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문경식 기자 | 진도군은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상생협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케이먹거리(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전 세계 유통망에 진출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를 주관하는 ㈜스마트알뜰장터는 지역 통합상표인 ‘진도이츠(Jindo eats)’를 출시하고, ‘인공지능 실시간 생방송 판매(AI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진도 농수산물을 24시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물류거점센터(MFC)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진도이츠(Jindo eats) 네이버스토어관’과 ‘인공지능 실시간 생방송 판매(AI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해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24시간 비대면 판매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진도군의 농어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매출을 증대하고, 진도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알릴 예정이다. 물류거점센터(MFC) 기반의 유통물류 운영 체계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 물류, 정산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통합형 시스템’이다. 반응형 인공지능 실시간 생방송 판매 구조는 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하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첫 번째 사업 성과로 ‘서창 감성조망대’를 건립, 개장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서구 서창들녘 인근 영산강변에 ‘서창 감성조망대’를 조성, 오는 10월1일 오후 5시20분 개장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공식 개방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영산강 노을을 감상하며 개장을 축하한다. 개장행사에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품격 있는 문화행사가 될 전망이다. ‘서창 감성조망대’는 총 사업비 25억원(특별교부세 15억원, 시비 10억원)을 투입, 3년에 걸쳐 완공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영산강과 드넓은 억새밭을 배경으로 노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옛 서창포구의 추억을 되살리고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주시는 휴식과 치유의 명소인 ‘서창 감성조망대’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찾고,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25일 여수세계박람회 기념관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건물붕괴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여수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중밀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재난을 가정하여, 지진 발생으로 인한 화재 및 건물 붕괴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후 여진으로 추가 피해가 확대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군·경찰·여수시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협업체계를 점검했으며, 여수소방서는 소방차 18대와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 및 현장활동대원을 포함한 소방인력 54명을 투입해 긴급구조 활동을 전개했다. 여수소방서는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의료·구급 활동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하여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다양하고 복잡한 재난 현장에서 각 유관기관과의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대한민국 AI 중심도시’ 광주시가 지역 인공지능(AI)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푸둥 소프트웨어파크’에서 광주시–푸둥 소프트웨어파크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링양 스마트 테크놀로지 3자 간 ‘AI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푸둥 소프트웨어파크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의 네잉(聂影) 당서기 겸 총경리, 퉁젠퍼이(童剑飞) 사장, 링양 스마트테크놀로지의 양위쥔(杨宇骏)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양국의 AI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교류·협력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업·기술·인재를 포괄하는 협력체계 구축이 주된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혁신 자원과 성과 공유 및 양국 해외 진출 지원 ▲AI 실증 및 모델 연구개발 등 기술 분야 협력 ▲AI 인재양성 및 전문가 교류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지역 AI 기업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광주광역시와 대전, 부산, 강원에 이어 다섯 번째 타운홀 미팅을 대구에서 개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문제를 다시금 화두로 올렸다. 지방과 수도권의 불균형이 심한데, 개선되기보단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고 그 원인에는 일자리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나라 수도권 집값이 전 세계에서도 소득 대비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며 이 문제가 시정되지 않으면 언젠가는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될 것으로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균형발전은 지역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지속 성장하고 생존하기 위한 마지막 탈출구라고 강조했다. 이런 문제 인식 아래 같은 정책을 만들어도 지방에 더 혜택(인센티브)을 주고, 특히 서울과 거리가 멀수록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는 기업 배치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등 정책을 결정할 때마다 균형발전 영향을 반드시 고려하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장중 3,900선을 다시 돌파해 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무안군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25년 어린이집 튼튼 신나는 운동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서삼석 국회의원 배우자 정옥금 여사, 이호성 군의회 의장, 군의원,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및 어린이와 학부모, 교직원 등 3,5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가족과 지역이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다. 행사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태권도 공연, 보육 유공자 표창, 기념식, 가족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싸인볼 증정 이벤트,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즐겁게 뛰어놀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꼈고, 학부모와 교사들은 함께 응원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진희 무안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운동회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놀며 사회성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아이들이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육환경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송민혁 인터뷰 1R : 2언더파 69타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T21 2R : 4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2개)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T2 - 1,2라운드 경기 전체적으로 돌아본다면? 이번주는 크게 안되는 것 없이 꾸준하게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1라운드 마지막 홀이었던 9번홀(파4)에서 아웃오브바운즈(OB)가 난 것이 아쉽긴 하지만 1번쯤은 날 수 있고 그거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우정힐스CC에서는 크게 타수를 줄이기가 힘든 골프장이기 때문에 버티는 플레이를 하다가 기회가 왔을 때 버디를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 이번 시즌 우승의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 최종라운드 무너지는 모습들이 있었는데? 챔피언조에서도 플레이를 해보고 여러 번 우승 경쟁을 했던 것 같은데 확실히 첫 우승은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느꼈고 그렇다고 그게 절대 불가능이라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점점 다져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한번 기회를 잡는다면 그것을 또 기반으로 많은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 - 상위권으로 컷통과에 성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 권리와 책임의식,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12월까지 찾아가는 민주시민 인권교육인 ‘광산구 온마을 민주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24일 이야기꽃도서관에서 ‘기후위기 시대의 인권’ 강연을 열어 김수현 국가인권위원회 강사가 환경 문제와 삶의 가치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광산구는 11월 7일 청소년문화의 집 야호센터에서 ‘다문화 시대 이해: 소통 및 갈등 해결’ 교육, 11월 21일에는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사회 이슈를 통해 돌아보는 주권 정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도 마련했다.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존중, 배려, 나눔’을 주제로 찾아가는 어린이 민주시민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추진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주권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와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제315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저연차 공무원 공직 적응 및 지원 조례안’이 24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남구의 저연차 공무원이 공직에 적응하는 것을 지원하여 이들의 사기를 높이고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 정의 ▲구청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지원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용화 의원은 “공직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저연차 공무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저연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고 보다 활기찬 조직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0월 29일 열리는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의회(의장 서순선)가 지난 23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1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진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등 3건,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총 5건의 상정된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의원발의 조례로는 유경숙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강진군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조례안, 김보미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강진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 강진군수가 제출한 안건으로는 ▲강진군 맘편한센터 관리 및 운영 지원 조례안 ▲강진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처리 됐다. 한편 임시회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강진군수로부터 재의 요구된 ‘강진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출석의원 8명 만장일치로 최종 부결되어 폐기 됐다. 아울러, 임시회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창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진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전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정중섭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개발행위 이격 거리 규정은 서로 다른 이해 관계로 어느 지역에서나 뜨거운 감자다” 라며, “군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상공회의소에서 현지 기업·경제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LA 한인상공회의소 임원단을 비롯해 주요 기업 대표와 투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전남도 투자환경 ▲전략산업 육성계획 ▲기업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캘리포니아한국기업협회(KITA·회장 김한수)와 투자 간담회를 열고, AI기반스타트업·로펌·언론 관계자들과 함께 전남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기회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전남도의 투자 방향에 대해 조언했으며, 향후 협력 기업과 함께 전남을 방문해 교류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도는 또 미국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LA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회장 정병모)를 방문해 전남의 투자 여건을 설명하고 전남에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과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와 하버드 옌칭연구소(Harvard-Yenching Institute)가 40여 년간 이어온 교류의 결실로 광주에서 공동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24일 전남대에 따르면, 사학과·역사문화연구센터가 하버드 옌칭연구소와 함께 오는 10월 31일 인문대학 1호관 김남주홀에서 국제학술회의 ‘동유라시아에서의 교차문화적 다중 감각과 음식: 지역성과 이동성(Cross-cultural Multisenses and Food in Eastern Eurasia: Locality and Mobility)’을 연다. 이번 학술회의는 전남대 전남대 사학과·역사문화연구센터 ‘오감과 음식’ 연구사업단과 하버드 옌칭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다. ‘오감과 음식’은 6개년 연구 프로젝트로, 10세기부터 20세기까지 유라시아 음식문화를 대상으로 미각·후각·시각·청각·촉각 등 인간의 다중 감각이 개인과 공동체에 미치는 상호작용을 탐구한다. 음식 재료·조리·요리책·의례·상차림·문화정치 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감각의 역사와 음식 문화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이 목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