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12일 북부녹색어머니회 소속 회원 자녀 14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의의회에 참석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북구의회 견학에 이어 북구의회 교육영상 시청,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 3분 자유발언 등 본회의 전반의 절차를 진행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했다. 이어진 본회의 3분 자유발언에서는 공부와 성적 위주의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진솔한 심경을 토로했으며,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 유지를 위한 놀이터 등에 대한 시설 관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지켜야 할 규칙안’, ‘전동킥보드 사용 시 지켜야 할 규칙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수 의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국가를 이끌어 나아갈 우리의 희망이자 미래이다”며 “오늘 모의의회가 민주시민의 역량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의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대강당에서 12개 협력 기관과 함께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는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별 다양한 지원시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북구를 비롯해 ▲광주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발명진흥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KOTRA광주전남지원단 ▲기술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이 진행된다. 특히 ‘정책자금 지원’, ‘수출․판로 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은 지원사업들을 집중 안내하여 기업 정책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안내 책자 배부, 참여기관별 컨설팅 상담 부스 운영 등을 병행하여 중소기업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지원사업에 대한 심층 이해를 도모한다. 설명회 참석 희망자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 작성 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각화동에 소재한 노후 국공립 문화어린이집(군왕로 207번길 60)의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새롭게 선을 보인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금융산업공익재단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한 ‘국공립 문화어린이집 대체 신축사업’이 지난해 12월 완료되어 오는 17일 개원식이 열린다. 개원식은 행사 당일 오후 1시 30분 문화어린이집 일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집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내․외빈의 ‘테이프 커팅’, 대체 신축사업 협업단체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국공립 문화어린이집은 지난 1986년 준공되어 건물 노후화로 재실 환경개선이 필요한 보육시설이었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21년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민관협력 공모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대체 신축사업에 선정되며 신축공사 사업비 30억여 원을 확보해 시설개선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에 전문성을 갖춘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협력하여 세부설계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끝내고 2023년 3월부터 약 10개월간 대체 신축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이 10일 “제2기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이하 노동존중실천단)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2023년 중 한국노총 주요 현안 관련 ▲입법발의 성과 ▲집회 및 기자회견 등 연대 ▲정기회의 참석 ▲국정감사 대응 등 총83개 개별항목을 평점화해 상위 득점 순으로 선정됐다. 노동존중실천단은 지난 2011년 민주통합당 창당정신과 2017년 ‘대선승리 노동존중 정책연대 협약’, 2020년 ‘총선승리 연대 협약’에 기초해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내규에 근거해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실천기구이다. 조오섭 의원은 지난 2023년 국정감사에서 LH 건설현장 임금지급 현황을 분석해 임금대리수령으로 드러난 불법하도급, 외국인 노동자 범람 문제를 지적했다. 또 한국도로공사가 실무직을 변종한 현장지원직을 신설해 노동자에게 더 가혹한 편법을 적용해 최저생계까지 위협하고 있는 임금피크제의 실태를 고발했다. 과속·과로·과적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는 화물노동자의 실태를 4년간 추적관찰하며 매년 국정감사에서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화물안전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내 상점가에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경영 지원에 나선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북구 지역 상점가 4곳이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는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생력 강화 대책을 지원하여 상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원대상지가 확정됐으며 북구는 ▲공구의거리 ▲용봉패션의거리 ▲자동차의거리 ▲전남대후문골목형상점가 4곳이 선정되어 국비 1억 3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북구는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올해 총 1억 6천여만 원을 4곳의 상점가에 투입해 ‘배송매니저’, ‘시장매니저’, ‘공동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점가별 지원내용은 먼저 공구의거리에는 상점가 소재 상가들의 상품 택배, 배달 등을 지원하는 배송매니저 사업이 추진되고 용봉패션의거리는 상점가 마케팅을 위한 축제․행사, 미디어 홍보 등을 지원하는 공동마케팅 사업이 시행되며 자동차의거리는 배송매니저와 공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새해부터 거동 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의료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9일 북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북구가 선정되어 이달부터 사업이 시행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재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가 지난 2022년에 최초 도입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전국 73개 지자체가 응모한 가운데 ▲시범사업 운영계획 ▲관련 사업 참여 경험 ▲지역별 분포 등을 지정심사위원회가 평가하여 61개 지자체의 83개 의료기관이 최종 선정됐으며 북구는 ‘맑은숨우리내과의원’, ‘양산한의원’ 2개 의료기관이 재택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이는 지난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이은 돌봄 분야 성과로 북구가 올해 1호 결재를 통해 중점 추진 중인 ‘포용적 통합돌봄 선도도시’ 조성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택의료서비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급여자(1~5등급)이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평가’에서 ‘정보보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평가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주민 편익을 제고한 민관 기관․단체 등을 발굴하여 성과 공유와 그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디지털정부 혁신 활성화 ▲디지털정부 해외 진출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전자정부 성과 관리 ▲디지털정부 정보보호 ▲행정서비스 통합제공 등 디지털정부 관련 17개 분야에서 발굴된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적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북구는 디지털정부 정보보호 분야 심사에서 체계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기반으로 정보보안 관리 수준 진단을 정기적으로 수행해 정보보안 취약 요인을 사전에 발견․ 제거하여 정보보안 수준을 두루 향상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랜섬웨어 차단 솔루션 신규 구축’,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 실시’, ‘휴대용 저장매체 보안 관리시스템 고도화’ 등 정보보안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효과적인 기관 보호와 ‘홈페이지 전송 민감정보 암호화 추진’ 등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기울인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 실적평가’에서 광역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 실적평가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공유서비스 제공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전국 지자체의 공공자원 개방을 확대하고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홍보 노력 ▲서비스 품질 향상 ▲혁신 우수사례 등 지자체의 개방·공유서비스 활성화 노력과 성과 전반에 대해 주민, 전문가 그룹의 심사를 거쳐 20개 지자체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북구는 주민들에게 호응이 높은 ‘교복나눔사업’을 무인 운영방식으로 확장시켜 비대면 선호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생활 속에 유용한 공유서비스 발굴에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학교 등과 협업해 지속 확대하고 있는 ‘공유주차장’ 조성은 공공자원을 개방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받기도 했다. 이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4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갑진년 새해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형수 의장을 비롯한 북구의회 20명의 의원들은 4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추모탑 앞에서 헌화·분향하며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영면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민주 영령께 참배하며 숭고한 희생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배식봉사를 위해 효령노인복지타운으로 이동한 의원들은 배식에 앞서 시설물 견학과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복지정책 수행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의회 차원의 유기적인 협조를 다짐했다. 이어진 배식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점심을 챙겨드리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등 이웃사랑과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김형수 의장은 “새해 첫 공식일정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하게 되어 뿌듯함을 느낌과 동시에 의원으로서의 의무 또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3년 차를 맞은 제9대 북구의회는 오늘을 발판 삼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지역 내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차별 없는 아동 돌봄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4일 북구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문흥’이 지난해 12월 조성되어 새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안전하고 접근성이 좋은 공공시설 등을 활용하여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다함께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는 보편적 아동복지 실현 기관이다. 이번에 문을 연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은 문흥동 대주아파트 상가동(서하로 418, 202호)에 자리잡고 있던 ‘복지애숲 작은도서관’을 활용해 조성됐다. 북구는 앞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설치 장소를 공개모집과 선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했고 건물 소유자와 무상 임대 협약을 원만히 마무리 짓고 지난해 7월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 사업비 총 7천만 원을 투입하여 활동공간, 조리공간, 사무공간 등 34평 규모의 돌봄센터를 조성하고 11월 비영리법인 ‘사랑애돌봄사회적협동조합’과 민간 위탁 계약을 마쳤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고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전국 지자체의 세출 효율화 및 세입 감소 대응 등을 통해 지방재정을 확대․발전시킨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우수 지자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실시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에는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 증대 등 3가지 분야에 전국 지자체가 발굴한 182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내부 심사, 2차 전문가 종합 심사, 3차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33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세입 증대 분야 사례를 발굴․제출해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펼친 다각적인 대응 노력과 체납액 징수 제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 관리에 대해 면밀한 문제점 분석을 기반으로 실시한 ‘외국인 비자 연장 전 지방세 체납 확인제도 강화’, ‘출국만기보험 등 적극적인 재산압류․추심’, ‘소액 체납자 외국인 자진 납부 독려’ 시책 등이 지자체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로 호평받았다. 이에 북구는 세입 증대 분야 우수 지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에 마을자치와 도시재생 기능을 통합․강화한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가 새해를 맞아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북구에 따르면 2일 오후 2시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하나되어 함께, 새롭게 시작합니다’ 주제로 ‘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 개관식’이 열린다.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와 병행 개최되는 개관식에는 마을공동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현판 점등식,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된다. 이번에 설립된 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는 연관성이 많은 마을자치와 도시재생 지원 기능을 하나의 조직으로 결합하여 상호 지원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창의적인 참여 강화를 위해 운영 주체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등 행정직영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북구가 출연한 사단법인 체제의 중간 지원조직이다. 북구는 앞서 그동안 직영해왔던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효율화와 중간 지원조직의 독립성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타 지자체 사례 조사 등 다양한 운영방식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사단법인 체제의 전담 지원조직 설립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지난해 상반기 마을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