지 월동이 가능한지가 관건이었으나 냉해에 강하고 병충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허 씨는 약 1,200평의 밭에 포포나무 400주를 심고, 본격적으로 재배에 돌입했으며, 그렇게 재배에 심혈을 기울인 지 7년 만인 올해부터 열매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기온상승과 작목의 변화가 필요한 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함평군은 17일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참여자를 모집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이유신 차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분야별 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을 안내하며 안전관리의 필요성과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일자리 사업 참여자분들도 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지난 16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강화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하여 나주시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회장 김광호)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경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찰서장과 지구대 파출소장 및 각 지역별 생활안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25년도 생활안전협의회와 나주경찰의 활동 및 치안상황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및 보이스피싱 범죄 등 신종범죄에 대한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 등 나주시민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대하여 지속적인 협력 방안 등 을 논의하였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해주시는 생활안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한 나주시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보건의료원(원장 김형진)은 지난 15일 곡성소방서와 함께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보건기관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상황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는 보건의료원 자위소방대원 50명과 곡성소방서 소방공무원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보건의료원 2층 장비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설정되었으며 ▲신고 및 전파 ▲인명 대피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소화전 활용 화재 진압 ▲부상자 이송 ▲중요 문서 비상반출 ▲응급 복구와 인명 구조 ▲소화기 사용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재난 상황에 대비한 지휘 체계와 현장 대응 매뉴얼 점검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다수의 민원인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위소방대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민이 안전하게 의료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