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전남 통합 특별시 명칭은 ‘전남광주특별시’, 약칭은 광주특별시로 최종 결정됐다. 통합 청사는 전남동부·무안·광주 3개 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3차 간담회에서 나온 ‘명칭은 광주전남특별시로, 청사는 광주·무안·동부 3개 청사를 균형있게 운영하되 주소재지를 전남으로 한다’는 가안은 전부 폐기됐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7일 국회에서 ‘광주전남 통합 특별법 검토 시도지사-국회의원 4차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시당위원장, 김원이 도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역 국회의원과 세 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양성등 자치권 확대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특례를 폭넓게 검토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세 차례 간담회까지 검토된 특례 등 주요 사항들을 최종 점검하고, 특히 3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통합 특별시 명칭과 청사 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전남도, 국회의원 등은 간담회를 통해 명칭과 청사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했으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도청에서 ‘2027년 국고건의 사업 사전 보고회’를 열고,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국고 사업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발굴 사업은 신규 168건을 포함해 AI·에너지·SOC 등 377건 4조 3천억 원 규모다. 보고회에선 2027년 국고건의 사업 확보 추진을 앞두고 민선8기 22개 시군 정책비전 투어 등과 연계한 신규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설득 논리와 사업 타당성을 점검·보완했다. 발굴된 주요 신규사업 가운데 최첨단 전략산업과 우주항공 도약 분야는 ▲AI 자율운영 조선소 혁신거점 구축 ▲우주발사체 핵심부품 기술자립 기반 구축 ▲고전력 반도체 모듈 실증·평가 플랫폼 구축 ▲민간 발사체 추적·레이저 시스템 구축 등이다.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 분야는 ▲차세대 전력설비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분산에너지특구형 인공지능 전환(AX) 자율운영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고효율·고신뢰성 해저 전력시스템 개발·실증 ▲국내 해역 특성을 고려한 소형 해상풍력단지 유지보수 특수선박(SOV) 국산화 개발 등이다. 농수축산업 분야는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리며 전통 명절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를 열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해의 희망과 소망을 전한다. 나주시는 오는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설 연휴 초반 이틀간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2026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해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인 연날리기를 중심으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형 명절 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월 14일 오후 1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과 대형 방패연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나주의 희망과 염원을 하늘로 띄우는 상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운영되는 소원 연날리기 체험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연을 직접 꾸미고 새해 소망을 적어 하늘로 날려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접수 시 참가비 할인 혜택이 포함된다. 사전 접수는 2월 13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연날리기 체험 키트가 제공되며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참여할 수 있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오천그린광장으로 대표되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을 기반으로 도심 광장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주말의 광장’을 중심으로 한 도심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코스트코 입점, 하천 정비, 체육‧의료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며 설 명절 순천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길을 잡는 정주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 습지와 정원, 명품 자연을 일상에서 누리는 치유 도시 순천은 도심에서 20분 내외 거리에 세계적인 생태보고 순천만습지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을 동시에 품은 도시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명품자연을 누릴 수 있는 정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 꽃과 녹지, 수변 공간이 어우러진 일상 속 휴식처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쉼과 회복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출퇴근길 가벼운 산책부터 주말 가족 나들이, 저녁 시간대 조용한 사색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다양한 순간 속에서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재정비하는 치유의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계절별로 다른 정원 연출과 문화 프로그램, 명절 등 특수 시즌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민생과 사법개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12일 청와대 오찬 회동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돌연한 불참 통보로 취소됐다. 회동 예정 시각 불과 1시간 얼어붙게 만들며, 제1야당 대표의 리더십과 책임의식을 둘러싼 깊은 의문을 낳고 있다. 장 대표는 전날까지만 해도 청와대의 제안을 수락해 참석 의사를 밝혔다가, 당 최고위원들이 “들러리 서면 안 된다”며 반대하자 당일 오전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과의 회동은 특정 정파의 이해득실을 따지는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민의를 대변하는 정당 지도자들이 국정 현안을 놓고 소통하는 공적 책무의 현장이다. 이런 자리를 내부 강경파의 눈치를 보며 막판에 깨뜨린 행태는, 스스로 ‘협치의 파트너’가 아니라 극한 대치를 정치 기반으로 삼는 정파 리더임을 자인한 꼴이다. 국민의힘은 여당의 사법개혁 법안 일방 처리를 불참 사유로 내세웠다. 국회 다수파의 입법 폭주에 대한 야당의 견제는 정당한 정치 행위지만, 대통령과의 대화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항의하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선택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여야 간 이견이 클수록 대화의 테이블은 더 자주, 더 두텁게 유지돼야 한다는 것이 의회민
설 명절은 한 해 중 가족이 가장 많이 모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고, 아이들과 웃음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는 이때. 우리가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다름 아닌 가족의 안전입니다. 소방청의 최근 5년(2021년~2025년)간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전체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89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64명(사망 27명, 부상 137명)의 인명피해와 약 33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약 117건(116.9건)의 화재가 발생해, 매일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셈이다. 시간대별로는 점심 시간대인 12시부터 16시 사이에 770건(28.6%)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16시부터 20시 사이가 572건(21.3%)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842건으로 전체 화재의 31.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기타 야외(605건, 22.5%), 산업시설(288건, 10.7%) 순으로 나타났다. 즉, 연휴 기간 화재 3건 중 1건은 ‘집’에서 발생한 것이다. 특히, 주거시설 화재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으로 주거시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권석진)는 4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등 5개 노인복지단체 총 25명이 참석하여 ‘고령자 교통안전 확보 및 사고 없는 안전한 나주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나주시 인구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령층의 교통사망사고 발생률을 낮추고, 어르신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강화 ▲교통안전 수칙 홍보 및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야광 지팡이, 반사 스티커 등 안전용품 보급 지원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 직후 이어진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시간에는 현장 노인복지 전문가들이 느끼는 실제 위험 구간 개선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교통지도 방안 등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논의되어 의미를 더했다.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이상계 지회장은 “경찰서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어 든든하다”며 “회원들과 함께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석진 나주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은 지자체와 복지단체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1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2026 기증작품전 《A Legacy of Giving》, “정기용 컬렉션: 플럭서스에서 모더니즘까지, 김영덕: 시대의 염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2월, 원화랑 故정기용 대표 유족이 기증한 작품 99점과 2025년 6월, 김영덕 작가 유족이 기증한 작품 10점을 중심으로, 개인의 수집과 창작이 어떻게 공공미술관의 소장품으로 전환되어 공공의 문화자산으로 활용되는지 조망하는 전시다. 개인의 미술품 수집은 단순한 취향의 수집을 넘어, 한 시대의 미술사적 흐름과 시대적 맥락을 기록하는 행위로 평가된다. 실제로 현대 미술관의 역사 역시 개인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작품들이 공공의 자산으로 편입되며 형성되어 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기증의 과정을 통해 예술이 사적 영역을 넘어 공공의 유산으로 확장되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故정기용 대표는 1978년 원화랑(서울 인사동, 1980년대 명동화랑, 동산방화랑과 함께 한국의 3대 화랑)을 설립한 이후 한국 모더니즘을 재조명하고, 백남준을 비롯한 국제 전위 예술과 해외에서 활동하던 한국 작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며 한국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또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목보일러는 초기 설치 비용만 부담하면 농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땔감을 연료로 사용해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연통이 과열돼 발생하는 복사열로 주변 가연성 물질에 불이 붙을 경우 화재가 급속히 확대될 위험이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단점도 함께 지니고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가스나 기름보일러와 달리 자동 온도 조절 장치 등 안전장치가 없어 과열 위험이 높다. 또한 나무를 연료로 장기간 사용할 경우 연통 내부에 그을음과 타르가 쌓이게 되는데, 이 타르는 가연성 물질과 유사한 성질을 띠고 있어 화재 발생 위험을 더욱 높인다. 연통 내부에 쌓인 타르는 화기나 불꽃과 접촉할 경우 약 500~700℃에서 착화돼 지속적으로 연소되며, 이는 화목보일러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최근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늦가을부터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으며, 연통 과열이나 불티 날림 등 관리 소홀로 인한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화목보일러 화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는 결국 해내는 도시입니다. 통합으로 더 강해지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1980년 5월 두려움 앞에서 멈추지 않았던 ‘동호’들처럼, 2024년 계엄의 날 한밤중에도 시청에 모여들었던 시민들처럼, 광주는 가장 어려운 순간에 가장 옳은 선택을 해왔다”며 “이제 통합은 실행의 단계로, 담대한 통합을 통해 2026년을 부강한 광주전남의 원년으로 만들고, 대한민국 지방주도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의회 제341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지금 우리 앞에 놓인 시대적 선택은 통합으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지난달 30일 광주전남 통합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것을 언급하며 “명칭과 주청사 위치라는 난제를 넘어서며 특별법이 국회에 발의된 것은광주와 전남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며 합의의 길을 찾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제는 선언을 넘어 실행으로 답해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 통합 선언 이후 첫 단계…상반기 ‘실행 로드맵’ 가동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광주전남 통합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주요 내용은 ▲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2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주거 급여 수급자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주민 주거 안정성 확보 및 주거 복지를 증진하기 위함으로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주택 노후도에 따라 84가구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에 통보된 174가구를 대상으로 수급·거주 여부, 장애인 가구 등을 파악해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군은 사업비 부담 및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LH는 사업 수행 기관으로 공사 발주, 감독 등을 수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저소득 가구의 주거비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고, 주민 생활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LH와 협력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외국인 투자는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발전의 핵심 축이었고, 앞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투자에 임하는 기대가 실망으로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모두의 성장,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불확실한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믿고 투자해 준 데 대해 매우 환영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작년 전반기는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우 불확실한 시기였던 것 같다"며 "그래도 하반기에는 대규모로 사상 최대의 외국인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대한민국 정부로서는 매우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원래 기초 체력 이하로 평가되고 있던 것이 이제는 조금 제대로 평가받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면서 "인적 자원이나 물적 기초 이런 것들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성장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저희는 자부심을 갖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투자 환경이 향후 어떻게 변할 것인가에 대한 전망도 내놨다. 먼저 지정학적 리스크로 꼽히고 있는 한반도 평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