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어린이날 큰 호응을 얻은 티켓 할인 이벤트를 확대 시행한다. 광주는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5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어린이(유치원생, 초등학생)는 1,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은 4,0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김천전서 어린이날 맞이 1,000원 이벤트로 평소보다 3배 이상 어린이 팬들을 불러 모은 광주는 다시 한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할인 대상을 청소년까지 확대해 가족 단위 팬층을 대상으로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광주 관계자는 “어린이날 경기 이후 전북전서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한 바 있고, 가족 단위 관람객 증가 효과가 뚜렷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는 이번 강원전 홈경기에서도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운영하며, 주말 나들이를 겸한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최경주 인터뷰 1R : 1오버파 72타 (버디 5개, 보기 2개, 쿼드러플보기 1개) T79 2R : 3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2개)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 T38 - 2라운드 경기를 마친 소감은? 1라운드 5번홀(파3)에서 4오버파가 되고부터 부담이 있었던 것은 맞다. 6번홀(파4)에서 핀을 직접적으로 공략했는데 바람을 타지 않고 그린으로 바로 넘어가면서 보기를 기록했다. 연속으로 타수를 잃고 나니 이렇게 흐름을 가져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다잡고 남은 홀을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 2라운드 경기에서는 스윙과 몸의 리듬을 점점 찾아가면서 스스로의 페이스를 찾았다. 안개 때문에 이틀간 아무것도 하지 못한 탓에 연습량이 부족했던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스윙 힘 조절에 대한 혼란이 있었다. 최종라운드가 남았으니 할 수 있는 만큼 달려보겠다. -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전 이른 시간대에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은지? 체력은 괜찮다. 다만 아직 시차 문제가 있어 일찍 잠자리에 들고 일찍 기상했는데 덕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6일 목포아동원에서 청소년 50여 명이 함께한 ‘재능있는 청년의 꿈 실현을 위한 합동 연주회 및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목포아동원과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연주와 현장에서의 멘토링 세션을 통해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체험과 꿈을 향한 동기 부여의 소중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범희승 원장이 직접 바이올린 연주자로 참여했으며, 2019년 으뜸인재로 선정됐던 첼로 정민호 학생과 함께한 합주는 청소년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범희승 원장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 청소년의 예술적 감성 향상과 진로에 대한 긍정적 자극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인평원의 인재키움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취업 정보 제공·취업 연계를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또 청년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사회·정서적 지원 사업인 ‘청년들 잘지내니?’ 멘토·멘티사업 등 자립준비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당원 동지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존속될 것이냐, 붕괴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제가 대선 승리를 김문수 후보 본인 못지 않게 열망하는 것도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저는 비록 당을 떠나지만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라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사과는 없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 없이는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도 국민 행복도 안보도 없다”며 “길지 않은 정치 인생을 함께 하고 저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 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대선 승리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며 “국민의힘 김문수에게 힘을 모아달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는 이 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산, 민간위원장 박상규)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장애인 10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반짝반짝 사랑의 등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사업으로, 전등교체가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저소득 장애인 어르신은 “오래된 전등을 새 조명으로 바꿔주어 집안의 밝음을 선물 받은 것 같다”며 환한 웃음으로 감사를 전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일상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정에 실질적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이웃의 희망 울타리가 되어 따뜻함을 나누는 우리 고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과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복지서비스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백성호 광양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광양학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광양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광양학사 입사생 자격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는 선발 공고일 기준으로 부모나 보호자가 1년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만 입사 자격이 주어졌으나, 앞으로는 정원이 채워지지 않을 경우 부모 중 한 명만 1년 이상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경우에도 입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더 많은 광양 출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한부모 가정이나 직장 등의 사정으로 부모 중 한 명만 광양시에 거주하는 가정의 자녀들에게도 공정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성호 의원은 "광양학사는 단순한 숙소 제공을 넘어 우리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중요한 생활 시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광양시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유도를 위해 16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복규 화순군수의 주재로 13개 읍·면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를 재확인함은 물론, 읍·면별 법정 선거사무 이행 및 준비 사항과 유권자 참여 확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점검했다. 화순군은 투표율 제고를 위해 관내 주요 거점지역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비롯해 군 청사 전광판, 언론·SNS 등 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화순군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하고, 행정 전화 통화연결음을 투표 참여 안내 음성으로 교체하는 등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공정한 선거와 책임 있는 투표권 행사가 우리 사회의 신뢰를 높이는 기반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수단이다.”라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주문·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기기 구입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16일 전했다.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비대면 주문·결제 등 디지털 전환이 가속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기기 보급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곡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각 사업장에서 사용할 스마트오더, 웨이팅보드,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스마트기술 기기 도입 비용에 대해 공급가의 80%를 최대 1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15일부터 30일까지이고 사업장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디지털 대전환이 외식산업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의 스마트 기술기기 도입을 지원해 산업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개관 1년을 맞은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가 탄소중립 실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6일 개관한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는 자원순환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육과 체험, 나눔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해남군이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환경분야 역점사업으로, 2020년 환경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센터가 건립됐다.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용기를 가져와서 필요한 물품을 담아가는 리필샵, 토종씨앗을 나누고 기증하는 토종씨앗 공유센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대여할 수 있는 공유물품 대여센터, 중고 물품을 공유하는 재활용품 나눔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와 증강현실 입체 체험교육장을 조성했고, 주민들이 적립한 자원순환 포인트로 음료 등을 마시며 쉴 수 있는 휴게공간도 갖추고 있다. 해남군 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재활용품 선별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김치타운관리사무소는 16일 광주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 김치교육 체험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치 및 발효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어린이 대상 교육 기회를 확대해 김치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 허영란 광주서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김치 담그기 체험 프로그램 상호 지원 ▲광주김치 브랜드 홍보 ▲교육 매체 및 장비 공동 활용 ▲상호 업무 지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어린이의 식습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에 전통 식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광주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김치를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회장 강영수)는 지난 9일“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맞춰 탄소중립 실천활동 추진계획 수립 및 실천 결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 기후변화 대응 교육, 폐비닐 수집 및 분리수거 활동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농촌지도자구례군연합회는 9개회 536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다. 이들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지원, 친환경 농업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2024년 탄소중립 기술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영수 회장은 “농촌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통한 여가 생활 참여 증가와 건강 증진 도모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는 5월 15일부터 양일간 영광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축전’에 7개 종목 82명(선수 73명, 임원 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만 60세 이상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9개 종목(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산악, 소프트테니스, 체조, 탁구, 파크골프)이 개최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선수단을 배웅하는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항상 생활체육 환경과 복지를 고민한다”며 “파크골프 수요에 발맞춰 2년 전부터 총 60억 원을 투입해 남평(36홀)과 영산포(27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올해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현 나주부시장은 선수단 격려 만찬식에 참석해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공동체 속에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나주를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단인 만큼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