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해 온 임대농기계 가운데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 30대를 경쟁 입찰로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동력파종기 등 17종이다. 군은 이달 24일까지 공고기간을 갖고 24일 당일 현장 경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고 기간 중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방문하면 입찰 농기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인 3월 5일 이전부터 장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입찰 당일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장성군은 품목별 감정평가액 이상의 금액 가운데 최고가를 제시한 사람을 낙찰자로 결정한다. 계약 후에는 매각 대금을 모두 납부해야 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유휴 공공자산을 효율적으로 처분하는 한편, 농업인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단, 노후나 고장 등의 사유로 매각되는 농기계라는 점은 감안하는 것이 좋다. 낙찰 후 정비가 필요할 수 있어, 이 점을 충분히 확인하고 입찰해야 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7일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회장 제광온) 회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국화분재 재배교육 개강식과 이론ㆍ실습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화분재 재배교육은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화순 가을꽃 축제를 대비해 아름다운 국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이를 통해 축제 볼거리를 한층 강화하고 연구회원들의 국화 재배 기술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화순군국화작품연구회는 6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에 걸쳐 2~3주 간격으로 국화분재 이론교육과 실습교육, 견학 등을 17회 진행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작년 8월부터 재배한 국화 모종을 분양받아 교육 기간 내에 정성껏 가꾼 뒤 심사를 거쳐 ‘2026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분재전시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화분재는 단순한 원예를 넘어 인내와 정성으로 빚어내는 생명 예술”이라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가을꽃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군민과 함께 준비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한국전력이 AI기반 발전소 운영 플랫폼의 첫 해외 기술사업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전력분야 e플랫폼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한전은 3월 6일(금) 17시(현지시각)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전력 공사(EVN) 산하의 EVNGENCO3社와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 이하 IDPP) 플랫폼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 퓨미(Phu My 1) 및 빈탄(Vinh Tan 2) 발전소 총 3개 호기(2.2GW)에 IDPP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31만 달러, 사업기간은 16개월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IDPP 플랫폼은 한전이 전력그룹사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17년부터 ’23년까지 6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초대용량 발전소 운영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저장과 AI 분석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응해 설비를 유연하게 운전하게 함으로써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글로벌 상용 솔루션보다 데이터 추출 속도가 빠르고 추가적인 AI 기반 App을 자체 개발할 수 있어 데이터 추출과 구성을 위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이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 중개보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중 전남에 거주하는 도민이다. 지원 요건은 2026년 1월 1일 이후 공인중개사를 통해 2억 원 미만의 주택 매매나 전세·월세 임대차 계약을 하고 전입신고를 한 가구다. 해당 가구는 실제 지급한 중개보수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주택의 중개보수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에게 주택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동산 중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주거 취약계층은 매매·임대차 계약 시 중개보수 비용부담으로 공인중개사를 통한 거래를 회피, 전세사기 피해 가능성이 많았기에 안정적인 주거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을 바라면 기초수급자가 공인중개사를 통해 주택 계약과 중개보수를 지급한 후 주택 소재지 시군 부동산 부서에 중개보수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수급자 증명서, 주택 계약서 사본, 중개보수 영수증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서동에서 웅천 학원가까지 가는 버스가 늘 불편했다. 꾸준히 문제 제기가 됐는데 변화가 없었다." 최근 서영학 여수시장 예비후보 캠프가 여수 청년들로부터 접수한 시정 개선 의견이다. 수년째 반복되는 청년, 학생과 나이 드신 어른분들의 불편이지만,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노선 신설·증편 또는 예산 부족이라는 기존 틀 안에서는 채산성이 맞지 않는 버스 회사도, 시도 선뜻 나서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다. 서영학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이 문제를 "해결 방식에 대한 리더의 인식 전환이 없으면 풀리지 않는 문제"로 진단했다. 서 후보는 "기존 노선 체계 안에서만 고민하면 같은 답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와 구간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DRT)라는 새로운 틀을 여수에 도입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DRT는 고정 노선 없이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차량을 배차하고 최적 경로로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2014년 여객운수사업법에 제도화됐다. 이동 수요가 적고 분산된 지역에서 노선버스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경기도는 '똑버스'로 2024년 기준 20개 시·군 261대를 운영 중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섬·연안 지역에 서식하는 원생생물 문헌 정보를 종합 분석한 결과, 총 2,860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생생물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생물이지만 물속에서 광합성을 하거나 유기물을 분해하는 등 생태계 물질순환의 핵심 역할을 한다. 또한 일부 원생생물은 기능성 물질을 생산해 바이오산업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어 생태·산업 측면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원생생물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해 우리나라 섬·연안 지역 유래 원생생물을 선별해 분류·서식 환경·지역 정보를 종합 정리했으며, 이번에 확인된 원생생물은 해조류를 제외한 2,860종이다. 분석 결과, 해수에 서식하는 종이 2,231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담수는 598종, 두 환경 모두에 사는 종은 31종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해양 환경에서 확인된 종의 비중이 높았다. 분류군별로는 탄산칼슘 껍질을 갖는 유공충류(27%)와, 광합성을 하는 미세조류인 돌말류(26%)의 비중이 높았다. 두 분류군이 전체의 약 53%를 차지했다. 이는 섬·연안 지역 미세생물 구성에서 이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산림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산불 합동 진화훈련, 진화 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해 산불 예방과 초동 진화를 위한 입체적인 방어 체계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부시장 주재로 열린 산불방지 관계기관 대책 회의는 나주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읍면동 산림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통합 지휘 체계 확립 등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나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하여 진화 장비 투입, 현장 지휘체계 가동, 인력 배치 등 전 과정을 세밀하게 점검했으며 시 진화대 및 읍면동 진화 차량과 동력펌프,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집합 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산불의 주원인이 되는 산림 연접지 화목보일러 사용 73가구에 대하여 읍면동과 합동으로 연통 관리, 재처리 관리,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5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25기 은빛건강대학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제25기 은빛건강대학은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24회에 걸쳐 운영된다. 올해 은빛건강대학은 ▲스마트폰 활용법 ▲함평군 문화유산 알기 ▲만성질환 관리법 ▲건강생활 실천법 ▲악기연주 ▲노래교실 등 교양, 건강, 취미·소양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금의 함평을 일구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은빛건강대학이 어르신들의 몸과마음을 위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은빛건강대학(원)은 2001년부터 운영돼 지난해까지 총 1,79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두 번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광양꼬수미'가 3월 5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시의회 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장, 시설 이용 장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시설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는 중마장애인복지관 장애인 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두부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꼬수미'는 2022년 보건복지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8억 5천여만 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573.2㎡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두부·참기름 생산 작업장과 탈의실, 자재창고를, 2층에는 프로그램실과 사무실, 상담실 등을 갖춰 장애인을 위한 직업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설은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2030년까지 위탁 운영하며, 종사자 6명과 훈련장애인 10명, 근로장애인 10명이 참여해 직업훈련과 생산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단계적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과 사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이 연이어 발생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우려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군 긴급대책회의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축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와 봄철 산불 재난에 대한 초동 진화 대책 등 분야별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은 ▲가축 질병(AI·ASF) 발생 유형과 대응 상황 ▲산불 발생 유형과 대응 상황 ▲추후 시군별 가축 질병예방과 봄철 산불 재난 예방과 대응 방안 점검 등이다. 특히 가축질병의 경우 총 13건(AI 10건·ASF 3건)이 발생해 인접 9개 시군을 집중 점검하고, 산불은 올해 도내 총 15건이 발생한 가운데 기상청의 3~4월 건조한 날씨 예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시군의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황기연 부지사는 “가축 질병과 산불 재난은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 중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의회 이형완 의원(목원·동명·만호·유달동)이 대표 발의한 '목포시 어장 및 양식장 관리선의 정수 등에 관한 조례안'이 5일, 관광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그간 목포시 차원의 명확한 기준이 부재했던 어장 및 양식장 관리선의 정수와 사용 기준을 제도화한 것으로, 어장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조업 질서를 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핵심은 실질적인 관리 수요를 바탕으로 한‘현장 맞춤형 기준 정립’이다. 주요 내용으로 ▲'수산업법 시행규칙'에 근거한 관리선 규모(총톤수 8톤 미만 동력어선) 명시 ▲어업 종류 및 양식 방법별 관리선 정수 세분화 ▲1인당 관리선 지정 최대 3척 제한(구획어업 제외) 등을 담았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지정을 방지하고 행정의 형평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형완 의원은 “기준이 없던 자리에 공정한 원칙을 세우는 것이 수산 현대화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어민들이 안정적인 제도적 틀 안에서 생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지역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낼 시가지 화분 전시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강진군은 강진읍 도심중에서도 군민들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영랑로와 중앙로 일대를 중심으로 상가 입구와 주요기관 등에 팬지, 비올라 화분 700여 개를 전시하는 한편,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던 정원조성용 꽃묘를 읍면 및 사업소 를 대상으로 분양을 추진하고 있다. 분양된 꽃묘는 각 읍·면의 주요 도로변, 마을 화단, 공공시설 주변 등에 식재되어 지역 환경 정비 및 미관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영아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가지를 아름답게 조성하는 주인공은 바로 군민 여러분이다. 배치된 화분에 주기적으로 물도 주시고 정성스레 가꿔서 아름다운 시가지를 만드는데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