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한다. 광산구는 지역대학·기관과 함께 △인공지능 △코딩 △챗GPT 등 미래 기술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세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미래기술학교를 마련했다. 미래기술학교는 총 4회 운영하며, △호남대학교(AI 융합) △광주보건대학교(첨단 의료기술) △국립광주과학관(항공·우주) △남부대학교(자동차·기계) 순으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최근 지역 내 고등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첫 미래기술학교를 실시했다. 이날 인공지능(AI) 융합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챗GPT 코딩 실습 △인공지능(AI) 로봇·드론 조립·조종 △전기자동차 제작 및 자율 주행의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체험 △인공지능을 실제로 구현하는 인공지능 사물 융합기술(AIoT) 실습 등 총 4개 분야를 탐구했다. 또한 미래 직업 상담(멘토링)을 통해 분야별 직업 전문가들의 경험담과 진로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미래기술학교는 오는 7월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첨단 의료 기술 분야를 주제로 진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다음 달 6일 오후 5시,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2024년부터 이어온 지역 거점공간 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동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한 거점 공간을 무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지역 공연예술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클래식의 정수인 바흐의 곡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몰토 콰르텟이 함께한다. 베이시스트 성민제를 중심으로 베이스, 클라리넷, 피아노가 조화를 이루며, 바흐 특유의 구조미에 재즈와 현대적 감성을 더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레퍼토리는 바흐의 대표곡인 Goldberg Variations와 Cello Suite No. 1 in G Major 등으로,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15,000원이며, 담양군민을 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예매는 ‘티켓링크’ 웹사이트에서 ‘담양’ 또는 ‘어쿠스틱 인 해동’을 검색하면 가능하다. 재단 관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0일 삼호읍 망산리의 한 무화과농장에서 무화과연구회원들과 함께 접목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무화과 접목 분야 선도농업인인 이달복 씨가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무화과 접목 기술, 재배 관리 방법 이론강의와 실습이 병행됐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화과연구회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전파해서 전국 최고의 무화과 재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 청년정책네트워크가 15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함께 지역문제를 고민하며 정책을 만들어가는 모임. 지역 청년 15명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김태진 광주청년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자신의 청년시절을 들려주고, 행동으로 지역의 정책을 바꾼 경험을 들려줬다. 이어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올해 모임 운영방향과 취지를 공유하고, 영암 청년의 관심 분야 파악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7월까지 총 7주차에 걸쳐 팀별 주제 도출과 다른 지역 사례 분석, 정책제안서 작성 및 피드백 과정을 거친다. 나아가 올해 9월에 열릴 ‘청년의 날 정책 제안대회’에서 발표로 그 내용을 지역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영암군은 제안대회에서 발표되는 정책을 반영해 청년정책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지역을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으로도 뜻깊은 자리다. 청년활동이 청년의 삶과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기태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옥주골 어울림센터 주차장에서 ‘씬나부네 그랜드오픈쇼’가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도읍 상권 활성화를 위한 ‘흥나는 거리 조성’ 사업 중 하나이며,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다섯 가지의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로 5월 17일 토요일 ‘씬나부네’의 개막을 알리는 ‘그랜드 오픈쇼’가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트로트 가요제와 황금을 향한 진도 바닷길 보물찾기, 먹거리 점포,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거리에는 흥을, 소상공인의 삶에는 활력을 주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씬나부네 테마축제’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올해에도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테마로 풍성한 즐길 거리,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준비했으니 많이 참여하셔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3일 북하면 문화센터에서 ‘60세 이상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눈 검진은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노년기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분증을 지참해 북하면 문화센터를 찾으면 되는데, 진료 시간을 고려해 오후 2시 30분에 접수를 마감한다. 검사 항목은 시력, 안압, 굴절, 세극 등 현미경검사와 안저검사다. 검사 후에는 필요에 따라 돋보기와 안약을 제공한다. 저소득 주민에게서 백내장 등 안질환을 발견하면 ‘한국실명예방재단 눈 의료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한 노년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연계‧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인의 날’(5월20일)은 재한외국인과 국민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제60회 시민의 날’과 연계해 열리며, 강기정 시장과 신수정 시의회 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주한 외국공관 관계자, 외국인노동자, 유학생, 다문화가족, 재외동포, 내국인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캄보디아 전통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유공자 표 창 ▲포용도시 광주를 알리는 퍼포먼스 ▲인도 발리우드 댄스 등 식후 공연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세계 15개 국가의 놀이·음식·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30여개가 운영된다. 몽골·베트남·고려인 전통의상, 인도 헤나타투, 캐나다 당근케이크, 루마니아 사과빵 등이 소개된다. 포토존과 함께 오후 3시부터 각국의 전통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특히 현장을 찾는 외국인주민을 위해 캄보디아·필리핀 대사관의 영사서비스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 영산파출소는 20일 영산포초등학교 앞에서 교통 사망사고 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윤육성 영산파출소장을 비롯한 영산파출소 경찰관과 이창동 행정복지센터, 이창동 통장협의회 등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출근길 운전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처벌 기준 △무단횡단의 위험성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등 주요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윤육성 영산파출소장은 교통 사망사고 주요 원인인 신호위반, 무단횡단, 안전띠 미착용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주의를 촉구하였으며 “앞으로도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단속을 병행하여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 초기 대응이 어려운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화재 위험이 높은 건축물을 우선 선정해 현장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필수 소방용품을 순차적으로 보급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등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나섰다. 단순히 장비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법 안내 및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 안전 교육도 병행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경찰서(서장 양광희)는 16일 출근시간대 중앙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중앙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띠 일상화를 위한 관계기관 및 협력단체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에 등교하는 학생, 출근하는 운전자에게 ▲ 차타면 무조건 안전띠부터 ▲ 어린이도 안전띠 착용 습관 ▲ 뒷좌석 안전띠 착용 강조 등의 내용으로 하는 안전띠 리플렛 및 교통안전 홍보 물품 배부하면서 안전띠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안전띠 미착용·불명 사고가 지속 발생되고 있어 위험성 강조 등 직접적인 안전의식 전파로 ‘붐’ 조성 필요에 따라 '타면 “착” , 안전도 “착”' 슬로건을 활용하여 어린이·사업용 운전자 등 대상으로 안전띠 중요성을 집중 전파하고 있다고 하며, 교통사고 발생 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은 착용 시보다 약 2.7배 커지며, 특히 뒷좌석의 경우 중상 가능성은 16배일 뿐만 아니라, 사망률이 최대 9배까지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구례경찰서장은 “안전띠는 습관, 차타면 무조건 안전띠부터 착용하여 줄 것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운영법인: 목포YMCA)는 지난 5월 19일, 목포시하당청소년문화센터 휴먼스퀘어에서 '2025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스무 해의 봄, 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목포YMCA와 목포시의 후원,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하당청소년문화센터의 주최로 열렸으며, 대학YMCA 청년들의 참여로 성년을 맞은 청년들의 의미 있는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법적 성인 선언을 넘어, 성년이 된 청년들이 스스로의 삶을 책임지고 ‘나답게' 살아 갈 수 있는 용기와 권리를 되새기는 성숙한 출발의 자리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들의 감성과 계절을 담은 우리들의 사계절, 꽃차 케이터링 체험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포춘 꽃' 나눔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속도와 방향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장미나 향수와 같은 전형적인 상징 대신, 청년 각자의 계절과 추억을 담고 싶었다"며, "괜찮아, 나답게 피어나면 돼'라는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목포시청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5월 23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올해 첫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예정됐던 5월 16일 공연은 우천으로 인해 아쉽게 취소됐으나, 이번에 준비한 첫 회 공연은 본격적인 버스킹의 시작을 알리는 큰 울림이 될 전망이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어울림광장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거리공연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지역 주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폭염과 태풍 등 기상 여건을 고려해 8월 한 달간은 충전 기간으로 공연을 잠시 중단하며, 그 외 기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우천으로 미뤄졌던 첫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번 무대는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보컬 공연 ‘Loops(룹스)’ ▲스트릿·힙합 댄스 ‘킵 댄스팀’ ▲밴드 공연 ‘뮤톤치드’ ▲한국 무용 ‘아리아 무용팀’ ▲감미로운 색소폰 3중주 ‘지오윈드 앙상블’ 등 총 5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장 주변에는 ▲개성 있는 ‘포토카드 캐리커처 그리기’ ▲남녀노소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