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5000만원 및 포상금 1500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326개를 대상으로 재난관리 프로세스, 안전관리체계, 재난대응 조직 등 5개 부문 36개 지표를 시·도 자체평가 후 행정안전부가 최종 확인 평가했다. 평가에서 무안군은 재난업무 담당자의 개인역량을 비롯해 재난대비 목표 및 계획 수립, 재난관리 물적·제도적 시스템 구축, 구성원의 지식·기술 활용, 구성원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재난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민·관·군·경이 협업해 이뤄낸 성과이며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의회는 지난 2일 제232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을 선출하고 제8대 영광군의회 개원과 함께 태풍 피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오전 10시에 영광군의의회 의원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전반기 의회 원구성을 위한 제232회 임시회를 개의하여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을 실시했다. 그 결과 제8대 전반기 군의회를 이끌어 나갈 의장으로 전국 최다선 8선 의원인 강필구의원이 만장일치로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부의장에는 4선인 장기소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박연숙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임영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장영진 의원이 선출됐다. 오후 2시에 개최된 개원식은 우리나라에 북상중에 있는 태풍 프라삐룬의 영향으로 가옥과 농경지 침수 등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외빈 초청을 취소하는 등 최대한 간략하게 진행했다. 개원식이 끝난 후 곧바로 백수 염산 등 피해가 심한 지역으로 달려가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응급복구 지원을 약속하고 항구적인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강필구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서 「군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의회, 견제와 협력하는 균형 의회, 변화와 연구하는 창의 의회, 대화와 신뢰의
순천시는 신임 허석 순천시장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남해안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민선 7기 순천시장 임기 개시일인 7월 1일 오전 6시 30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임 허석시장의 첫 공식 일정이 민선7기 시정방침 중 하나인 ‘더 편안한 안전도시’순천을 만들어 내기 위한 잰걸음이 됐다. 허석시장은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풍덕동 배수펌프장, 조곡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현장, 순천만 대대포구등 현장을 점검 후 재난안전회의를 개최해 관계공무원들에게 태풍상륙에 대비하고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을 파악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현장상황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순천시 관제센터를 방문해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태풍과 장마전선이 동시에 우리 지역에 영향을 주는 여려운 상황이 예상되므로 시민의 안전에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7월 2일 월요일 예정이었던 민선7기 순천시장 취임식은 취소하고 재난상황극복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리얼타임뉴스 /이철행 대표 "엎지른 물은 도로 담을 수 없다는 뜻으로, 한번 저질러진 일은 돌이킬 수 없다는 의미다" 주나라를 세운 무왕의 아버지 , 문왕의 시호를 가진 서백이 어느날 황하의 지류인 위수로 사냥을 나갔습니다 피곤에 지쳐 강가를 한가로이 거닐다가 낚시질을 하고 있는 초라한 한 노인을 만났습니다. 수인사를 나누고 이것저것 세상사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백은 깜짝 놀라고 맙니다. 초라하고 늙은 외모와는 달리 식견과 정연한 논리가 범상치 않았던 것이지요. 단순히 세상을 오래 산 늙음이 가질수 있는 지혜 정도가 아니라 깊은 학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경륜이 서백을 놀라게 하고 말았습니다. 잠깐의 스침으로 끝낼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한 서백은 공손하게 엎드리며 물었습니다. "어르신의 함자는 무슨 자를 쓰십니까?" "성은 강(姜)이고 이름은 여상(呂尙)이라 하지요."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 보니 제가 스승으로 모셔야 할 분으로 여겨집니다. 부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과한 말씀이오. 이런 촌구석에 틀어박힌 민초(民草)가 뭘 알겠소." 강여상은 사양을 거듭했으나 서백은 끈질기게 그를 설득하여 기어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고 맙니다. 강여상은 서백
담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병노)는 최근 담양을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과 연계해 농촌일손돕기와 여행을 함께하는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볼런투어(Voluntour)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를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바쁜 농가에는 일손을, 도시의 자녀들에게는 체험교육의 기회가 확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60여 명은 블루베리 수확 돕기, 대바구니 만들기 체험, 대숲맑은 담양쌀을 이용한 쌀피자 만들기 체험에 이어 메타프로방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노 담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여행의 즐거움과 방문지역에서의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가 최근 대규모 행사 개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달 21일과 22일에는 한국버섯학회가, 25일에는 전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워크숍이 연달아 개최됐다. 이번 행사로 장흥통합컨벤션센터를 찾은 방문객은 700여 명으로, 넓은 행사장과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 행사에 최적지라는 평가다. 박람회사무국에서는 컨벤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장흥과 전남도청 인근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컨벤션센터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청과 산하 공공기관은 물론, 전국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에 컨벤션센터 이용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실제로 이번행사 개최 관계자는 이용 안내 공문을 보고 컨벤션센터를 대관하게 됐다며, 전남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도 단위 행사 개최지로는 최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용자들은 “광주, 목포, 순천 등 주요 도시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차 공간이 넓어서 이용하기 편리하다”다는 반응이다. 지난 2016년 2층 규모로 신축된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는 최신 음향시설과 500석의 좌석을 보유하여 각종 대규모 회의와 세미나, 연회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영암군 다문화가족팀이 제2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4일 전라남도 주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14개 시·군 18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쳐진 가운데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 중인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바하그하리’(따갈로그어:무지개)팀이 필리핀 전통춤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결혼이주여성들은 바쁜 일상 가운데 대회를 위해 모두가 하나 되어 공연 안무를 구성하는 등 대회를 준비하여 감동이 컸으며, 이번 수상으로 오는 10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 한마당’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었다. 이날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렇게 수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며 , 10월에 있을 전국대회를 위해 도 대표로서 더욱 열심히 준비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장성군이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이용해 독거 어르신과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사업을 벌인다. 장성군은 행정안전부가 ‘2018년 주민 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 사업’(‘공감e가득’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하였다고 24일 밝혔다. ‘공감e가득’ 사업은 지역 주민의 직접적인 참여와 기여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현안 문제를 발굴 및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디지털기술을 이용해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를 방지하고 치매 어르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장성형 안심 케어 시스템’인 ‘IoT@엄니어디가?’ 사업을 공모했다. 장성군은 ‘IoT@엄니어디가?’ 시스템에 대해 독거노인 및 심신미약자의 주요 동선에 비콘, GPS, 인체감지센서 등 사물인터넷을 설치하고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연동되게 함으로써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마을 스스로돌봄단’과 복지 담당자, 타지 자녀들에게 자동으로 알릴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안심지키미’ 모듈 박스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어르신이 거주하는 방의 온도와 습도를 확인할 수도 있다고 했다. 장성군에 따르면 ‘IoT@엄니어디가?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해부터 공직자용으로 매월‘소통공감 희망영암 생생소식’을 제작·배포하여 부서를 초월한 협력을 이끌어 내 군민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군정을 운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군은 행정조직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부서간 칸막이 행정을 타파하고 더 큰 군정성과를 내기 위해 많은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매월 생생소식지를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주요 뉴스와 군 역점추진사업 성과 등을 실어 군 산하 모든 직원들이 함께 공유하는 소식지로 발간된다. 지난해 3월, 첫 시행된 생생소식지는 어느덧 발행횟수가 13회째로, 이제는 그 달의 군정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대표 자료집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향후 군정백서 등 군정성과집을 작성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만큼 내용의 충실성과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이다. 특히, 생생소식지의 최대 성과는 직원들이 부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군에서 추진하는 중점사업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므로 직원들이 서로의 고충을 알게되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직 문화 풍토가 조성되었다는 점이다. 한편, 군은 공직자를 위한 생생소식지와 함께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치기 위해 군정과 읍면소식, 생활정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취임식’을 갖는다. 전남 나주시는 내달 2일 오전 10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민선 7기 시정 출범을 알리는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강 시장의 평소 시정 철학을 반영, 민선 7기 공약과 비전을 시민과 대화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취임식 장소를 다목적체육관으로 결정,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취임사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진다. 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23개 국정과제 실현, △4차 산업혁명 대응 혁신성장 분야 선점, △혁신도시 시즌2 운영전략 수립, △지방분권정책 대비, △SRF열병합발전소 등 현안 해결 방안 등을 발표하고, 새로운 천 년을 맞은 나주를 다시 호남의 중심도시로 이끌어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또, 민선 7기 7대 공약과, 공약에 대한 시민 7명의 희망과 바람을 담은 특별 영상을 통해 열린 취임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강 시장은 정부 국정과제 선제적 대응과
영암군은 장흥군, 강진군과 함께 “지난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양재점에서 삼군 한마음 2·5·4 농부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의하면 “삼군 한마음 2·5·4 농부장터 개장식은 지난 21~22일 오후 2시 농협하나로클럽양재점에서 개최했고, 전동평 영암군수, 위삼섭 장흥부군수, 위삼섭 강진부군수, 김상윤 강진군의회의장, 이수현 농협유통대표이사, 3개군 농협군지부장, 지역농협장 그리고 각 지자체 재경향우회장, 사무총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마음 2·5·4 농부장터는 지난 2014년 전남 삼군(영암, 장흥, 강진)이 뜻을 모아 어려움에 직면한 농촌현실 이해와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농산물 판로망 구축을 위한 대안으로 세 자치단체장이 3개군 상생정책협의회를 만들어 2015년부터 지역행복생활권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2·5·4 농부장터는 전남 삼군의 장날(장흥 2일, 영암 5일, 강진 4일)을 의미하며, 이날 오셔서 사세요’를 뜻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3개군 36농가(장흥7, 강진14, 영암15)가 참여했고, 148개 품목(영암 66, 장흥 26, 강진 56)의 지역 농·수·특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당초 25일에서 오는 29일까지 4일 늘려2019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이하 산업기능요원)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19년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기 선정된 사람으로서 징병검사를 받은 사람 또는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 중 2019년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접수 후에는 개인별 평가와 심의 등 선발절차를 거쳐 농림사업 시행지침서에 의한 후계농업경영인에 선정되어야하며, 의무복무기간은 26~34개월이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 선정이 농촌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