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9일과 10일에 약 평균 80㎜(최대 신전면 115㎜)의 집중호우가 내려 쌀귀리와 보리에 습해 피해와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현재 맥류의 생육단계는 출수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이 시기 강한 비가 내릴 경우 수량 및 품질 저하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출수기에 하루 100㎜ 이상의 강우가 발생할 경우 쓰러짐, 수정 불량, 곰팡이성 병해 증가, 뿌리 기능 저하 등 복합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낟알 형성이 불량해지고 등숙이 저해돼 생산량 감소뿐 아니라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강우 이후 신속한 사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선, 포장 내 고인 물을 신속히 배출해 뿌리의 산소 부족을 해소해야 한다. 배수로를 정비하고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해 추가적인 습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습한 환경에서 급증하는 붉은곰팡이병 등 병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기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병 발생 초기 대응이 피해 확산을 막는 핵심이다. 특히 붉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무기질 비료 수급 불안 상황을 관내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자립도를 높이는 전환점으로 삼아, ‘축산 부산물 활용 및 정밀 시비 관리’ 기술 보급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4일 밝혔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는 외부 위기를 오히려 수입 의존도가 높은 무기질 비료 사용을 줄이고, 지역 내 축산 부산물인 퇴비와 액비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자원순환형 농업’의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센터는 관내 축산 농가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퇴·액비가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무기질 비료를 대체해 퇴비와 액비를 적절히 혼용할 경우,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지력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비료 구매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토양검정 기반 비료사용처방’ 서비스를 통해 과학적인 시비 기준을 제시한다. 농가에서 퇴비와 액비를 사용하기 전 토양 성분을 먼저 분석하면, 중복되거나 과다한 비료 투입을 막고 작물 성장에 꼭 필요한 만큼의 양분만 공급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송원대 국제교육원이 공동 추진한 ‘송원대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교류사업’이 지난 10일, 외국인 유학생 2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연계 문화체험 수요에 발맞춰 마련됐다. 특히 강진군만의 독창적인 관광자원과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의 기틀을 다지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강진을 찾은 유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은 봄기운 가득한 강진의 자연 속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지앤유팜을 방문해 싱싱한 딸기를 직접 수확하며 한국 농업과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이어 지역 한정식 식당에서 ‘남도 음식의 정수’를 맛본 뒤, 백운차실에서는 정갈한 다도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차(茶)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국가 지정 명승인 백운동원림과 푸른 차밭이 펼쳐진 강진다원을 탐방하며 강진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몸소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한국 문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서·논술형 평가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전남형 AI 채점 시스템’을 2027년, 학교 현장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형 AI 채점 시스템은 학생의 서·논술형 답안을 인공지능이 분석해 채점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높이고,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며 학생 맞춤형 피드백을 지원하는 평가 혁신 기반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2개교를 연구학교로 지정하여 AI 채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사용하여 정책 연구에 반영하고 있다. 앞으로 전남교육청은 AI 채점 시스템을 통해 채점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교사들이 AI와 협업하여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더욱 정교하게 지원하는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총 51명의 교원이 참여하는 3개 연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팀는 앞으로 서·논술형 평가 서식, 문항, 예시 답안, 루브릭(평가 기준표) 등을 개발하여 자료집으로 제작·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도입될 AI 채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무안군은 지난 13일 군청에서 5개 협력 의료기관과 함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퇴원(예정) 환자가 지역사회로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재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관내·외 의료기관 원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기관은 무안종합병원,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기독병원 등 5개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퇴원 환자의 의료·돌봄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돌봄 필요도가 높은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무안군에 연계 의뢰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무안군은 협력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대상자에 대해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병중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퇴원 환자가 병원에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4월 13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2026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후 2개월부터 15개월까지의 영유아와 부모 20쌍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천연 오일을 활용한 베이비 마사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성장점 자극을 통한 신체 발달 촉진과 함께 소화 기능 개선, 원활한 배변 활동, 숙면 유도 등 영유아의 일상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모가 직접 아이에게 마사지를 시행함으로써 신체 접촉을 통한 교감 형성과 애착 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양육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무안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전남(무안)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며 생활환경과 일자리, 주민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단순 방문을 넘어 실제 정착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무안군은 2026년 운영 마을로 청계면 월선마을(월선체험휴양마을)을 선정하고, 타 시·도에 거주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참가자는 최장 3개월 동안 월선마을에 체류하며 다양한 농촌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농촌생활 체험, 농작업 체험,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 교류,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주거환경과 생활 여건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관계 형성 과정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현재 2026년 상반기 참가자 모집은 ‘귀농귀촌 대표 포털 그린대로’를 통해 진행 중이며, 모집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4일까지다. 이후 3개월간 프로그램이 운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무안군은 지난 7일 체류형 귀농인의 집에서 입소식을 개최하고 예비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입소식에는 입소자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향후 운영될 영농교육과 프로그램 안내가 진행됐다.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일정 기간 체류 공간과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제공하는 거점 시설로, 단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귀농 실행 단계까지 연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6가구가 입소했으며, 입소자들은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주 2회, 총 50회 100시간 규모로 운영되며, 식량작물·원예작물 재배기술과 토양관리,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선도 농가 방문과 작목별 재배 교육, 텃밭 실습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지역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입소자들이 교육과 공동생활을 성실히 이수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한편,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기후 변화와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무상 보급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59개 육상양식 어가를 선정, 총 100여 톤의 유용미생물을 무상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공급한 총량(80톤)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완도, 해남, 고흥, 신안 지역 등의 넙치, 뱀장어, 전복, 흰다리새우 양식어가에 집중 지원한다. 해양수산과학원이 자체 생산·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4종이다. 이들 미생물은 양식장 내 수질 개선, 질병 예방 및 내병성 강화, 사료 효율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현장 어업인의 호응이 좋고 어가경영비 절감효과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유용미생물 보급을 뒷받침하기 위한 생산 인프라도 대폭 강화됐다. 2020년 대량 배양시설(182.4㎡) 구축에 이어 2025년에는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톤 규모의 멸균 배양 시스템을 추가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자연경관과 관광지, 축제 등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수준 높은 사진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6년 전남 관광사진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남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매력 있는 섬, 관광지, 축제 등을 주제로 2024년 이후 촬영한 작품을 1인당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응모작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다.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작품성, 참신성, 활용성 등이 우수한 작품 26점을 선정해 10월 시상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1천700만 원 규모로 대상(1점) 300만 원, 최우수상(3점) 150만 원, 우수상(5점) 80만 원, 장려상(7점) 50만 원, 입선(10점) 20만 원이다. 수상작은 전남도의 관광 홍보물과 각종 마케팅 자료, 온·오프라인 전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세부 일정, 출품 규격,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남 관광의 매력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기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해 4월 중 시군을 통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임업의 공익적 가치 보전과 경영 안정을 위해 2020년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124만 명에게 총 7천436억 원이 지급됐으며, 올해 지급 규모는 도비 599억 원(40%)과 시군비 899억 원(60%) 등 총 1천498억 원이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전부터 전남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어·임업에 종사한 경영주 21만 4천37명이다. 전남도는 2~3월 신청을 받아 자격 검증을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공익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류·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전남도는 지역화폐 지급 방식이 농어민 소득 증대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나 농협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중동발 위기로 농어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달빛동맹’을 문화예술로 확장하며, 지역 협력을 시민이 체감하는 경험으로 전환하고 있다. 정치·행정 중심의 협력을 넘어 문화와 감성의 영역까지 잇는 이번 시도는, 영호남을 연결하는 ‘정서적 연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1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은 달빛동맹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달빛동맹 문화예술 교류 콘서트’를 오는 4월 18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Ⅱ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전남대학교 음악학과를 중심으로 광주의 전문예술단체 카메라타전남과 대구의 연주단체인 대구성악가협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 간 문화예술 협력의 의미를 담은 화합의 무대로 마련된다. 공연은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박인욱 교수의 지휘 아래 카메라타전남의 ‘La Forza del Destino Overture’로 시작해, 카메라타전남과 대구성악가협회가 협연하는 ‘Stein Song’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윤성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 단장은 “이번 공연은 달빛동맹 협력을 문화예술로 확장해 지역 간 교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