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 봉강리 영광정씨 고택' 현장에서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서 전달은 해당 고택이 2025년 12월 18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문화유산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산청 최보근 차장과 전라남도 문화융성국 이길용 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정서를 전달하고, 고택의 보존 상태와 향후 활용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영광정씨 고택이 조선 후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보성의 생활사와 민속, 건축적 특성은 물론, 격동의 근현대사를 담아온 가치와 의미를 공유했다. '보성 봉강리 영광정씨 고택'은 조선 후기 정손일(1609~?)이 봉강리에 처음 터를 잡은 이후 400여 년간 이어져 온 전통가옥으로, 안채와 사랑채가 마당을 중심으로 배치된 호남 지역 민가의 전형적인 구조를 보여준다. 특히, 凹자형 안채와 배면의 사적·수납공간 구성은 보성 지역 민가의 특징과 전통적인 생활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어 건축사적 가치가 높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9일 보성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을 높이고 향후 투자계획 수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추진 상황 점검 회의(1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수 권한대행 이상철 부군수를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기금사업 담당 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총 17개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및 사업 운영 효율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사업으로, 보성군은 이를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유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 프롬나드 조성, ▲보성 차산업 재도약 전략, ▲청년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돌봄 환경 조성, ▲그린느린마을 조성, ▲보성 청년자람터 조성 등이 있다. 군은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행정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예산 집행 방식의 유연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기본계획 수립, 부지 선정 등 주요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양파·마늘의 안정적인 생산과 저장성 향상을 위해 병해충 발생 최소화 약제방제, 포장 배수 등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로 인해 포장 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노균병, 잎마름병, 흑색썩음균핵병 등 주요 병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병 발생이 급격히 확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4월에는 양파 노균병 2차 감염이 본격화하며, 잎에 검게 붙는 분생포자가 주요 증상으로 나타난다. 기온이 25℃ 이상으로 상승하면 잎마름병, 무름병 등 고온성 병해도 양파와 마늘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병해를 예방·방제하기 위해서는 비 오기 전·후에 전용 약제를 살포하고, 잡초 제거와 배수 관리 등 재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특히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강우 시 물이 고여 습해와 병해를 유발할 수 있어,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강우 전 배수로를 정비해 물 빠짐을 개선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월 이후 기온상승과 잦은 강우라는 기상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포장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4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차 장흥문학상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회 장흥문학상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시상부문과 수상자 선정 방식, 심사위원회 구성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제3회 장흥문학상 수상자인 소설가 이승우 작가가 운영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데 이어 부위원장으로 선출돼 의미를 더했다. 이승우 작가는 수상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흥문학상의 운영 방향과 문학적 가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제4회 장흥문학상의 시상 분야를 둘러싸고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3년간 시 또는 소설 등 특정 분야를 사전에 선정해 심사해 온 방식이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되면서, 보다 균형 잡힌 시각과 폭넓은 평가를 위해 장르 구분 없이 단일 작품을 대상으로 통합 심사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심사위원회 구성 역시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확대해 심사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빠삐용Zip(옛 장흥교도소)’에서 지난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진행한 꽃 심기 행사 ‘빠삐용Zip 고고고(심고 웃고 잇고)’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의 폐쇄적이었던 교도소 공간을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직접 가꾸는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흥 지역민뿐만 아니라 부산‧광주‧목포 등 타지역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빠삐용Zip’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직접 꽃모종을 심고, 버려지는 빈 생수통을 활용해 나만의 업사이클링 화분을 만드는 체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자신이 심은 꽃에 이름과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직접 부착함으로써, 단순한 관람을 넘어 공간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을 느끼는 ‘참여형 정원’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빠삐용Zip 정원’은 앞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된다. 방문객이 직접 꽃이나 모종을 가져와 심을 수 있으며, 언제든 찾아와 물을 주며 변화를 지켜보는 ‘모두의 꽃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장흥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무안군농업기술센터는 무안군4-H연합회와 목포대학교4-H회가 4월 8일 승달산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무안군4-H연합회 회원 20명과 목포대학교4-H회 회원 27명 등 총 47명이 참여해 ‘푸른동행 클린무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승달산 등산로와 주변 지역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으며,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도 앞장섰다. 무안군4-H연합회 회장 이웅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클린 무안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향금 소장은 “청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앞으로도 ‘푸른동행 클린무안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함께 쾌적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무안군은 민원 처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부패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청렴 해피톡(청렴 모니터링)』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대상 업무를 중심으로 민원인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양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해 응답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기간은 2026년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공사·용역·물품, 보조금, 재·세정, 인·허가 등 주요 민원업무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조사 방법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카카오톡, 이메일, 전화 등을 활용한 다채널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민원 접수 단계와 처리 완료 이후를 구분해 건별 2회 조사(사전·사후)를 실시함으로써, 민원 처리 전·후의 인식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과 부패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항목은 친절성,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 만족도 등이며, 내부 직원은 민원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AI교육원은 지난 8일 본원 대강당에서 ‘AI광주미래교육 현장지원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AI광주미래교육 현장지원단’은 교사 등 57명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 안착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광주 150개 학교를 방문해 교원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지원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사례 공유 ▲광주 아이온(AI-ON) 활용법 전수 등 ‘학교로 찾아가는 AI·스마트기기 활용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AI교육원은 현장지원단 활동에 앞서 ▲생성형 AI와 광주 아이온(AI-ON) ▲에듀테크 활용 방안 등 학교 현장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지원단을 통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 교육 혁신 확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단으로 위촉된 신광중학교 박서리 교사는 “AI광주미래교육 현장지원단으로서 학교 현장의 변화화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생 참여형 수업을 구현하고, 학생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학습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함평군의회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9일까지 15일간 열린 제309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재난·안전 대응 및 민생 안정 사업의 타당성을 군민의 입장에서 검증하며, 해당 예산이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지를 중점 심의했다. 그 결과, 본예산 대비 564억 원(10.44%) 증가한 총 5,972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한편, 2022년 7월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기치로 출범한 제9대 함평군의회는 이날 회기를 끝으로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6월 30일, 남은 임기까지 지역 현안을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군의회는 “그동안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10대 의회에서도 자치분권의 성과가 지속되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는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이 미세먼지와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실외 활동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어린이 실내 놀이터 조성에 나선다. 남구는 9일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들고, 보호자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과 연계한 공공 실내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민과 출향민 등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아동을 위한 놀이 공간을 확충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우선 남구는 오는 2027년까지 2년 동안 공공형 어린이 실내 놀이터 조성에 필요한 6억 5,000만원을 목표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을 계획이다. 또 사업비가 많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할 경우 정부 등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실내 놀이터가 조성되는 장소는 남구종합청사이다. 면적 264㎡(80평) 공간에 복합 놀이 존과 영유아 존, 역할・창의 존, 신체활동 존, 휴식・보호자 존, 어린이 화장실, 수유・기저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6년 외식업 경영혁신 컨설팅’을 통해 경기 침체와 소비경향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체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외식업체의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 상담(컨설팅)을 제공해 자생력을 강화하고 경영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 위해 추진한다. 상담(컨설팅)은 ▲경영 진단 ▲메뉴 개발·개선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 ▲마케팅 전략 수립 ▲매출 증대 방안 제공 등을 각 업소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외식업 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소비자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메뉴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홍보 전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며, 오는 30일까지 각 자치구 위생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업소 규모·영업기간·위생사업 참여 등을 고려해 최종 참여 업소 25개소를 선정해 5월4일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박정환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외식업체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가 국내 최초로 ‘APRO 총회’ 유치에 성공, 아시아 문화예술 협력 중심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광주광역시는 1일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오케스트라 연맹(APRO, Asia-Pacific Region Orchestras) 총회’ 폐막식에서 2027 APRO 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APRO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오케스트라·공연기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 공연예술 협력 기반(플랫폼)이다. 지난 1997년 창설돼 아시아-태평양 오케스트라의 정책 방향과 협력 체계를 이끌고 있다. 이번 선정은 광주의 문화적 위상과 미래 전략이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역대 총회 개최지는 도쿄, 상하이, 모스크바, 시드니, 뭄바이, 마카오, 싱가포르 등이며 대한민국에서는 광주가 최초로 총회를 유치했다. 2027 APRO 총회는 광주예술의전당이 주최·주관한다. 광주예술의전당은 총회를 통해 오케스트라의 역할을 ‘공연단체’에서 ‘국제적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해 APRO의 변화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