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페스타(Festa) 2025’에 참가, 국내 주요 인공지능(AI)·반도체 기업과 협력관계 강화에 앞장섰다. 광주시는 이를 계기로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등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국내외 AI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AI·반도체 산업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AI 페스타를 계기로 국내외 혁신 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열린 AI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산업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날 ‘AI 페스타’와 연계해 AI반도체 설계 유니콘 기업인 리벨리온㈜과 보안반도체 전문기업인 ㈜오스틴일렉트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이사, 이제열 ㈜오스틴일렉트릭 대표이사, 오상진 인공지능사업융합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이들 기업은 협약에 따라 ▲광주 A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경찰서는 9월 30일 오전 8시경 진도읍 진도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여성일상지킴이 등 치안파트너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진도군 관내 어린이 및 보행자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도경찰서 교통관리계·여성청소년계·교통조사팀 및 치안파트너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진도경찰은 진도읍 진도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사고 예방·안전띠 착용 일상화 등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선제적 예방 홍보 활동으로 진도군민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진영 서장은 “교통사고 없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사회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곳(효사랑복지원, 카리타스노인복지센터)을 방문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미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모두가 넉넉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격려하는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진도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공동체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5일 통계청과 행정안부에서 발표한 ‘2025년 1분기 생활인구’통계에서 3월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13.6배에 달하며 2년 연속 생활인구 전국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생활인구 통계는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관 데이터 가명결합 방식을 통해 산출되며, 구례군은 지난해 3월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전국 1위에 올라 지역의 높은 관광 및 체류 활성화 수준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봄철 관광객 집중과 함께 산수유꽃축제, 300리 벚꽃축제,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지역 축제 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구례군의 생활인구 증가는 단기간에 이룬 성과가 아니다. 지속적인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 실정에 맞는 기반 조성에 주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구례군은 인구 감소 극복을 위해 1조 4천억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 6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8개 중앙부처 협업사업인 550억 원 규모의 '구례 산에마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정주 인프라 대전환으로 인구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유자연구회원 28명을 대상을 작물보호제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자재배 농가의 병해충 관리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사용 방법, 안전 사용 지침, 최신 방제기술 동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9∼10월 과실이 커지고 뿌리가 자라는 시기에 가지유인, 거름주기, 물주기 등 농작업을 통해 해거리와 동해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설명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 양상의 변화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기술을 함께 제시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장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유자는 고흥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인 만큼 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과 핵심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과제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 실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군청에서 관내 농어업인단체 대표들이 모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간담회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보성군 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보성군지회, ▲쌀전업농연합회 보성군지회, ▲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전국한우협회 보성군지부, ▲보성군 임업후계자협회, ▲전국어민총연맹, ▲보성군어민연합회 등 8개 단체장들이 참석해 보성군 농어업인 1만 2천여 명을 대표해 사업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2년간 매월 15만 원씩 지급되는 제도로, 농어촌 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보성군이 사업에 선정될 경우 약 37,045명의 농촌 주민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되며, 2년간 1,322억 원 규모의 재원이 지역에 순환해 귀농·귀촌 촉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보성군 농민회 권용식 회장은“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어민 공
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축 질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가축 질병 방역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가금류 사육 농가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예찰 활동과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가금류 사육 농장에는 ‘방사 사육 금지, 분뇨 차량 이동 제한’ 등의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24시간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해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며,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와 양돈농가에는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정기적인 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 전후인 10월 2일과 10월 10일에는 ‘전국 일제 소독 방제의 날’을 운영해 축산 관련 시설과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방역하고, 마을 방송과 문자 발송을 통해 전 군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추석 연휴 7일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총 8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공직자 371명을 투입해 사건·사고와 긴급 민원에 신속 대응하며 공백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예년보다 긴 연휴로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대책반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명소와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교통대책반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인력을 배치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귀성객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8개소(627면)를 무료 개방한다. 복지대책반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3,80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시설 4개소와 연계해 건강·안전을 확인하고, 생활민원대책반은 특별 전담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민원을 신속 처리한다. 생활쓰레기는 10월 4일·5일·7일·9일에, 음식물쓰레기는 10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은 8월부터 9월까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3개 권역(광주, 목포, 전주)으로 나누어 장기요양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스킬 마스터 2~4차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공단은 장기요양 돌봄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특화사업으로'스킬 마스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지원센터 및 광주보건대 치위생학과와 협업하여 장기요양기관 85개소 종사자 116명을 대상으로 다제약물 관리, 노인 구강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했다. 더불어, 종사자 권익보호를 위한 요양보호사 이미지 개선, 힘뇌체조 보급·활성화 홍보 및 국가건강(암)검진 제도 인식 확산, 수검 독려 등 공단 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정보 부족 등으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다양한 건강 문제들이 발생해 전문성 있는 교육이 필요했었다”는 긍정적 의견과 함께 “교육이 앞으로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된다” 라는 만족도(96%)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영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장기요양 종사자의 돌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29일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경기 침체와 생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온정을 전하고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마음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서구의회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보호시설 등 13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과일 및 생필품 등 위문품을 손수 전하며 마음을 나눴다. 또한 시설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하셨으면 한다.”며, “서구의회는 앞으로도 주민과 늘 함께하며 따뜻하고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비만율을 2028년까지 33.8%로 낮추기 위해 신체활동 등 건강프로그램을 촘촘하게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질병청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비만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남의 경우 2024년 기준 36.8%다. 전년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질병청에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위축되면서 비만율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어촌의 경우 노인 인구비율이 높고 관절염 등에 따른 운동량 부족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도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시군에선 올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반영,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관리 등 5개 사업영역에 대해 지역 환경 등에 맞춘 70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활동량계, 혈압, 혈당 등을 스스로 측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어르신 대상으로 추진중인 AI·IOT사업과, 19세 이상 청장년층 대상으로 진행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전남도는 비만율을 매년 1%씩 낮추기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9월 수상자로 한화 이글스의 이원석이 선정됐다. 이번 '9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는 완벽한 타이밍의 점프 캐치로 실점을 막아낸 한화 이원석을 비롯해 사이클링 히트를 노리는 전력질주로 웃음을 선사한 두산 양의지, 단독 홈 스틸로 상대의 허를 찌른 KIA 박찬호, KBO 리그 역대 3번째 통산 2,000 탈삼진을 기록한 김광현이 이름을 올렸다. ‘9월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는 9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팬 투표(100%)를 통해 선정됐으며, 한화 이원석이 총 투표수 3,194표 중 1,350표(42.3%)를 얻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산 양의지가 939표(29.4%)로 2위에 올랐고, KIA 박찬호(616표-19.3%), SSG 김광현(289표-9.0%)이 그 뒤를 이었다. 한화는 이로써 3~4월 수상자 홍창화 응원단장, 5월 수상자 코디 폰세에 이어 올해 3번째 ‘월간 CGV 씬-스틸러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KBO와 CGV는 9월 27일(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