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7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여성단체, 아동‧보육‧돌봄 관계자, 다문화‧외국인 지원기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통합 여성‧아동‧외국인 분야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광주시가 광주전남 통합과정에서 분야별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직능별 공청회의 하나로, 출산·양육·돌봄·보육·정착 지원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영역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전남 통합의 추진배경과 그동안의 진행 경과, ‘전남광주특별시 특별법’의 주요 내용 등을 공유했다. 고 부시장은 “특별법에 ‘불이익 배제 원칙’을 명시해 시민 누구도 통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토론에서는 통합에 따른 정책 변화와 우려사항,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여성단체 관계자들은 행정 통합 이후 정책수립 과정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여성 참여구조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보육단체 관계자들은 저출생으로 인해 보육 현장이 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해남군은 농촌유학 지원사업이 지역 정주형 교육정책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 15명 수준이던 해남군 농촌유학생 수는 2025년 63명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현재 7개 학교에서 초등학생 46명, 중학생 17명이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는 전라남도 내 농촌유학 프로그랩을 운영하고 있는 17개 시군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해남군 농촌유학 지원은 도시학생들의 농촌생활과 학교 체험을 통한 도농 교류 확대와 농촌 공교육 활성화룰 위해 전남 이외 지역에서 해남으로 6개월 이상 전학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가족체류형과 농가(홈스테이)형, 센터형 등으로 운영되며,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경비 지원과 함께 학교·마을 연계 체계를 구축해 지원하게 된다. 농촌유학 가구 및 학생에게는 월 40만원의 농촌유학 경비가 지원되며, 특히 해남군은 농촌유학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무상거주가 가능한 4개소를 포함해 10개소의 가족체류시설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26년 신규사업도 확대한다. 2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정의 증가 추세 속에서 현장 밀착형 다문화 사례관리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사회 통합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2026년 1월 현재 관내 다문화 가구는 588가구로, 지역 인구 구성에서 다문화 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의 기초생활 안정, 법률·행정 문제 해결, 자녀 양육·학업 지원, 지역사회 참여 확대가 주요 지방행정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화순군은 2022년 12월 31일, 팀장 1명과 다문화 임기제 전문인력 5명, 행정직원 1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지원 전담팀(다문화팀)을 조직해 취약 가정을 중심으로 한 전문 사례관리 체계를 본격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특성을 고려해 통・번역 지원을 기본으로 행정 안내, 법률 상담 연계, 자녀 교육, 긴급 경제 지원, 방문 상담, 관계기관 연계까지 생활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화순군 다문화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문제 해결 중심의 사례관리 행정을 구현하며, 다문화가정의 안정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전남 통합에 대해 전남도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 장성군을 시작으로 강기정 시장이 직접 전남도민의 의견을 듣는 ‘광주전남 통합 도민과의 상생토크’를 개최한다. 이는 광주전남 통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산업‧경제‧교통 분야 등 주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해결을 위한 자리다. 특히 광주와 전남 시군의 상생 논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첫 번째 상생토크는 장성군으로 29일 오후 3시30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군은 광주시와 인접한 동일 생활권으로, 주민들의 통합에 대한 생각과 의견이 주목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남광주특별시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지역별 통합 기대효과, 향후 일정과 절차 등을 군민들과 공유한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한종 장성군수가 참석해 군민 질문에 직접 답변한다. 광주시와 인접한 장성군은 이미 생활·경제권을 공유하는 지역으로 행정통합이 이뤄질 경우 광주시와 연계한 발전 잠재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시는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관 협력으로 추진한 지난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자원순환 나눔 활동’으로 버려진 이불, 의류 등 15톤 이상이 재활용되고, 이 수익에 기부가 더해져 총 800만 원이 지역사회에 환원됐다고 밝혔다. 27일 광산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산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 회의와 연계해 ‘꼬꼬무 자원순환’ 수익금 전달식이 열렸다. ‘꼬꼬무 자원순환’은 광산구 동 지사협, ㈜지티월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등이 함께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각 기관‧단체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소각 등 처리가 어려운 폐이불, 폐의류 등을 수거해 자원순환 업체에 연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한 해 광산구 전역에서 폐이불 약 13톤, 버려진 옷 2.1톤 등 15.2톤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성과가 있었다. 광산구 동 지사협은 지난해 4월 1차로 폐이불 등 6.4톤을 수거‧재활용해 모인 100만 원의 수익금을 바탕으로 폭염 취약계층에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선 2차 수익금 100만 원에 ㈜지티월드가 사업 취지에 공감해 추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6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영광군 도민공청회를 개최하고, 행정통합에 따른 지역 현안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이날 공청회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행정통합 추진방안 설명과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의 광주·전남 교육통합 방향 발표에 이어, 군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영광군은 행정통합 논의가 시작된 이후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TF팀을 구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특별법안에 우리 군의 실정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시장·군수의 고유 권한인 해상풍력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권 유지와 주민참여 수익금에 대한 피해 지역 주민 보장 내용이 보완된 점에 대해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행정통합이 가져올 변화를 보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영광군이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점을 언급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의 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조례호수공원 내 목교 확장 공사의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구조적 안전성과 시설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목교의 현 구조가 향후 확장 공사를 감당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구조적 안정성은 물론 부재 상태와 하중 지지 능력 등을 점검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시는 이번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목교 확장 공사의 기술적 가능성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공원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조례호수공원은 시민 이용이 많은 공간인 만큼 목교 확장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기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원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전남ㆍ광주 행정통합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전남ㆍ광주 행정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통합 논의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 없이 순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청회에서는 ▲전남ㆍ광주 행정통합 추진 배경 ▲통합 필요성 및 기대효과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이후 시민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통합에 따른 순천시의 향후 변화와 대응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전남연구원, 시군이 공동 주최하는 22개 시ㆍ군 순회 도민공청회는 2월 3일(화) 오후 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적 반부패 경영시스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예방·감지·대응하기 위한 관리 기준을 포함하고 있다. 재단은 2025년 12월 15일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서를 발급받았으며, 인증서 수여식은 2026년 1월 27일 진행됐다. 이번 인증 획득은 재단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추진해 온 청렴·윤리경영 노력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단은 그동안 대상별 맞춤형 반부패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 준수 서약서를 작성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과 명절 기간에는 불공정거래 및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운영하며, ‘상호존중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조직문화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광주문화재단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성과를 인정받아 광주경찰청으로부터 ‘빛고을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와 영업점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2025년 연말 기준 총 55억 원 규모의 고객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이스피싱 예방 실적은 2023년 28억 원, 2024년 39억 원, 2025년 55억 원으로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예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선정과 함께 광주은행 문화동지점은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 영업점으로 지정돼 현판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예방 활동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문화동지점은 2025년 하반기에만 총 3건, 약 1억 2천 7백만 원 상당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예방 사례로는 병원비 마련을 이유로 정기예금 중도해지를 요청한 고객이 과도한 불안 증세를 보이자, 직원이 상담 과정에서 최근 타 금융기관 예금 중도해지 이력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가능성을 의심해 즉시 112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담양군이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대비해 군민의 이익을 보호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담양군은 최근 중앙정부와 광주·전남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재정적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군의 입장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행정통합 대응 전담 조직(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담양군 행정통합 대응 전담 조직은 이정국 부군수가 단장을 맡아 ▲총괄기획반 ▲행정운영반 ▲홍보지원반 등 실무 중심의 3개 반으로 구성되며, 통합자문단을 별도 운영하여 분야별 특례사업 발굴과 전문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전담 조직은 매주 전략회의를 개최해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포함된 고도의 자치권과 재정 분권 등의 내용을 군의 실정에 맞게 분석하여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행정통합이 국토 균형 발전이라는 대의만큼이나 ‘군민의 실질적 이익’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에 집중해 지난 21일 전략회의를 통해 도출한 ‘8대 핵심 건의사항’을 전남시장·군수협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담양군이 오는 2월 1일부터 대표 관광지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전액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상생 페이백’ 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관광객의 발길을 관내 소비로 연결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도입됐다. 관광객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입장 시 납부한 입장료 전액을 상품권으로 환급받게 된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어린이·군인 1,000원이며, 환급받은 상품권은 메타랜드 내 상가와 담양읍 중앙로 일대 상가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담양사랑상품권(1천 원권)이 현재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점을 고려해, 2월 1일부터 3월 말까지 약 2개월간은 담양사랑상품권 대신 ‘임시 환급상품권’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방문이 자연스럽게 관내 소비로 이어지고,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제도 시행 이후 현장 운영 상황과 이용객 반응을 분석해 오는 4월부터 환급 수단을 담양사랑상품권으로 전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