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평상시에도 불법현수막이 넘쳐나지만, 선거철이 다가오면 길거리가 온통 불법현수막으로 도배가 된다. 걸기는 마음대로 걸면서 철 지난 불법현수막을 방치하는 정당.정치인, 관공서의 실태를 고발한다. 곡성군 현수막 지정 게시대 관리 및 불법 현수막 정비업무 위수탁 대행사인 ‘곡성옥외광고사업협동조합’이 지난 1분기 동안 불법현수막 철거 및 지정게시대 이용 캠페인을 벌인 결과, 불법현수막 광고주는 정당.정치인, 관공서, 공공기관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질적인 불법현수막 게첩 예방을 위해서는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현수막 지정 게시대 확대 설치와 이전 등 광고효과 제고를 위한 재정비도 필요하지만, 정당.정치인, 관공서, 공공기관 등 현수막 광고주들의 적극적인 게첩.철거 확인 등 관리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곡성옥외광고사업협동조합’ 김종필 이사장은 “비용을 들여 법을 지키는 광고주가 상대적 불이익을 느끼지 않도록, 법을 만들고 집행하는 입법기관과 행정에서부터 불법현수막 게첩을 최대한 자제해야 개선될 수 있다”며 실제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광고주의 80% 정도가 관공서인점을 감안하면 설득력 있는 주장으로 보여진다. 깨끗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완연한 봄을 맞아 오는 4일과 5일 광주천변 (광천동~유덕동 광암교) 일원에서 ‘제4회 힐링음악회 새봄’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함께 걷는 길, 동행’을 주제로 소통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로 치유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시민 참여형 봄축제로 마련됐다. 첫날인 4일 개막 공연에는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경서가 무대에 올라 '밤하늘의 별을', '나의 X에게' 등 대표곡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5일에는 8090 케이팝 디제잉과 재즈밴드 공연이 펼쳐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공감 문화정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콘텐츠를 확대했다. 광천·유덕·동천동 주민들은 하모니카, 난타, 통기타, 버스킹 공연 등을 직접 기획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일 오후 1시에는 ‘느려도 괜찮아, 행복을 향해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한 ‘슬로우조깅 함께 마라톤’이 진행된다. 광주천변을 따라 3㎞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은 전남·광주를 세계적인 기업이 찾아오는 산업 거점으로 대전환시키기 위해 산업용 전기를 1kWh당 100원에 공급하는 구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민 의원은 9일 오후 1시 30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구상을 구체적으로 밝힌다. 또한 기자회견에는 전기·에너지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 5명이 참여해 전남·광주형 전력 공급 모델 현실화 방안 등을 설명한다. 현재 대한민국 산업용 전기요금은 평균 1kWh당 약 182원 수준이다. 민 의원은 “전력 가격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조건”이라며 “전기요금이 절반 가까이 낮아지는 도시가 있다면 기업은 그곳으로 움직인다. 저는 그 이동의 방향을 전남·광주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민 의원이 제시하는 구상은 전남·광주에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100원 수준의 장기 안정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PPA),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장기 전력계약 구조 등을 결합해 기업이 예측 가능한 수준의 전력 가격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중동 상황이 금융, 에너지, 실물 경제 등 핵심적인 민생 영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기름값 바가지처럼 공동체의 어려움을 이용해서 부당한 폭리를 취하려는 반사회적인 악행에 대해서는 아주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중동 지역의 위기 고조로 세계 경제가 격변의 소용돌이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글로벌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며 "이처럼 중차대한 시기일수록 우리는 기민하고 세밀한 대응을 통해서 국민 삶에 가해질지도 모를 위협 요소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또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부에서 몰려오는 위기의 파고를 넘어서려면 우리 사회 내부에 존재하는 비정상적인 요소들을 정상화하는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제도를 공정하고 투명하며 합리적으로 개선해서 규칙을 어기면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키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이 비정상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야 한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0일 중동 상황에 따른 민생경제 충격과 관련, "석유 최고가격제 집행, 에너지 세제 조정과 소비자 직접 지원을 포함해 추가적인 금융·재정 지원도 속도감 있게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유류비의 가파른 상승으로 화물 운송, 택배, 배달, 하우스농가처럼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이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의 긴장이 심화되면서 에너지 수급, 해운 물류, 금융시장 등 세계 경제 전반으로 불확실성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지금의 이러한 외부 충격이 민생과 경제 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국가적인 역량을 총동원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물가안정"이라며 "정부는 민생 현장의 이 같은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신속하게 집행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외부 요인을 완벽하게 통제하기는 어렵지만 다양한 정책 수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국민 경제에 가해지는 압박을 충분히 낮출 수 있고, 또 기회로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비상한 상황인 만큼 기존 매뉴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학생 책 출판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인 ‘나도 작가 프로젝트’로 발간된 책 300여 권을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에 기증해 소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도서 기증은 1년간의‘나도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전남 학생들의 창작물이 널리 공유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글쓰기와 편집, 출판 과정을 거쳐 정성스럽게 만든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은 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 내 ‘어린이 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대출도 가능하다. 김춘호 목포도서관장은 “학생 개개인의 개성이 담긴 소중한 작품들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도서관에서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뜻깊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작물이 널리 공유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 주도 독서인문교육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목포도서관은 학교 현장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1교 집중 맞춤형 독서 지원 사업’과 ‘찾아가는 독서문화공연’을 신설하며 책 읽는 학교 문화 확산에 기여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오는 3월 14일(토) 오후 3시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VX스튜디오에서 실감형 융복합 공연 ‘무대, 경계를 넘다: 열어볼 결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 GICON이 지원하는 ‘2025 체험형 융합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로, ㈜광주방송(기획총괄)이 주관하고 ㈜리얼프로텍(기술전담)이 참여해 광주시립창극단의 마당 창극 ‘열어볼 결심’을 실감형 공연으로 재해석했다. 원작 ‘열어볼 결심’은 판소리 다섯 바탕 주인공들의 후일담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창작극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원작의 예술성에 두 개의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한 AR(증강현실) 시각 요소를 결합해 관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공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VR 체험존에서는 메타 퀘스트 장비를 통해 XR(확장현실)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유일의 시립 창극단인 광주시립창극단의 우수한 공연 자산을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 IP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공연은 촬영‧편집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걸프 지역 원유 공급망이 크게 흔들리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9일 국제 원유시장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오전 7시30분 기준 전장 대비 14.85% 오른 배럴당 107.5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11.24달러까지 치솟았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같은 시각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4.85% 오른 배럴당 107.54달러에 거래됐다. 유가 급등의 핵심 원인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공급망 충격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 요충지로, 중동 주요 산유국 수출의 대부분이 이 통로를 거친다. 현재 이 해협의 선박 통행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며칠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관련 유조선과 중국 소유로 알려진 벌크선 두 척뿐이었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크플러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통행량이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가 광주지역 등록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자를 지원하는 순회지도 사업을 시작한다. 시 체육회는 대한체육회가 시행하는 ‘스포츠클럽 체육지도자 순회지도 사업’의 국비 4천만 원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65개 등록스포츠클럽 가운데 18개(동구1, 서구6, 남구3, 북구2, 광산구6)를 대상으로 체육지도자를 배치하여 순회 지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등록스포츠클럽은 지난 2022년'스포츠클럽법'시행에 따라 정해진 9가지 기준을 충족하여 지자체에 등록한 스포츠클럽을 의미한다. 지역사회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효율적인 지원과 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선진형 스포츠클럽 제도이다. 등록스포츠클럽은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 일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체육지도자 순회지도 사업’과 같은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갈수록 지역 동호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클럽 등록 문의는 각 자치구청을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이 27일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대전환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초광역 수소-지역전력망 통합 플랫폼 구축’ 구상을 발표했다. 민 의원은 “이제 산업은 땅값이 아니라 전기와 에너지를 따라 움직인다”며“전기를 버리는 구조에서 벗어나 저장하고 산업과 도시를 움직이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구상은 재생에너지와 원전, 지역전력망과 수소, 산업과 교통을 하나로 연결하는 초광역 에너지 전략이다. 버려지는 전기를 산업 에너지로 전환해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 정책으로 ▲지역전력망 구축 ▲잉여 전력의 수소 전환 및 저장 ▲T자형 수소 파이프라인 구축 ▲수소 기반 교통 체계 추진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전력망을 통해 재생에너지와 원전 전력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고, 남는 전력은 수소로 전환해 산업, 도시, 교통에 활용하는 에너지 순환 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수소 인프라는 전남·광주를 중심으로 한 T자형 파이프라인으로 구축된다. 북부축은 한빛원전에서 나주·광주로 이어지는 안정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실무준비단 확대와 핵심과제 수립 등 도정 전 분야에 걸친 통합 준비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전남도는 행정통합추진단을 실무준비단으로 전환했다. 준비단은 1국 2과 5팀 체제로 확대돼 실무통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마산·창원·진해와 청주·청원 등 과거 기초자치단체 통합 사례를 분석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과 논의해 18개 핵심과제를 담은 ‘행정통합 실무 준비계획’을 수립하고, 기초자료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통합 핵심과제는 조직·재정·인사·법제·전산시스템 등이다. 조직·재정 분야는 전남·광주의 현황을 비교 분석해 차이를 조정하고 통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사 분야는 행정부지사(부시장)를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조정위원회를 구성해 통합특별시 인력관리계획을 마련한다. 또한 전남·광주 자치법규 약 2천600건을 전수조사해 통합 즉시 시행, 한시 유지, 일원화 대상 등으로 구분하고 단일 법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 즉시 시행할 법규는 사전 협의를 거쳐 출범과 동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26년 준장 진급자 삼정검 수여식 행사에 참석해 총 77명의 준장 진급자들에게 삼정검을 수여했다. 오늘 수여식에는 ‘채해병 순직 사건’을 조사하고 부당한 외압에 맞선 박정훈 준장과 계엄헬기 출동을 거부한 김문상 준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군이 국민에게 무한한 신뢰를 받는 ‘국민을 위한 군’으로 거듭나야 함과 정치적 중립 의무를 확고히 해 실추된 군의 명예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가장 확실한 평화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뜻한다며 언제나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도 했다. 이를 통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평화의 길을 열어가길 당부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세계 군사 평가력 5위의 군사강국임을 강조하며, 진급자들에게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우리나라는 내 힘으로 지켜내겠다는 주체 의식을 갖춰줄 것을 주문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