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의료·돌봄·주거·일상지원을 하나로 연계한 ‘담양형 통합돌봄 체계’는 군민이 정든 집을 떠나 시설로 가는 대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군민 안심 복지’의 핵심이다. 군은 농촌 지역 특성상 고령 1인 가구와 노인 부부 가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만성질환과 거동 불편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대상자가 여러 기관을 직접 찾아다녀야 했던 기존의 영역별 돌봄 서비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담부터 연계, 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로 돌봄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방침이다. 이미 2024년 보건복지부와 2025년 전라남도 시범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 병원 동행, 도시락 지원 등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담양군은 올해 8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충해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2026년부터는 퇴원 환자 돌봄을 한층 강화한다. 관내 병원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11일 지속가능지방정부협의회와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서울 롯데멤버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4,3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온라인·모바일 광고 및 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협의회와 롯데멤버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사회 발전 ▲공공서비스 개선 ▲B2G(기업-정부)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롯데멤버스의 방대한 회원 기반과 정교한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회원 지자체의 관광지, 축제, 특산품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 방문객 수를 확대하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답례품 및 지역 특산품 판매망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롯데멤버스가 보유한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지자체가 직면한 지역문제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실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동구와 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자체 정책 홍보를 한층 강화해 생활인구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목포시의회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용식)는 지난 10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정 발표에 대해 그간 전남 서부권 주민들의 절실함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크게 환영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제7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의사인력 양성 규모’ 보고에 따라,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의대 정원을 총 3,342명 증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확정안에 따르면 2030년부터는 ‘공공의대(의전원)’와 ‘지역 신설 의대’ 몫으로 각각 매년 100명씩, 총 200명의 정원이 신규 배정되며, 교육부는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오는 4월 중 대학별 배정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특위는 정부의 발표 전, 집행부로부터 정부의 의대 정원 배정 관련 등 최근 동향을 보고받으며, 향후 추진사항을 집중 점검한 바 있다. 위원들은 의협 등 의료계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신설 의대 설립이 완료될 때까지 시의회와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를 유지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용식 위원장은 “의대 정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2년 이상 거주한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구입 등 문화·자기계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비를 연간 2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1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부터 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024년 2월 9일 이전부터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한 19세 ~ 28세(1998년 ~ 2007년생)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나, 공무원·교사·공공기관 근로자 등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종사자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문화복지바우처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자기 계발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을 대상으로 ‘성고충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성고충심의 업무가 오는 3월부터 시교육청으로 이관되는 것과 관련해 성고충심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변호사, 성희롱·성폭력 예방 전문가, 성인지교육 관련 전문가 등 외부전문가 42명을 성고충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홍정우 변호사가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의 역할과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사례별 사안 처리방법 등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성고충심의위원회 업무 이관으로 학교의 부담이 줄어들고 공정하고 전문적인 사안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수를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학생, 교직원이 신뢰할 수 있는 성고충 처리 체계가 마련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 기관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10~11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에는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및 광주창의융합교육원, 학생교육원 등 시교육청 산하 4개 기관이 참여해 9개 아동복지시설에 34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무등육아원과 광주애육원을 찾아 시설 직원들을 격려하고 세제·키친타올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며 온정을 나눴다. 창의융합교육원도 11일 무등육아원을 방문해 화장지·치약 등 나눔활동을 펼쳤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신애원과 햇살마당(광주초등가정형 Wee센터)을 방문해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꿈사랑’ 등 공동생활가정 4곳의 운영자를 교육지원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시설 운영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학생교육원은 화순자애원을 방문해 시설 곳곳을 살피고, 아동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설 명절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11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노틀담형제의집’과 ‘신애원’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호현 의장을 비롯해 박용화 부의장, 노소영, 박상길, 신종혁, 정창수, 황경아 의원이 함께하여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성택 학생이 제78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하며, 사실상 국가시험 전체 수석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성택 학생(2026년 2월 졸업예정)은 최근 시행된 제78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서 전국 최고점을 기록하며 수석 합격했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총 828명이 응시했으며, 김성택 학생은 300점 만점에 278.5점을 획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실기시험(과정평가·결과평가)과 필기시험으로 구성되며, 실기시험은 점수 없이 합격 여부만 판정되는 구조여서 필기시험 수석은 사실상 국가시험 전체 최고 성적자를 의미한다.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학생들의 임상역량과 학습성과 향상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임상실습실 기자재를 단계적으로 현대화하고, 치의학도서관 내 스마트 학습공간 구축과 열람실 환경 개선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학생 1인당 지도교수 1인을 배정해 학업·생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지난 10일 도청에서 열어 전남 농업의 구조 전환과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에는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과 전남농업기술원, 순천시·나주시·장흥군, 전남바이오진흥원, 전남연구원, 그린바이오 우수기업 등 그린바이오 분야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정부와 전남도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방향, 시군별 추진 방향, 연구개발–실증–사업화 연계 방안, 기업과 연구 현장의 애로사항, 제도·규제 개선 과제 방안,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 육성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접목해 농업의 전·후방 산업 전반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신산업이다. 이날 협의회에선 우수 그린바이오 제품으로 숙면 개선에 효과가 있는 흑하랑 상추 제품(나비팜영농조합법인·천지명차),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작두콩 제품(데이앤바이오), 반려동물 피부 개선용 개비자나무 원료 제품(에프오엔), 숙취 해소에 활용되는 나주배 제품(좋은영농조합법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목포대학교에서 농민운동역사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향후 건립 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관련 학계, 전문가, 민간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석면 광주·전남농민운동역사관 건립추진위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남 농민운동의 역사와 의미, 사료 현황과 과제, 향후 건립 방안에 대한 전문가 주제발표 후 홍영기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대한 농민운동의 역할과 영향을 재조명하고 특히 전남 농민운동의 의미와 사료 현황, 이에 대한 체계적 보전 방안과 과제를 폭넓게 논의했다. 박석면 위원장은 “광주전남 농민운동의 역사적 위상이 재조명돼 지역에 산재한 사료의 체계적 조사와 보전을 위한 방안이 조속히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전남은 국내 최대 농업 생산지로 한국사에서 농민운동이 가장 집약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된 지역”이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전
전남투데이 허은석 기자 | 담양군은 지난 9일 복지 위기 가구의 조기 발굴과 지원 연계를 강화하고자 한전MCS 담양지점(지점장 김수철), 담양우체국(국장 김영재)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대량 정보(빅데이터) 중심 발굴 체계를 보완하고, 현장에서 지역 주민과 자주 만나는 전기 검침원과 집배원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 징후 신속 신고 ▲위기 상황 교육 및 안내 체계 강화 ▲위기 가구 발굴 협력 모델 개선 등이다. 군은 총 29명(집배원 20명, 전기 검침원 9명)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촘촘한 사회 복지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한전MCS 담양지점, 담양우체국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복지로 행복한 담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구청 5층에 재난안전상황실 구축을 완료하고,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같은 달 특별교부세 교부 결정을 받은 뒤 10월부터 12월까지 건축·전기·통신·소방 등 전반에 걸친 공사를 진행해 상황실을 완성했다.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사업에는 총 3억 9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2억 6천만 원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1억 3천만 원은 구비로 충당했다. 새로 구축된 재난안전상황실에는 기상 및 각종 재난을 사전에 감지하는 예·경보 시스템과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안내를 위한 재난문자전광판 연계 장비, 겨울철 제설 작업을 지원하는 염수분사장치 모니터링 시스템, 지진 발생 시 진동을 실시간으로 계측하는 지진가속도 계측기 등이 설치됐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전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제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전담 인력을 재난안전상황실에 배치해 올해 1월부터 24시간 상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는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