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 김홍택 인터뷰 1R : 1언더파 70타 (버디 3개, 보기 2개) T10 2R : 2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4개) 중간합계 3언더파 139타 T6 3R : 5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 공동 선두 - 3라운드 경기 돌아보면? 일단 올 시즌 첫 주말 경기라 기분이 좋게 플레이했다. (웃음) 3라운드는 특히 샷이 정말 잘 됐다. 5타를 줄였지만 짧은 퍼트 2~3개 정도는 놓쳤다. 퍼트를 좀 더 보완하면서 최종일 경기를 준비하겠다. 코스 내 그린이 1, 2라운드에 비해 부드러워졌고 그 덕에 샷을 하기 전 거리를 계산하기가 수월했다. 바람도 점점 약해지고 있다. - 최종라운드 전략은? 올 시즌 첫 컷통과에서 우승까지 바라보게 됐는데? 공을 원하는 거리로 보내야 한다. 홀 근처로 붙여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할 것 같다. 특히 파5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온을 해서 찬스를 잡아야 한다. 내일은 특히 신경 쓸 것이다. 우승에 욕심을 내다가 고꾸라진 적이 많다. (웃음) 내일은 내 경기에만 집중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임곡 파크골프장 하기 좋은 날 프로그램으로 개장식 분위기 돋워 광주 광산구가 5일 임곡 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 임곡 파크골프장은 광산구의 두 번째 직영 파크골프장으로, 지난 2021년 지역 어르신들의 시설 확장 건의에 따라 총 5억 원을 투입해 8,424㎡에 9홀 규모로 조성됐다. 개장식은 ‘자연 속 힐링 파크골프’를 주제로 열렸으며, △제막식 △기념 시타 △파크골프하기 좋은 날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72명의 참가자가 조별 라운딩, 시상식, 축하공연에 함께해 현장의 열기를 돋웠다. 또한 2부에는 광산 파크골프하기 좋은 날을 개장식 기념 임곡 파크골프하기 좋은 날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광산 파크골프하기 좋은 날은 구민 체감형 정책 중 하나로 지난 5월부터 운영해 매주 목요일 광산구민이 파크골프를 매개로 어울리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위문과 예우 활동을 진행했다. 호국 보훈의 달은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 낸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보내고, 국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과 다짐의 시간을 갖고자 지정했다. 광산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감사함을 전하고자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호국보훈 분야 유공 구민은 △최규성(대한상이군경회 광산구지희 소속) △장성님(전몰군경유족회 광산구지회) △장애자(전몰군경미망인회 광산구지회) △박양순(무공수훈자회 광산구지회) △김대수(6·25참전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시판율(고엽제전우회 광산구지회) △심종필(특수임무유공자회 광산구지회) △이재운(월남전참전자회 광산구지회) △홍흥순(재향군인회 광산구지회) 등이다. 또한 각 동에서도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신흥동(동장 최정윤)은 지난 4일 보훈대상자와 가족들 70여 명과 함께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동곡동(동장 정석원)은 국가유공자 및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개소의 아동 202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마음아, 괜찮니?’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이 부정적인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존감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자존감 향상’을 주제로 한 공예 수업이 진행돼, 아이들은 나무판 위에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완성된 작품을 공유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조기 정신건강 검진, 정신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우울증 검사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고위험군 아동에게는 심층 상담과 일대일 방문 사례관리 등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 ‘내 삶을 바꾸는 건강 영양교실’이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영양교실은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영양사와 함께 ▲전복 영양밥 ▲궁중 보쌈김치 ▲채소듬뿍 샌드위치 만들기 ▲한 끼 두부 샐러드 등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구성됐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요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누군가와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고 마음까지 든든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전문 영양사의 맞춤형 교육과 실습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대상에 맞춘 영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어린이들의 시력 건강을 위해 ‘드림 아이 케어’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나주시 드림스타트는 6월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드림 아이케어’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시력 저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안경 처방 및 시력 저하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학습 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이며 추가 대상자 발굴도 가능하다. 해당 아동은 협약 안경점(동신안경 영산포점, 다비치안경 나주점)을 방문해 시력검사 및 맞춤형 안경 처방을 받고 시력 관리 교육도 함께 제공받는다. 최대 6만 원의 안경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나주시와 협약안경점에서 각각 50%씩 부담한다. 하순혜 가족아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시력 저하를 예방하고 학습 능력 향상 및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4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현재 14명인 대법관 수를 30명으로 늘리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소위에서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단독으로 개정안을 의결했다. 소위에는 민주당 김용민·장경태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두 건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상정됐다. 김 의원의 개정안은 대법관 정원을 30명으로, 장 의원의 개정안은 100명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민주당은 당초 장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 대해선 대선 기간 선대위 차원에서 철회하라고 지시했지만, 이날 법안소위에는 두 법안이 모두 상정돼 병합 심사됐다. 소위는 김 의원의 개정안대로 대법관을 해마다 4명씩 4년간 16명 늘리되, 법률이 공포된 뒤 1년간 시행을 유예하는 부칙을 달아 대안으로 통과시켰다. 민주당 박범계 법안심사1소위원장은 소위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대법관 수가 14명이어서 총 30명이 되려면 16명을 더 증원해야 한다"며 "공포 후 1년 경과한 날부터 매년 4명씩 충원하는 것으로 부칙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에 대법원에 상고되는 사건이 약 4만 건이고 대법관 1명당 처리해야 하는 사건이 30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가 열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실에서 각 부처 각료들이 모인 가운데 첫 국무회의가 열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를 받고 부처별 현안 파악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이 사임 의사를 표하자 국정 안정을 위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국무위원의 사의는 반려했다. 국무회의에서는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현 경제 상황 대응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통령은 취임 첫 날인 전날(4일) 밤에도 대통령실에서 비상경제점검TF(태스크포스)를 열어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시 내수 진작 효과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대통령이 이날 각 부처에 낼 메시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곧장 출범해 업무에 돌입하게 된 정부인 만큼 이 대통령은 각 부처에 빈틈없는 국정 운영도 당부할 전망이다. 국무회의 뒤엔 안전치안점검회의를 진행한다. 이 대통령은 재난 및 치안, 재해 관련 안전 관련 문제 대응을 위해 광역·기초 지방자치정부를 포함한 실무책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출범한 새 정부의 명칭이 '국민주권정부'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새 정부 명칭은 '국민주권정부'로 정해졌다"며 "정부 명칭을 설명하는 자리를 따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거 노무현 정부가 사용했던 ‘참여정부’ 이후 약 17년 만에 정부 별칭이 부활하는 셈이다. 노무현 정부 이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정부는 특별한 별칭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간 역대 정부를 살펴보면 김영삼 정부는 '문민정부', 김대중 정부는 '국민의 정부', 노무현 정부는 '참여정부'라는 별칭을 사용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서부터 새 정부의 이름을 '국민주권정부'로 짓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15일, 전남 광양 유세에서 "다음 정부의 이름을 어떻게 지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그 정부의 상징은 국민주권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주권정부로 지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7년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세계청년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그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지난 6월 1일 광주대교구 북부1지구 사목회 주관으로 열린 '정해박해 성지순례길 걷기' 행사가 순례객들의 많은 호응과 관심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대교구 북부1지구 10개 성당의 사목회 임원 등 103명과 곡성군수를 비롯한 준비지원 TF팀 등이 함께 참여해 다가오는 2027년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를 대비하여 순례길 코스의 적정성과 운영 방식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순례객의 의견을 교류하는 소통의 자리였다. 정해박해 성지순례길 걷기 코스는 옥터 성지인 곡성성당에서 출발해 묘천리 다목적 복합센터∼정해박해 진원지(오곡면 승법리)∼동화정원∼뚝방생태공원∼기차마을 전통시장까지 총 6km 구간이다. 성지순례의 거점화 센터를 담당할 다목적 복합센터에서는 곡성군의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와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한 전반적 설명이 있었으며, 길 위에 펼쳐진 곡성만의 특색있는 생태 자원은 순례객들의 많은 관심을 사로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고두마을이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정체성 확립과 생활안전 확보 등 종합적인 마을 발전 성과를 이끌어내며 주목받고 있다. 함평군은 4일 “해보면 고두마을이 2023년부터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마을 고유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연차별로 조성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두마을은 2023년 마을 입구에 ‘고두마을 표지석’을 설치하며 지역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명확히 드러냈고, 이후 경관 개선 사업의 기틀을 다지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길게 이어진 담장에 벽화와 문화 차선을 조성하며 마을 경관을 눈에 띄게 변화시켰으며 자연스럽게 마을 곳곳에 포토존이 형성되며 마을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에는 마을 지명인 ‘고두(鼓頭)’에서 착안한 대형 북 벽화를 완성하며 지역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고두마을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 의견을 반영해 마을 전역에 생활안전 교통아트를 설치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5월 29~30일 구례중학교와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흡연 진입 방지를 위한 흡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담배 및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전시와 함께, 학생들이 금연 응원 스티커를 붙이고 금연 메시지를 작성해 게시하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금연 의지를 높이고 흡연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했다. 또한, 캠페인 참여 학생들에게‘노담 음료트럭’을 통해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흥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담배는 시도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들의 금연 실천 의지를 키우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