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가 병오년 구정 목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남구 동행카드 확대 발급 등 온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봄과 가을에 무등시장 군분로 일원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달빛 문화장터와 토요 야시장을 각각 개최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구청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골목 경제에 두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제 한파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흔들림 없이 실현하기 위해 골목 상권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프로젝트를 군분로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하기로 했다. 먼저 오는 5월에는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가 한달간 펼쳐진다. 무등시장 주변 상인들의 요청으로 마련한 축제이다. 상인들은 토요 야시장이 연이어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전통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만큼 1년 2회 개최를 제안했고, 구청은 상인들의 의견을 수용해 달빛 문화장터를 열기로 했다.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는 오는 5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차례에 열린다. 남구는 지역 내 경제‧문화 정책과 연계해 군분로 달빛 문화장터가 지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가 원도심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창업-실증밸리’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 정부의 AI 산업 육성 기조와 자치분권 흐름에 발맞춰, 동구는 일찍부터 지역 미래산업 기반을 쌓고 자치 역량을 키워온 대표적인 기초자치단체로 꼽힌다. 동구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회적경제 육성’, ‘AI 헬스케어 산업 기반 조성’을 지역경제를 이끄는 3대 축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 정책과 지역 자원을 결합한 미래산업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해왔다. 그 결과, 산업단지 하나 없는 도심이 첨단 헬스케어 산업도시로 전환되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 의료 인프라, AI 헬스케어로 연결되다 동구는 반경 2㎞ 안에 대학병원 2곳, 1천여 개의 병·의원, 약 6,900명의 의료 인력이 밀집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다. 동구는 이 강점을 ‘AI+의료’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AI 밸리 비전’을 선포하고, ▲AI 헬스케어 동구타워 ▲AI 노화 산업 실증연구센터 등 핵심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nb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강진읍 자율상권협동조합 및 지역 소상공인 21명을 대상으로 제주 지역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제주만의 독특한 상권 운영 전략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강진군 상권에 접목할 실질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 자율상권협동조합은 청년 상인과 기존 상인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상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번 견학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5년간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권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조합은 향후 수산물 공동작업장, 카부츠 마켓문화거리와 같은 기반 시설 구축은 물론,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5개년 사업의 실질적인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상인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이번 제주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첫날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진 뒤 본격적인 야시장 견학에 나섰다. 매일올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 사학과 설배환 부교수가 번역에 참여한 중국사 연구서 『중국은 대국인가: 세계와 중국의 800년 역사』가 국내에 출간됐다. 30일 전남대에 따르면, 『중국은 대국인가』는 몽골과 만주 지배 시기를 중심으로 중국과 세계의 관계를 800년에 걸쳐 재구성하며, 중국을 ‘대국(大國)’으로 규정해 온 통념을 역사적으로 재검토한 연구서다. 13세기 몽골 제국의 중국 지배부터 20세기 국제질서 속 중국의 위치 변화에 이르기까지, 중국이 세계와 맺어온 관계 구조를 장기 시야에서 분석한다. 기존 중국사 서술이 왕조 내부의 정치·제도 변화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 책은 교역·외교·전쟁·종교·이주·전염병 등 다양한 접촉면을 통해 중국이 세계 질서 속에서 어떻게 ‘대국으로 구성되어 왔는지’를 묻는다. 특히 국가나 제도를 설명하기보다 구체적인 인물·사건·공간을 통해 ‘대국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 주는 서술 방식을 취한다. 각 장이 그림, 지도, 사진 등 하나의 이미지를 출발점으로 삼아 중국인과 외국인 인물 한 쌍을 등장시키고, 이들이 엮는 사건을 통해 중국과 세계의 관계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의 여수 개최가 공식 확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오는 4월 5일간 개최되는 이번 기후주간은 전 세계 200여 개국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최근 인도네시아가 개최에 어려움을 표명함에 따라 대한민국에서 열리게 됐으며 국내에서는 여수가 최종 개최 도시로 확정됐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외부 여건 변화에 따른 결과라는 점을 강조하며, 국제 기후 행사 유치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기후부, 전남도 차원의 전략적 대응과 제도적 뒷받침이 충분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경험과 함께, 2008년부터 국내 최초로 기후주간을 운영해 온 선도적 기후행동 도시로서 시민 참여형 기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축적된 경험과 정책 기반이 국내 개최 도시 선정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또한 여수시는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의 2025년도 평가에서 최고 단계인 ‘리더십(Leadership)’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7~28일 2025년도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직업계고 출신 예비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 공무원들이 공직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공무원의 기본 소양과 행정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현장 실무형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론 교육은 광주공고에 있는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공직 가치와 공무원 윤리 ▲행정 조직 이해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 등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실무 교육은 본청과 13개 직업계고 행정실에서 ▲문서 처리 ▲행정 지원 ▲민원 응대 등 실제 행정 업무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시설(건축) 직렬에 합격한 이영준 예비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업무를 체험하며, 막연한 불안감이 줄어들고 책임감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을 계기로 직업계고 출신 학생들이 공직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역량을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직업계고 학생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교통공사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공사로 인해 일시 폐쇄됐던 광주도시철도 1호선 상무역 5번 출입구를 29일 오후 3시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상무역 5번 출입구는 1·2호선 환승역 조성을 위한 2호선 지하 연결 통로 공사로 인해 폐쇄됐으나, 최근 인접 구간의 토목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개방이 결정됐다. 특히 이번 개방에 앞서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수차례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안전 상태와 보행 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5번 출입구 개방으로 출입구 이용 제한에 따른 시민 불편이 해소되고, 지하철 이용객 및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석환 공사 사장은 “공사 기간 동안 묵묵히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2279대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별 지원 규모는 전기승용차 1930대, 전기화물차 330대, 전기승합차 19대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해 ▲전기승용차 중·대형 기준 최대 754만원 ▲전기화물차 소형 기준 최대 1365만원 ▲전기승합차 중형 기준 최대 6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차량 성능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전기차 보급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물량의 10%를 우선순위 대상자에게 배정하고, 택시·택배 등 운송업 종사자에게는 5%를 별도로 배정한다. 우선순위 대상자는 장애인,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출고 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차를 전기차로 교체(매매·폐차)하는 개인에게 전환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다만 가족 간 증여나 판매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환지원금은 국비 최대 100만원, 시비 최대 30만원으로, 노후 차량 감축과 친환경차 전환을 동시에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상위 이하 계층, 소상공인 국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오후 광주 5·18민주광장에 마련된 고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며, 고인의 뜻을 받들어 광주·전남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헌화·분향 후 묵념하며 고인의 넋을 기리고 영면을 기원했다. 김영록 지사는 조문을 마친 뒤 방명록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균형발전에 헌신하신 총리님! 뜻 받들어 광주·전남 대통합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어, 고인의 뜻을 기리며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이루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앞서 김영록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인을 “유신 반대 학생운동부터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까지 독재정권의 모진 탄압에도 굴하지 않았던 민주주의의 수호자이자,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핵심 인사로서 국가균형발전의 기틀을 다진 분”이라고 평가하며 깊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전남과의 각별한 인연도 언급했다. 김영록 지사는 “2018년 당 대표 시절, 경전선 전철화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등 지역 숙원사업을 자신의 일처럼 챙기며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월 26일부터 1월 28일까지 3일간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각 부서별로 부서장과 업무담당 팀장,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될 사업의 방향성과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양수발전소 행정절차 추진, 오산 케이블카 등 섬진강권 관광개발 사업, 구례산에마을 조성, 상하수도 확대 보급, 흙살리기 실천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등 총 494건에 달한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순호 군수는 “계획에 그치지 않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는 책임 있는 자세로 사업을 추진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주요업무계획을 바탕으로, 연중 체계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군정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시가 중앙근린공원의 ‘제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서구, 양부남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30분 서구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광주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국가도시공원 지정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광주 국가도시공원 추진위원회’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중앙근린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시민 주도의 공감 확산과 사회적 붐 조성을 위한 역할 및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위원장에 윤풍식 ㈜국민 회장을 비롯해 부위원장단, 자문위원, 추진위원 등 총 750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단에는 해당 지역 주민자치회장, 도시공원 위원, 지역 교수 등 전문가가 참여하며, 자문위원으로 강기정 광주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양부남 국회의원이 함께 한다. 추진위원회는 행정 중심의 정책 추진 기구가 아니라 중앙근린공원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중앙근린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향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민 서포터즈로서 활동하게 된다. 중앙근린공원은 서구 금호동·풍암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2026시즌을 대비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는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약 20일간 태국 후아힌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따뜻한 기후와 안정적인 훈련 환경 속에서 계획된 일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며 시즌 준비의 기틀을 다졌다.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단의 기초 체력 강화와 전술 완성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선수들은 강도 높은 체력 훈련과 반복적인 전술 훈련을 병행하며 시즌을 대비한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이번 전훈은 이정규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공식 전지훈련으로, 새로운 훈련 시스템과 팀 운영 방향을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적용하는 계기가 됐다. 선수단은 감독의 전술 철학과 요구 사항에 빠르게 적응하며 높은 집중도와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정규 감독은 “선수들이 짧은 기간 동안 훈련에 잘 적응했고, 전체적으로 계획했던 부분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며 “과정에 집중하자는 원칙 아래 선수단 모두가 좋은 태도로 임해 준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전지훈련을 총평했다. 광주는 후아힌에서의 1차 전지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2월 1일 경상남도 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