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5 시즌 챌린지투어가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올 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 전남 해남에 위치한 솔라시도 솔라, 시도 코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은 3천만 원 규모로 열린다. 직전 대회인 ‘19회 대회’ 종료 후 통합 포인트 상위 60명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최대 관전 포인트는 올 시즌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의 주인공이다. 대회 종료 후 챌린지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2026 시즌 KPGA 투어 출전권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통합 포인트 1위는 결정됐다. 총 93,253,13포인트를 쌓은 양희준(25)이다.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3만 포인트가 주어진다. 양희준과 61,903.38포인트로 2위에 자리하고 있는 김상현(31.LK엔지니어링)의 포인트 차는 31,349.75포인트다. 김상현이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에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26일 여수시 소재 아파트에서 고층 건물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대응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고층 건축물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등 비상상황 시 피난용 승강기 사용법 교육과 함께, 승강기고장·고림·추락 등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실제 사고 대응에 필요한 구조기법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여수소방서를 비롯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관내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인명 구조, 응급처치, 주민 대피 유도 등 단계별 상황 대응을 숙달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확립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현장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내일엔이 운영하는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인 또래지원단 해단식을 29일 광산구 청년도전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해단식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관련한 쇼츠영상 콘테스트 시상식과 또래지원단 소감 활동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재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참여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강의 및 멘토링을 진행해 소중한 경험도 나눴으며 사회진출에 필요한 취·창업 성공 노하우를 고민하고 공유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또래지원단은 청년이 주체로 △강의형 △멘토링형 △홍보형 등으로 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산구는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로 구성된 청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하는 활동을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의회(의장 김양훈)는 지난 9월 22일, 자매의회인 대구 수성구의회를 방문하여 정기 자매결연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완도군의회와 수성구의회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33년 간 지역 현안 공유, 우수 정책 사례 소개, 농수산물 판촉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며 지방의회 간 우정과 협력을 다져왔다. 이번 교류 행사 또한 양 의회 간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 상생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한편 완도군의회는 매년 실시해오던 의원 의정역량 강화 연수를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에서 진행하였으며, 연수기간 중에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강릉시의회를 직접 방문하여 생수 2L 6,000병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지원은 2023년 강원도에서 완도군 노화읍 주민들에게 가뭄 피해 극복을 위한 생수를 지원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연대의 의미로 추진되었다. 김양훈 의장은 “강릉 시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두 지역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는 일에 군의회가 작은 힘이라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이민석)는 지난 9월 25일, 지리적 여건으로 소방력 접근이 취약한 청산면 모도를 방문해 맞춤형 화재 예방 활동과 주민 밀착형 소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섬지역의 고질적인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재난 대응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8명과 의용소방대원 10명 등 총 18명이 참여했으며, 노후주택 화재 안전 점검, 맞춤형 소방 안전용품 보급 및 섬지역 주민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소화패치 부착 ▲가스차단기 설치 ▲가정용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를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소방서장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고, 화재·생활안전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섬지역 방문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점검을 넘어서, 실질적인 안전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리적 제약으로 소방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체감할 수 있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신아로미’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이 광주지역 독서진흥사업 ‘도서관·人·Book’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신아로미’ 작가는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의 저자이자 유튜버로 최근 영국 현지 출판사와 도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신 작가는 ‘혼자서도 괜찮은 삶, 나답게 사는 용기‘를 주제로 광주시민들에게 싱글라이프와 자기 존중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작가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무료이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062-380-88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학생교육문화회관은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주체적인 삶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앞 OK도민광장에서 도민과 향우, 많은 관광객의 성원 속에 제29회 전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수도, AI 수도’로의 대도약을 다짐했다. 올해 도민의 날은 도청사 이전 20주년을 맞아 ‘20년의 변화와 30년의 대도약!, 더 위대한 전남’을 주제로 전남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도민이 화합하는 의미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역사를 바로 세운 ‘호남의 역할’을 언급하며 “묵묵히 노력한 끝에 살기 좋은 전남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오픈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삼성SDS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LS전선의 해상풍력 전용 설치항만 구축 등 역대 최고의 황금찬스를 만나 도민의 믿음과 준비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이는 전라도 천년 역사를 통틀어서도 전무후무한 일로 시작에 불과하다. 전남도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AI 수도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지난 9월 말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에너지고속도로’는 호남 부흥을 이끌 제3의 고속도로라고 소개해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해남소방서는 21일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이 대형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해남군 산이면 소재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여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재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는 ESS시설에 대해 효율적인 진압 대책을 강구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는 리튬전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ESS시설로 화재 시 폭발ㆍ열폭주 등의 현상이 발생하여 진화에 큰 어려움이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재산피해가 생긴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를 방지하고자 현장에 방문하여 ▲에너지저장시설 사고 특성 및 위험요인 공유 ▲ 열폭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처요령 ▲ 에너지저장시설 관리 및 안전컨설팅 ▲ 소방안전시설 강화 권유 등을 추진해 화재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작은 사고도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 당국과 사업장 간 긴밀한 소통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하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경찰청에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 구인 광고를 긴급히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캄보디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자 구인 광고의 행선지가 다른 동남아 국가로 옮겨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들 기관은 불법 광고가 노출되는 사이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포털 사업자 등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정부는 관계 기관이 포함된 합동 대응 TF를 긴급히 구성했다. 오늘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구성해 본격적인 자율 심의 체제를 가동했다. 이번 긴급 삭제 조치를 통해 선의의 국민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콘(AICON) 광주 2025’ 개막식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유망기업 10개 사와 ‘광주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이콘(AICON) 광주 2025’가 제시한 ‘AI 혁신도시 광주로의 대전환(AX: AI Transformation)’ 비전을 구체화하고 지속가능한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광주를 인공지능(AI) 기술 실증과 산업 혁신의 거점도시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디지털프레소 ▲브레인웍스㈜ ▲㈜브릭섬 ▲㈜사미텍 ▲㈜씨럽 ▲㈜에이아이캐슬 ▲㈜에이치인텔리전스 ▲㈜엠디에스인텔리전스 ▲위즈팜 ▲㈜폴미 등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AI 데이터 분석, 음성·자연어 처리,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혁신 중소기업들이다. 앞으로 광주를 거점으로 기술개발 및 사업화해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이 지역 내 연구 거점을 설립하고, 인공지능(AI) 기반시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청년 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공유·확산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대표적인 정책 경연대회이다. 군은 청년의 자립·정착을 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안읍과 남악신도시의 특성을 살린 청년센터·청년플랫폼 이원화 운영 △청년도전지원사업, 창업활동비 지원, 청년상가 운영 등 청년 구직 및 창업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보금자리 사업지구 선정 등 지역 청년들의 삶과 미래를 위한 종합적 지원 정책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무안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 문화강국 실현 5대 전략은 첫째, K-콘텐츠 생산 확대, 둘째, 역사·문화의 정통성 확립, 셋째, 국민 문화 향유 확대와 예술인 창작 지원, 넷째, 문화·기술 융합, 다섯째, 관광 혁신이다. 이 대통령은 우리 문화 생태계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문화콘텐츠 기반 확충에 필요한 규제 혁신은 물론, 문화예술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계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해볼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