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SotaTek Korea(소타텍코리아)와 Metacrew가 2025년 6월 25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기술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AI, 디지털 전환, 데이터 분석 등 주요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R&D) 및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SotaTek Korea는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및 IT 아웃소싱 기업 SotaTek의 한국 지사로, SAP, 핀테크, 이커머스,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Metacrew는 산업 전반의 데이터 수집, 통합, 해석에 특화된 미래지향적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 기업이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한 공동 솔루션 개발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 ▲공동 마케팅 및 고객 대응 ▲AI 및 데이터 기술 분야 인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갑)은 8일, 전라남도청을 통해 순천시청에 공식 요청한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문화행사 대행 용역 집행 내역’이 제출되지 않은 데 대해 “순천시가 기록물 관리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강하게 유감을 표명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 자료는 단순한 예산 집행 내역을 넘어, 박람회 개막식 총감독이 김건희 여사 측근으로 알려진 한경아 씨였다는 언론 보도 이후 제기된 각종 특혜·개입 의혹을 규명하는 핵심 근거다. 총 117억 8,373만 원이 투입된 문화행사 예산의 세부 집행 흐름이 공개돼야만 의혹을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순천시는 “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청산돼 집행 내역을 관리할 주체가 없다”고 제출했다. 이에 김 의원이 행정안전부를 통해 국가기록원에 확인한 결과, 국가기록원은 “조직위가 2024년 10월 청산된 이후 관련 기록물 관리 등 사무는 순천만국제정원을 운영하는 순천시가 승계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따라서 해당 자료는 순천시가 제공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공식 전달했다. 김 의원은 “조직위가 사라져도 공공기록물은 승계 기관이 법적 책임을 지고 보관·관리해야 한다”며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 8월 7일부터 13일까지 ‘2025. 지역과 함께 행복한 상생을 꿈꾸는 순천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천 관내 교직원, 학부모, 마을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나도 웹툰 작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시 글로벌 웹툰센터에서 총 5회,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웹툰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창작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순천 지역의 생태, 역사, 삶의 이야기들이 작품 속 소재로 다양하게 녹아들면서, 지역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처음에는 ‘웹툰은 아이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수업을 듣고 보니 내 안에도 표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참여하신 분들과 함께 웃으며 그림을 그리다 보니, 마음의 거리도 훨씬 가까워졌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웹툰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우리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는 과정이다.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순천교육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으며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7~8일 장성무궁화공원에서 개최한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축제는 총 세 곳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무궁화공원에선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열려 무궁화가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었다. 장성군도 품평회에 참여해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300개의 무궁화 묘목을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무궁화 묘목 나눔행사’도 관심을 끌었다. 공원 한편에선 무궁화 소품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배려해 사용 후 제자리에 갖다 놓는 양심 양산과 생수를 비치한 점도 좋은 평을 얻었다. 워터슬라이드, 물총싸움 등 물놀이는 무궁화공원 아래 장성공원 경관폭포 쪽에서 즐길 수 있었다. 푸드트럭이 있어 음료나 아이스크림, 간식을 먹기에도 좋았다. 개막식과 축하공연, 버스킹은 공원 아래 주차장 부지에서 열렸다. 특히 7일 저녁 축하공연에선 장성지역 학생 뮤지컬 동아리 ‘하랑’과 가수 황민호, 지창민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저녁녘에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8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김문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2분과 분과장과 면담을 갖고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 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라남도의 의료 현실을 중앙정부에 알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 사항인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구체화하기 위한 대응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의대 특위 방문단에는 공동위원장인 신민호·최선국 위원장을 비롯해 김화신, 최정훈, 진호건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면담 자리에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국정기획위원회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신민호 공동위원장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국가적 책무”라며 “이미 국립순천대와 국립목포대가 통합에 합의하고, 공동으로 통합의대 설립을 준비 중인 지금이야말로 국립의대 설립의 최적의 시점인 만큼, 이번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선국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8일 오후 2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강당에서 ‘문화예술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 예술시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체 및 실무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이 어렵지만 꼭 알아야 할 주제인 ‘보조금 정산’과 ‘브랜딩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고민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강의는 한미회계법인 김소영 회계사의 ‘나도 이제 보조금 마스터!’를 주제로, 보조금 집행부터 정산까지의 과정을 실무 중심으로 짚어본다. 복잡하게 느껴지는 회계 절차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문화예술교육 단체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어글리밤’ 전혜원 대표가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단체, 브랜딩으로 말하다!’로, 단체의 정체성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브랜딩 전략을 소개한다. 힙합을 콘텐츠로 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이어온 전 대표는, "이제는 단체도 브랜드가 되는 시대"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5 김대중 평화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프로그램 구성과 홍보 전략 등 분야별 주요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김대중 평화회의는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김대중 정신에 입각한 평화적 국제관계를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국제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오는 9월 24일부터 3일간 목포에서 ‘세계와 한반도를 위한 상생 평화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백학순 김대중평화센터 이사를 비롯한 조직위원과 집행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전체 프로그램 구성과 세부 운영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회의에서 ▲학술회의 주제 및 세션 구성 ▲국내외 주요 연사 섭외 현황 및 관리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 ▲문화행사 및 출연진 구성 ▲행사장 공간 구성 ▲안전관리 대책 등 분야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보완 사항을 점검했다. 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공식 누리집 개설, KTX 영상 광고 등 대중 홍보를 강화하고, 청년단체·대학교·향우회 등과 연계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인 ‘한여름의 어린이날 in 강진’ 행사를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체험과 여가를 제공하기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이틀간 약 250여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한 물총 만들기, 나만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업사이클링 체험은 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풍선 아트 등 다양한 공연 행사도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도 성남에서 온 황지수(10) 어린이는 “재밌는 게임도 하고, 내 마음대로 여러 가지 작품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8월 4일 순천농협 파머스지점에서 ‘NH모두안심재해보험’1호 가입 기념행사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최남휴 조합장은 첫 가입자로 직접 참여해, 조합원과 고객에게 재해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각종 재해 발생이 늘어나며 보장성 보험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NH 모두안심재해보험’은 직업, 병력, 응급실 내원 이력에 관계없이 가입 가능한 3무(無)보험으로, 재해사망, 장해, 응급실 이용 등 일상 속 재해를 폭넓게 보장한다. 40세 기준 월 보험료는 남성 1,942원, 여성 1,122원으로 저렴한 비용 대비 실질적인 보장이 특징이다. 조합원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도 가입할 수 있어 꼭 필요한 담보만을 원했던 고객층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순천농협은 이번 1호 가입 행사를 계기로 현장 상담 확대, 보장성 보험에 대한 실질적인 안대 강화 등 조합원과 고객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남휴 조합장은“최근 재해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보장성 보험이 더욱 필요해졌다.”며,“순천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의 안전하고 든든한 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춘양면(면장 김경란)은 지난 30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종만)와 화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관내 노후주택 10세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노후주택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복지기동대가 화재 취약 가구를 사전에 발굴해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 결과 노후 콘센트와 불량 멀티탭을 발견해 즉시 교체했으며,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콘센트 소화 패치 부착과 화재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경란 춘양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협조한 복지기동대원과 화순소방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KPGT)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부회장 김민)가 ‘KPGA 투어챔피언십’을 5년간 개최하는 협약을 맺었다. 28일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 김준 대표이사와 KPGT 김원섭 대표이사, 이준우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KPGA 투어챔피언십’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진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이번 시즌에는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라는 대회명으로 열린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은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KPGA 투어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며 “제주도민들을 포함한 전국의 골프 팬 분들께서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게 최고의 관람 환경도 구축해 놓을 것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KPGA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지지율이 61.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일∼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주(62.2%)보다 0.7%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4주째 60% 초반대의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세를 유지했으나, 정부의 잦은 인사 논란과 더불어 폭우·폭염 등 재난 피해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부정적 여론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잘 못함' 평가는 33.0%, '잘 모름'은 5.5%를 각각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7%p 상승했다. 지난 24~25일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0.8%, 국민의힘은 29.0%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보다 1.6%p 상승한 29.0%를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3.4%p에서 21.8%p로 다소 좁혀졌다. 두 조사는 무선 자동 응답 전화 설문 조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