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적극행정 적격 여부,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 업무 적극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평가를 진행해 총 7건의 상반기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1년 365일 24시 열린 보육환경 조성 △자체 제작한 ‘생성형 AI(에이아이, 인공지능)’ 영상으로 축제‧캐릭터 홍보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 운영 △80세 이상 어르신에 택시 바우처 지원 △폐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7건이다. 장성군은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성과금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제공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수록 군민의 행복지수도 높아진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물놀이장, 샤워장, 파고라, 화장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소정의 주차 요금만 부담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화요일은 시설 정비와 방역을 위해 휴장한다. 도심의 열기를 피해 특별한 여름 휴가지로 떠나고 싶다면, 팔영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제격이다. 울창한 숲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산들바람과 얼음처럼 차가운 계곡물이 어우러져 한여름 더위를 잊게 할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다. 특히, 물놀이장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고 수준의 편백 숲길과 최근 조성된 황토 맨발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자·석류·편백을 활용한 수(水)치유 체험은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데 더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안전요원의 안내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6일 여성가족부, 신한금융 공동 주관의 ‘신한금융 공동육아나눔터 꿈도담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 이 공모사업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모여 소통하고 돌봄을 나누는 공동육아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내용.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삼호읍의 영암군가족복합센터에 들어설 공동육아나눔터에는 각종 놀이시설과 육아 공유 물품 등이 갖춰진다. 지난해 선정된 영암읍 1호점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올해 8월 시범운영 후 9월에 개소한다. 다목적 활동실, 놀이공간, 교육실 등을 갖춘 이 공간이 지역 대표 육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2호점 선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지속 가능한 공동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전당재단(전당장 김상욱, 사장 김명규, 이하 문화전당/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에 나선다. 한전이 속한 ‘빛가람혁신도시 저출생 현안대응 협의회’(이하 협의회)와 문화전당/재단은 7월 21(월) 광주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임직원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중은 한전 경영관리부사장과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김명규 문화전당재단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10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저출생과 지역 인구소멸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2024년 11월 출범한 협의체다. 출범 이후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전당/재단은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을 슬로건으로 하는 복합 문화·예술 기관이다. 다양한 전시, 공연,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0일 오전, 이번 호우로 제방 유실, 도로・주택・상가 침수 등 많은 피해를 입은 광주광역시 북구를 방문했다. 김 총리는 수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을 방문하려 했으나, 관계 공무원들이 재난 대응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오늘 현장 점검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정준호 의원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먼저,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교 일대를 방문하여 문인 북구청장으로부터 제방 유실로 인한 침수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난 뒤, 상가 및 주택침수 현장 곳곳을 확인했다. 김 총리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큰 상실과 아픔 속에서도 꿋꿋이 견디고 계신 피해 주민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뒤, “정부가 지금의 위기를 하루빨리 수습하고 여러분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해의 정부 대응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었다면 뼈아프게 되돌아보고, 철저히 점검해 반드시 바로잡겠으며 현장에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7월 21일 열린 제31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 선제 대응을 위한 핵심과제로 경로당의 전면적 혁신을 강조하며, 현대화 및 스마트 경로당 조성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 고령화 문제를 지적하면서, 2025년 6월 말 기준 강진군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40%를 넘어서는 등 이미 고령 인구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건강·돌봄·사회적 교류 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여전히 다수의 경로당은 노후화된 시설과 디지털 격차 등으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어르신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경로당의 역할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경숙 의원(운영위원장)은 고령화 선제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노후 경로당 전수조사 및 시설 개선 로드맵 수립, ▲문화·건강·디지털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IoT·AI 기반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성황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4일 정기휴관일을 활용해 다목적체육관 및 수영장 등 시설 전반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하절기 무더위로 공공체육시설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위생 환경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강영화 광양시 체육과장은 “체육시설은 시민 간 접촉이 많은 공간이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방역과 위생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7월 18일 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돌봄전담사, 늘봄전담실장, 늘봄 기간제교사, 늘봄실무사 등 늘봄학교 운영 관계자 약 144명을 대상으로 ‘늘봄프로그램 이용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관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확대 운영에 따라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실제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초등교사가 강사로 참여하여 더욱 실질적인 연수로 구성되었다. 연수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매뉴얼 △늘봄인력 간 협업 방안 등 현장 적용도가 높은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학생들과 직접 마주하는 인력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생을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늘봄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늘봄학교 정책의 취지를 살리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방과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련 인력의 역량 강화 및 운영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가 2025년 7월 18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전남 2위’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정책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수소방서를 대표해 참가한 연구팀(위 김수완, 위 이라영, 교 한예주)은'HUD(헤드업디스플레이) 기술 도입을 통한 소방차량 고도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HUD 기술은 운전자의 시야 내에 출동 정보, 경로, 위험요소 등을 실시간으로 투영하는 첨단 장치로,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운전 집중도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이다. 연구팀은 HUD 기술을 소방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정보 파악 ▲선착대장의 판단력 향상 ▲재난 대응능력 전반의 강화라는 기대 효과를 제시하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단순한 기술 소개에 그치지 않고 HUD 기술의 실질적인 현장 도입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안해 정책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제안된 주요 실행 방안에는 ▲소방 HUD 전용 인터페이스 개발 ▲실시간 데이터 연동 시스템 구축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6월 22일, 베트남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인 SotaTek은 ‘I4.0 Awards 2025’에서 3가지 디지털 기술 솔루션으로 수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수상은 SotaTek의 뛰어난 기술 혁신 역량과 베트남 및 지역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실질적인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다. I4.0 Awards는 베트남 과학기술협회(VUSTA), 산업통상부, 과학기술부, 베트남 자동화 협회, 디지털 혁신연구소(VIDTI)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기술, 스마트 제조,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SotaTek은 ‘스마트 디지털 제품 및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부문에서 다음의 세 가지 솔루션으로 수상했다. 첫째, 블록체인 개발 서비스는 금융, 물류,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며 스마트 계약, 자산 토큰화, 데이터 투명성 기능을 제공한다. 둘째, AI 개발 서비스는 예측 분석, 생산 최적화, 운영 자동화,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맞춤형 AI 모델을 제공한다. 셋째, 부동산 자동 가치 평가 플랫폼 BASAO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실시간 자산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광주비엔날레재단 이사장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윤범모 광주비엔날레재단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025년 7월 18일부터 2028년 7월 17일까지 3년간이다. 윤 대표이사는 40여년간 미술평론가, 미술사학자, 기획자, 행정가로서 국내 미술계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후 가천대 명예교수, 동국대 명예석좌교수,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립현대미술관장을 맡아 한국미술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윤 대표이사와 광주비엔날레의 인연도 깊다.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립 당시 집행위원 및 특별전 기획자를 맡았으며, 2014년에는 특별전 전시감독으로 활동했다. 이 밖에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예술총감독,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 등 주요 국제행사에서 활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윤 대표이사는 한국 미술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적임자”라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인공지능(AI)은 현재 교육의 패러다임을 근본부터 뒤바꾸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한국에서는 기술 중심의 교육 환경이 빠르게 정착되고 있으며, 초·중·고부터 대학, 그리고 에듀테크(EdTech)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 기관들이 효과적인 AI 도입을 위해 역량 있는 기술 파트너를 찾고 있다. 단순한 학습자료의 디지털화에서 나아가, 맞춤형 학습 시스템과 운영 최적화를 실현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베트남의 대표 IT 기업 SotaTek의 한국 지사인 SotaTek Korea는 AI 기반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전략적 파트너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 본사의 50여 명의 AI 전문 엔지니어와 서울에 상주하는 현지 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전략 컨설팅부터 시스템 설계, 구축, 운영까지 교육 기관을 위한 종합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otaTek Korea는 단편적인 기술 제공을 넘어, 통합형 AI 교육 생태계를 지향한다. 이 생태계는 학습관리시스템(LMS), 교수 지원 도구, 학습 데이터 분석, 사용자 경험 최적화 기능을 유기적으로 통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