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기 위해 외식업 지부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26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유권자 투표 참여 독려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순군 외식업 지부와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이다. 사전투표 5월 29일~30일 ·본투표, 그리고 본투표 다음날(6월 3일~4일)까지 투표에 참여한 군민이 투표소 앞에서 인증 사진 촬영 후 “투표하고 할인받자” 포스터가 부착된 업소에 제시하면 메뉴 가격에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구복규 군수는 “캠페인에 참석해 여러분이 화순군 홍보대사라며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도록 홍보해 주시고, 맛있는 음식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주어 고맙다”라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 군수는 아울러 “관광인프라·체육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활인구 36만 5천 명이 방문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앞으로도 화순에 볼거리·먹거리·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통해 생활인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행복하고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기를 맞아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령농, 영세농, 독거농, 한가정농 등 일손이 특히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5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6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집중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이와 함께 도청,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등과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인력을 적극 연계함으로써, 일손이 시급한 취약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무안군은 공무원 600여명이 참여해 30ha 규모의 양파·마늘 재배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농가의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김산 군수는 “양파·마늘 수확기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적극 돕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6일, 지역 내 취업과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는 매년 지역 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산업체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이 지역 기업을 직접 방문해 취 · 창업 기회를 탐색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탐방은 은퇴 후 곡성으로 귀촌한 주민들이 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하고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일자리 창출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는 ‘㈜곡성멜론’을 찾아 멜론 재배 농가를 견학하고, 생산부터 선별 및 가공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했다. 오후에는 ‘팜야’를 방문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창업 사례와 기업 성장 과정에 대한 대표 강의를 듣고, 공장 내부 시설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가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무척 의미 있었고, 이러한 탐방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동안 지역 농가와 생산자들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가 총 3억 2,316만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총 20개 업체가 로즈팜마켓에 참여해 곡성멜론, 흑찰옥수수, 멜론주스, 곶감, 집된장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였다. 특히 곡성멜론은 소비자들이 줄을 서서 구매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며, 곡성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군에서는 곡성농협 APC, 석곡농협,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등 온 ·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현장과 비대면 판매를 아우르는 유통망을 구축했다. 이 중 온라인 유통 채널인 ‘곡성몰’에서는 1억 6,882만 6천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비대면 판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운영된 우체국 무료 택배관은 총 377건의 발송 실적을 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6일간 ‘휴일 장터’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10일간)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영광군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치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체험형 건강교육으로,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300여 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직접 치즈를 만들고 시식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손을 활용한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강화, 소근육 운동, 사회적 교류 촉진의 효과를 얻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치즈 만들기 체험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함으로써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 속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단체와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노인복지관은 무료 회원제로 운영되며, 경로식당, 건강증진실, 프로그램실 등을 통해 어르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모기·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가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공공 방역이 어려운 취약 시설과 주민들의 방역 요구 등이 증가하면서 주민들에게 방역소독 장비 무료 대여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광산구는 방역을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스팀 진공청소기를 마련했다. 휴대용 방역소독기는 방역소독기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U등급에 해당하는 친환경 소독약품(1회 분량)을 제공한다. 이 기기는 사용 전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스팀 진공청소기는 노인·아동시설과 학교, 산단 기숙사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가정용 또는 산업용 스팀 진공청소기를 대여해준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에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자가방역장비 대여 기간은 휴일을 포함해 3일이며,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1개 동 전역에서 방역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기동 순찰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목조문화재, 사찰, 실내놀이시설 등 인명·재산 피해 우려가 큰 38개소를 중점 대상으로 하며 주간과 야간 하루 2회 기동 순찰을 통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방차 진입로 및 방해 요소 사전 제거 ▲지형 사전 파악을 통한 초기 대응력 강화 ▲야외 화기 사용 여부 확인 및 화기취급 안전 수칙 지도 등이다. 이중희 서장은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곧 군민의 생명 보호와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로 이어진다”며 “봄철 동안 철저한 순찰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백인숙 의장은 26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여수의 미래를 만듭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카드를 들며, 참정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한 표’가 여수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임을 알렸다. 이어, “한 사람의 투표가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바꾸고,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 될 수 있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반드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종자관리소는 올 한해 풍년과 안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와 첫 모내기 행사를 지난 26일 나주 반남면 들녘에서 개최했다. 풍년농사 기원제는 전통제례의식에 따라 진행됐고 풍년과 안전을 바라는 기원문은 집례 경험이 많은 이순문 씨가 낭독했다. 초헌례(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는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이, 아헌례(두번째 잔)는 이경일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장,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각 과장, 형남열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장 등 20여 명이, 종헌례(마지막 잔)는 김현진 종자관리소 주무관이 각각 담당했다. 이어진 종자관리소에서 한 달여 동안 정성을 들여 가꾼 새청무 벼 육묘판을 인근 들녘으로 옮기고, 이앙기에 실은 후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 순으로 진행했다. 전남도종자관리소는 국가 식량안보와 직결된 벼, 보리, 밀, 콩 등 국가보증 종자를 생산하는 기관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국가위탁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75.5ha(23만평) 토지에 벼 8품종(새청무·백옥찰·조명1호·영호진미 등), 보리 4품종(쌀보리·흰찰쌀보리 등), 밀 2품종(새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지난 5월 22일 관할 국가어항 건설현장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렴정책 및 규제혁신 사례 홍보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민간부문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정책 영상을 시청하고 청렴 설문지와 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건설사업 현장에서 사회·경제활동의 자율성과 창의성 촉진을 위한 해수부 규제혁신 대표사례 등을 홍보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도 병행하면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어항건설 현장 직원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각 현장 별 교육과 전파를 당부하며 리플릿을 배포했다. 조동영 어항건설과장은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공사의 품질 향상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며, “현장과 동떨어진 규제는 개선하면서 근로자의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지난 21일 농협 행복모음센터에서 `제4기 실버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방현용 군지부장, 구정훈 조합장, 옥과농협 임직원, 실버대학 기수별 회장등이 참석해 수료생 40명의 졸업을 축하했다. 옥과농협 `제4기 실버대학`은 지난 4월 2일 개강해 9주간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파크골프, 건강, 음악, 위풍당당 행복한 노후설계 등 다양한 강의와 현장체험 등 총 10회에 걸쳐 알찬 교육이 진행됐다. 구정훈 조합장은“수료생들이 이번 실버대학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배움을 기반으로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을 희망하며, 앞으로도 노년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다양한 교육의 장을 열어 원로조합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은 몽탄면에 위치한 법천사(주지 덕우스님)에서 26일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몽탄면 새마을부녀회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몽탄면사무소에서 열린 기탁식은 매년 부처님오신날마다 법천사를 찾는 참배객들을 위해 20년 가까이 떡과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온 임순희 새마을부녀회장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법천사 주지 스님이 마련했다. 법천사 주지 덕우스님은 “매년 부처님오신날이면 임순희 회장님께서 절에 오시는 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시는 모습에 깊이 감동받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임순희 부녀회장은 “법천사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마음의 안식처”라며 “작은 봉사에 이렇게 큰 격려를 받게 되어 오히려 송구스럽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임순희 회장은 평소에도 부녀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김장김치 나눔, 취약계층 반찬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