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 예비후보가 13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출마기자회견은 대학생, 어르신, 장애인, 여성, 청년창업가, 소상공인, 시장상인, 간호사, 약사, 건설노동자, 사회복지사, 가정어린이집, 민간어린이집, 중도매인, 교수, 전·현직 동신고 총동창회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표방했던 ‘새로운 국민의 나라’는 ‘새로운 검사의 나라’였고 출범 2년만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총선승리로 윤석열 검사독재를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권력을 사유화하면서 모든 사정기관을 동원해 제1야당 대표를 잡아넣는 데만 혈안이 되었고 국회를 협치의 대상은커녕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고 있다”며 “반면 김건희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디올백 불법 뇌물수수 의혹에도 불구하고 선택적 수사, 선택적 기소로 성역화했다”고 비판했다. “국회의 의회권력마저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내준다면 우리에게 다음은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심장인 광주북구갑에서 조오섭이 가장 앞에서 윤석열 검사독재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역문화진흥법을 개정해 고유 문화를 간직한 마을을 중앙 주도로 특별구역으로 지정해 문화마을을 보존하고 문화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공약을 내놨다. ‘문화중심마을’은 문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문화 중심 특구를 광역단체뿐만 아니라 마을 단위의 기초단체에 지정하겠다는 문화공약이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문화중심마을을 통해 내 집 앞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문화슬세권’을 조성해 지역의 가치를 두배로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권역이 비대하고 실질적 접근성 한계로 문화적 혜택이 향유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어 왔다”며 “동네마다 특색있는 지역들이 다양성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해 문화로 재탄생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중심마을 조성은 지역 간 불균형과 지역소멸 위기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정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관련해 정 예비후보는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진다.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소멸을 차단할 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유공 평가’에서 호남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유공 평가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의 오류를 스스로 시정하는 자율적 내부통제를 효율적으로 시행해 제도를 활성화한 지자체를 선정하여 해당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 관리시스템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실시한 지자체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활성화 실적을 16개 지표에 의해 행정안전부 공적심사위원회가 평가하여 9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청백-e 시스템 활용 행정 오류 분야 적기 모니터링과 결과 조치, 자기 사무에 대한 진단표 전 직원 작성․관리, 자기 관리시스템을 통한 전 직원 윤리 활동 실적 100% 관리 등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내부통제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확립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외부 민원인 대상 청렴 만족도 조사와 불만족 사항 개선을 위해 운영한 ‘청렴 출동반’, 청렴한 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적취득 비용 지원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의 국적취득 수수료를 지원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지역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2024년도 신규 시책이다. 이번 사업의 세부 지원 기준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결혼이민자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 소득 150% 이하이면서 북구에 주소를 두고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자로 기준을 충족하는 결혼이민자에게는 30만 원의 국적취득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 규모는 총 50명이고 지원 절차는 이달부터 사업예산(1천5백만 원) 소진 시까지 결혼이민자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여성보육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방문·우편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지원 기준 심사 절차를 거쳐 대상자 선정 시 익월 20일에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북구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여성보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구 다문화가족의 지역 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7일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 의원은 어제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로 확정된 데 따라 이날 민족민주열사묘역(구묘역)과 국립5·18민주묘역 참배를 마치고 선관위를 찾아 직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정권 출범 2년만에 대한민국이 무너지고 있다”며 “민족민주열사와 5월영령 앞에서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을 비롯한 정부부처 중요요직도 모자라 집권여당까지 검사들이 장악하면서 오만하고 독선적 국정운영으로 민주주의 파괴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태원참사 특별법, 쌍특검 등 거부권 남용으로 국회 입법기능을 마비시키고 삼권분립이라는 민주주의 기본원칙마저 파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회의 의회권력 마저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내준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인 총선 승리만이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경선이 확정된 후보들이 검찰독재 타도와 무능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적 열망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을 적극 예방하고자 총력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7일 북구에 따르면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이달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105일간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이번 산불 방지 종합대책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 시기 동안 산불 예방 활동에 집중해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 ▲초동 진화 태세 확립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주민참여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먼저 북구는 대책 시행 기간 동안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꾸려 진화 장비 확충․점검과 신속한 상황 전파 등 24시간 비상 태세를 가동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0명을 편성하여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 위험 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순찰기동반 3개 반 운영을 통해 권역별 순찰을 강화하여 초동 진화 태세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무등산국립공원,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망을 상시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기관별 진화 자원을 상호 지원하는 공조 체계를 강화해 효율적으로 산불에 대응할 계획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은 지난 2일 남부대학교 산학관에서 광주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이하 연합회)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주 5개구 지역아동센터의 연합체인 연합회는 아동의 건전 육성 과 아동복지 향상,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연합회는 아동에 관한 제도 발굴과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아동 보호와 교육, 지역사회 연계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김 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형수 의장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가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합회는 지역의 아동 인권 보호와 돌봄 서비스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관공서 및 관계 기관과의 의사소통, 회원 센터들 간의 정보 공유, 각종 후원 기관과 개인과의 연결을 통한 물품 및 재능 기부 안내 등을 담당하며,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건전 육성을 위한 종합 아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북구의회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하여 온정을 나누었다. 김형수 의장 및 최무송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동림동 소재 양육시설인 광주애육원과 문흥동 소재 장애인보호시설인 느티나무주간보호센터를 찾아 지역상품권, 쌀, 햄 세트, 화장지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입소자들과 덕담을 나누었다. 또한 복지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함께 했다. 김형수 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돌봄에 힘쓰고 계신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북구의회는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듯한 정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7일 오후 3시 북구행복어울림센터 2층 어울림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는 북구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협업한 이번 설명회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원사업 소개, 분야별 사업 담당자와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 소개될 북구의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회적 가치 매칭 사업’, ‘박람회 참여 지원’, ‘지역 장터 연계 제품 판매 지원’, ‘사회적경제 체험의 날’ 등 사회적경제기업 정책 수요가 높은 4대 분야(육성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판로지원, 인식 확산) 15개 사업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대학원 과정 지원’, ‘사회적경제 금융 활성화 지원’, ‘가치사세 쇼핑몰 운영’, ‘사회적경제 혁신 기업가 지원’ 등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지원사업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시장에서 자생적으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남대 인접 도심지역을 대학과 창업·문화 시설이 들어설 도심형 캠퍼스타운을 조성하는 공약을 내놨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전남대학과 인접 도심지역이 융합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청년들이 모여 공부하고, 일하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겠다”며 “‘도시 재생과 대학 발전’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융복합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준호 예비후보는 “전남대와 협의해 어학원, 과학영재교육원, 특수대학원 등 외부 수요가 많은 시설을 대학 캠퍼스 밖에 설치하겠다”며 “대학 강의실과 연구실, 학생들이 사용하는 창업 지원 시설, 공연장, 전시 공간, 운동시설 등을 전남대 인접 도심지역에 설치해 전남대 주변을 도심형 공동 캠퍼스로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준호 예비후보는 “도시, 환경, 산업 정책 등 지역 내 수요가 많은 분야의 대학원이나 협동과정도 도심형 캠퍼스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해 전남대뿐만 아니라 조선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에너지공대 등도 도심형 공동 캠퍼스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심형 공동 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중흥동, 신안동 일대의 ▲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형수 의장이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제16회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분권 기여도,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주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의정활동을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의원 연구 단체를 구성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 개발과 의원 역량 강화에 노력한 부분과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간담회 및 지역 현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점 등이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자치분권2.0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주민 간담회, 자치분권 특강, 토론회 등의 개최로 실질적 자치분권과 주민 참여방안에 대해 주민과 함께 모색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형수 의장은 "수상에 도움을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5일 오후 1시 30분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설 명절 상생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설 명절 상생장터는 전통시장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상인회와 협업해 북구청 공직자, 주민 등에게 농산물 등 명절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여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을 맞아 운영되고 있다. ‘말바우시장’, ‘운암시장’, ‘두암시장’ 등 북구 지역 3개 전통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상생장터는 북구가 앞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북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1천 2백여만 원의 예약판매와 현장판매가 병행된다. 판매되는 제품은 ▲마른멸치(1.5㎏) ▲김자반(200g) ▲참기름(350㎖) ▲곱창김(1속) ▲오란다(1㎏) ▲배추김치(1.5㎏) ▲사과(5㎏) ▲배(7.5㎏) ▲귤(5㎏) ▲견과류(600g) 등 10개 품목이고 배추김치는 사전 접수된 예약자에 한해 제공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상생장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해준 3개 전통시장상인회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