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별빛누리’는 8월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음악적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우는 사회 공헌형 융합 프로젝트 ‘AI 디제잉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AI 디제잉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음악과 접목하여 배우고 직접 창작 활동으로 이어가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창의적 사고와 자기표현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 이해 및 활용 ▲디제잉 장비 실습 ▲창작 믹싱 및 앨범 커버 디자인이라는 3단계의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새로운 디지털 융합교육을 경험하고 AI와 기술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뉴디제잉적 사고를 가지게 된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은 AI라는 새로운 디지털 매체를 직접 다루고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음악과 기술이 결합해 만들어내는 창의적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체험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청소년들의 음악적 감수성을 확장시키는 동시에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개학 이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 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달 개학 이후 각 학교에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발생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아직 많은 수는 아니지만 개학 이후 학생간 접촉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는 피부에 수포가 생기고, 유행성이하선염은 침샘 부종과 발열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주로 학령기 아동‧청소년에게서 발생한다. 특히 수두는 기침이나 재채기 시 나오는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어 전염력이 매우 높다. 감염이 의심되는 발열, 발진, 침샘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전염기간 동안 등교나 출석을 삼가야 한다. 또한, 평소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증상 발생 시 무리한 등교를 자제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달라”며“학부모와 교직원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개학 시기에 맞춰 관내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정비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와 쾌적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며,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주요 도로변과 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벽보, 입간판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을 철거하고,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된 광고물을 중점 점검한다. 군 소속 직원과 민간 인력이 참여해 현장에서 직접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쓴다. 또한, 낡은 간판이나 안전 위험이 있는 광고물도 함께 점검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정기적인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주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업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와 공간정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인중 사장과 어명소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는 ▲공익사업 적기 추진과 효율적 자산관리를 위한 공간 정보체계 구축 협력 ▲기관 간 공간정보시스템 연계․협업 방안 모색 ▲지적, 공간정보 분야 사업 발굴과 공동 연구․교육 협력 추진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농어촌공사는 국토정보공사의 신속한 지적측량과 정확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농어촌 지역개발사업 등 공익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등 보유 자산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익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고,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농어촌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토의 가치를 더욱 키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범)은 9월 10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실행연수를 권역별로 진행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군을 시작으로 2026학년도에는 5~6학년군, 2027학년도에는 3~6학년 전 학년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교육과정 전면 적용을 앞두고, 교사들이 실제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이번 실행연수는 학교별 다수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한 학교자율시간 ‘활동/과목’을 직접 설계하고, 퍼실리테이터가 분임별로 밀착 지원하여 연수 과정 자체가 곧 교육과정 개발로 이어지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는 단순히 지침을 듣는 것을 넘어, AI를 활용한 문서 체계 작성까지 직접 경험하며 우리 학교의 구체적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범 교육장은 “학생을 가장 잘 아는 이가 교사이며, 교사들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교육과정이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0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를 통한 진로 설계 역량 강화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잘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김OO강사는 고교학점제의 기본 원리와 핵심 개념, 교육과정 편제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전략, 진로와 연계한 과목 선택 방법 특히, 고등학교 입학 및 대학 입시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 사항에 대해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막연함이 컸으나 이번 특강을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가 생겨 앞으로 자녀의 진로 설계를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훈 교육장은 ‘오늘 이 시간이 자녀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설계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은 가정과 학교가 함께 협력할 때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진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올해 ‘고향마을 공동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원면 주민자치위는 직접 만든 두부와 김치를 마을회관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마을 순회 노래교실도 열어 화합과 친목을 다진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행복나눔 봉사활동’은 12월 3일까지 이어진다. 29개 마을 5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원들의 재능 기부와 봉사에 감사 인사를 전한 김용화 진원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가 행복한 마을, 살맛 나는 진원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0일 서울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에서 공공투자 분야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국 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으로 문화예술, 복지, 편의 기능을 통합한 공간을 구축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이 어울리는 정주형 산업단지 모델을 제시한 공로로 우수사례에 선정,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년 10월 개관한 대불산단 복합문화센터는 ▲작은영화관 ▲갤러리 ▲커뮤니티홀 ▲작업복 세탁소 등을 갖춘 시설로, 현재까지 연간 4,600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특히, 30여 개의 문화예술 강좌, 이주노동자 한국어 교실, 글로벌 축구리그 운영, 영화 상영, 문화 생태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단 노동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산단의 활력을 높이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정책 및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번 회견은 '더 나은 경제, 더 자주 소통, 더 큰 통합'을 콘셉트로 약 90분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먼저 지난 100일 동안 '회복과 성장'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온 민생 및 경제 회복 정책을 설명하고, '인공지능(AI) 3대 강국 달성' 등 미래 성장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외교 문제와 관련해 미국 조지아주 한국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 협상 내용과 근본 원인으로 지목된 비자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언급될지 주목된다. 또한 미국과 진행 중인 관세 협상의 구체적 진전 내용과 ‘주한미군 미래형 전략화’ 등 안보 관련 협상도 관심사 중 하나다. 그동안 정부와 여권이 심사숙고를 거듭해 오고 있는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기준'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이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개혁을 비롯해 정부 조직 개편안에 대해서도 이 대통령이 향후 국정 운영과 연계해 구상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견 진행 방식은 사전 각본 없는 자유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견은 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시 생활과학교실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나의 콘텐츠, 디지털로 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복권기금, 여수시,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열린다. 총 24명을 모집하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각각 12명씩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부터 인공지능 활용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AI를 활용한 글쓰기와 이미지 생성, PPT를 통한 디지털 북 제작, 비디오 북 완성까지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디지털 콘텐츠 및 디자인 전문기업 (주)혜성씨앤디가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공간 브랜딩'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혜성씨앤디는 단순한 콘텐츠 납품을 넘어 기획, 제작, 시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턴키(Turn-key)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혜성씨앤디의 핵심 경쟁력은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기획력과 기술력에 있다. 다년간의 디자인 및 콘텐츠 기획 경험을 보유한 대표자를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8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운대구 청년창업주거 복합공간, 연산중학교 등 공공기관 및 교육시설에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시장 검증을 마쳤다. 특히 혜성씨앤디는 여성기업 인증을 통해 5천만 원 이하 사업에 대해 수의계약이 가능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영업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이는 복잡한 입찰 절차 없이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하는 주요 강점이다. 나아가 혜성씨앤디는 일회성 프로젝트의 한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현석)가 지난 9일 광산구 연산동 소재 광산CC를 찾아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부터 광산구 직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광산CC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시설 현황과 재정 운영 상황을 청취한 후 클럽하우스·코스 관리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직영 체제 전환 이후 운영상의 변화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 증진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현석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현장활통을 통해 광산CC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은 물론 사회 환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