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하여 도로변, 관광지, 하천 등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화 활동은 국민 참여 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의 일환으로 9월 23일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진행됐으며,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영식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제25회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앞두고 영광군 명예환경감시단과 함께 축제장 주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축제장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읍·면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정화기간으로 정하고, 마을 진입로와 안길,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는 물론 “내집 앞 쓰레기 줍기” 운동을 주민 자율로 추진하여 생활속 환경정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환경정화활동에 함께해주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명예환경감시단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새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가보훈부는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제복근무자 감사 마라톤 ‘제2회 리스펙트 런’을 오는 27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제복근무자인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1,450명을 포함하여 총 7천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 이후 제복근무자는 이틀, 일반 시민은 일주일 만에 접수가 마감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에 대한 제복근무자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27일 오전 8시 1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평소 마라톤을 통해 사회공헌과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션을 ‘제2회 리스펙트 런’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이어 9시 정각에는 권오을 장관과 김용만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출발 신호로 레이스(5km, 10km)가 시작되며, 레이스 후 10시 30분에는 시상식과 축하 공연(션, 백프로)이 열린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제복근무자 감사 포토존, 발광 다이오드(LED) 기록 인증존, 심폐소생술(CPR) 체험부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정부는 9월 23일 국무회의 사전 행사로 “추석 명절맞이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무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와 해수부 장관이 직접 농수산식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농식품부 장관은 최대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과일, 축산물, 전통주, 쌀, 한과, 홍삼 등을 판매하는 ‘추석 민생 선물세트’도 국무위원들에게 소개했다. 국무위원들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샤인머스캣과 제주 황금향으로 만든 컵과일과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입상한 크림 찹쌀떡, 식혜, 약과와 더불어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절편, 음료, 스낵 등을 시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농수산식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소비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각 부처와 공공기관에서도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명절 선물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식품을 준비한 만큼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0/17일까지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보금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을 모집한다. 주거 마련에 따른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젊은 세대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월 최대 25만 원, 최장 36개월간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가 전라남도민이고, 영암군 주택 구입·거주자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관련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도 통과해야 한다. 영암군은 올해 신규 참여 가구 2세대를 추가 선정해,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이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 동시에 결혼과 양육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6~27일 월출산도갑사에서 ‘제20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신라 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의 탄신을 기리는 이 문화예술제는 지역민과 방문객이 가을 도량에서 어울리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다. 가족 단위 예술제 관광객 등 참가자들은 도갑사 도량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 속에서 전통문화와 환경의 소중함, 불교의 가르침을 한자리에서 느껴볼 수 있다. 26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2025 지역사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7일 도갑사 일대에서 ‘도선국사 탄신 제1198주기 다례재 및 법요식’이 개최된다. 학술대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학술대회에서는 손성필 조선대 교수의 사회로 ‘영암 도갑사 도선국사·수미선사비 비문의 문예미’ 등 도갑사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된 4개의 발표가 진행되고, 제3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같은 날 도갑사에서는 영암 청년들이 진행하는 숲숲영화제에서 독립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튿날인 27일 도갑사 대웅보전 특설무대에서는 중앙승가대 총장 월우큰스님 등이 참석한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 소통행정의 하나로 군내버스 노선 점검을 실시했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공직자 등이 함께 한 이날 점검은 오전 7시 30분, 군내버스 101번을 탑승해 진행됐다. 영암공영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삼호종합버스터미널까지 약 45분간 우승희 영암군수는, 버스 탑승객들과 교통 불편 상황을 포함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꾸준한 교통서비스 개선 등을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 생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군내버스 운영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군민과 직접 소통으로 교통 불편을 줄이는 등 생활밀착형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 등 영암군민 중심 교통행정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9월29일부터 12월31일까지 강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 명절 맞이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된 할인 혜택은 지류 및 모바일(착) 강진사랑상품권 구매 시 선할인 10%이며, 기간 중 모바일(착) 사용 시 후캐시백 적립 5%로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으로 동일하다. 다만, 모바일(착) 상품권 후캐시백은 매월 1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예산소진 시 운영이 종료되므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빠르게 소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관내 모바일(착) 상품권은 음식점, 전통시장, 주유소, 미용실, 병원, 마트 등 지역 내 1,6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가맹점 안내는 강진군 홈페이지 및 지역상품권 chak(앱) ‘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착) 상품권 한 이용자는 “상품권을 충전할 때 10% 할인받는 것도 좋지만, 결제할 때마다 캐시백을 적립해 주니 쓰는 재미가 있어서 착을 더 이용한다”며 “명절 연휴뿐만 아니라 3개월동안 15% 할인혜택을 받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동구 먹거리위원회 위촉식 및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푸드플랜 수립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먹거리 정책 추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 먹거리 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먹거리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날 행사는 먹거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먹거리 정책 발표 및 동구 먹거리 선언문 발표, 먹거리 정책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위촉된 동구 먹거리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 10명을 포함해 먹거리 전문가 등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택 동구청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먹거리 선포식에서는 임택 구청장이 동구 먹거리 정책을 발표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동구 먹거리 선언문을 낭독한다. 먹거리정책 포럼에서는 국내외 도시형 먹거리계획 실천 사례,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협약 및 국내외 가입도시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마련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먹거리 기본권, 지속가능성, 지역경제순환, 민관협치’를 핵심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해양경찰교육원은 지난 23일 해양오염방제실습장에서 해양시설 및 방제업 종사자들을 위한 방제교육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양오염사고 신고 및 대응 절차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해양시설 자체 방제조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여수 중흥부두에서 발생한 해양시설 염산 누출 사고와 여수항 A묘박지에서 일어난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 폭발 사고를 예로 들어 해양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두 사건 모두 해양오염과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었던 만큼, 교육 참가자들에게 화학물질의 특성과 취급 및 누출시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해 구축된 종합실습 시설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출유 방제 기자재와 해상화학사고 대응 자재를 직접 다루며 실습을 수행했으며, 긴급 방제에 필요한 초동조치 절차를 익혔다. 아울러 이번 과정에서는 화학 보호복 착용법과 가스 탐지기 운용법 등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특화 교육도 추가로 실시됐다. 이는 최근 발생한 해상 화학사고 사례를 교훈 삼아, 현장 대응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원산·연산·용해)이 23일, 시민의방에서 굿네이버스 전남서남지부,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과 함께 정책 제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복지위원회 최현주 위원장과 최유란 의원, 굿모션 단원을 비롯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여 아동권리 증진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해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적절한 이용을 위한 사업 시행’, ‘아동 건강권을 위한 아동급식지킴이 선발’과 관련된 내용을 제언 받은 바 있다. 해당 제언은 올해 제396회 임시회, 제398회 제1차 정례회에서 '목포시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조례'와 '목포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반영됐다. 이번 간담회는 굿모션 단원들이 학업을 병행하며 5개월 동안 준비한 제언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단원들은 ▲아동청소년의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사업, ▲아동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온라인 상담 창구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참석의원들의 풍부한 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9월 23일, 영광문화예술회관에서 영광지역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대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담회에는 박원종·오미화 도의원, 정병국 영광교육장, 이동신 울릉교육장 및 교육 관계자,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이 참석해 현안 논의와 의견 교류를 활발히 이어갔다. 김정희 위원장은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 교육계가 함께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진지한 논의를 이끌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영광도서관 증축 필요성과 지역 소규모 특수학교 설립 요구에 대한 건의가 제기됐다. 학부모와 지역민들은 학생들의 독서·학습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광도서관 증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장애학생 학부모들은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특수학교 신설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영광도서관 증축 문제는 학생과 지역주민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중요한 사안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에서는 ▲청계면 월선리 무안군 제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전남도청 내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무안황토갯벌축제 연계한 치매극복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예방 정보를 배우고 체험하는 등 이번 주간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치매극복 활동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보듬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