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3일 풍수해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서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화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현장 2곳을 방문하여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다가올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현장 관리 상태 ▲안전시설 설치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하천 내 유수 흐름에 지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여 조치토록 했다. 서태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주거지와 인접한 하천 및 저지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통합 정비사업으로 △배수펌프장 설치 △소하천 정비 △배수로 정비 등 총사업비 415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화순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통수단면 부족 등으로 인한 하천 범람 등의 재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자, 총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제방·호안·배수시설을 정비하는 것으로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 태풍과 집중호우에 안전한 하천을 만들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최근 이상기후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예측된 상황으로 군민의 안전과 밀접한 재해예방 사업의 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구복규 화순군수가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경로당 방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16일(이양면, 청풍면) ▲17일(동면, 한천면) ▲19일(이서면, 사평면) ▲20일(도곡면, 도암면) ▲23일(동복면, 백아면) ▲25일(화순읍) ▲26일(능주면, 춘양면) 등 총 27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정 관련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구 군수는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을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올해 두 번째인 ‘찾아가는 경로당 순회 방문’은 군민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의견을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참여형 행정으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화순군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화합을 위해 대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와 대구광역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광주-대구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가 지난 12~13일 대구광역시에서 막을 내렸다. 시체육회는 이번 교류전에 배구, 검도, 족구, 볼링 등 4개 종목 120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해 대구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달빛교류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광주선수단은 12일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에 도착해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을 탐방한 후 대구에서 준비한 환영 만찬 행사에 함께했다. 이 행사에서 전갑수 체육회장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대구체육인들의 참여를 당부했고, 2026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대회와 2027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및 유치를 기원했다. 13일에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스포츠교류 대회에 참가했다. 배구에서는 광주체육중(전문체육)과 광주여성부(생활체육)가 참가해 승리했고, 검도에서도 조선대(전문체육)와 광주혼성팀(생활체육)이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볼링에서는 남자일반부가 값진 승을 따냈고 여자일반부는 아쉽게 패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13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안유성(조리 분야)·마옥천(제과·제빵) 대한민국 명장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부금 모금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안유성 명장은 가매일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흑백요리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또 마옥천 명장은 ㈜베비에르 대표이자 서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 회원으로 20년 넘게 각종 사회복지단체 등에 직접 빵을 만들어 후원하고 있다. 또 두 명장은 ‘명장 컬렉션’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제작도 약속했다. ▲안 명장은 명장 액상소스 3종 세트, 장수나주곰탕 밀키트, 들기름비빔면 밀키트 등을 ▲마 명장은 기존 마왕파이 세트에 더해 딸기·블루베리 파이 세트 등을 답례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안유성·마옥천 명장은 “서구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져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자와 지역이 모두 만족하는 따뜻한 제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두 분의 대한민국 명장이 홍보대사로 함께해주시고 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광장에서 ‘2025년 중독폐해 예방 연합 캠페인’을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중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시민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알코올·도박·마약 등 중독예방 OX퀴즈 ▲음주고글 체험 ▲중독예방 문구 스티커 만들기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지와 숨은그림 찾기 ▲도박문제 인식퀴즈 및 행운박스 ▲아동·청소년 대상 십자말풀이 퀴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중독 문제에 대한 예방부터 조기개입, 치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열어 61일간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산하 공사·공단,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총 498곳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노후건축물 ▲다중이용시설 ▲교량 ▲어린이시설 등이며, 이 가운데 443곳에서 보수‧보강 또는 시정이 필요한 사항들이 확인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비상대피로 적치물 제거 ▲배수로 정비 ▲균열 보수 등이었으며, 금호동 소재 한 공동주택 주차장은 정밀안전진단 대상으로 지정됐다. 광주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열화상 카메라·복합가스 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404곳(81%)에 활용해 정밀진단을 병행했다. 또, 시민안전관찰단과 주민신청제를 적극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만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모델”이라며 “지적된 사항은 후속조치를 통해 철저히 개선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15일)을 앞두고 13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광주시의회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과 정다은 의원(환경복지위원), 대한노인회 문병률 동구지회장, 안재풍 서구지회장, 나각균 남구지회장, 김택일 북구지회장, 유한봉 광산구지회장, 노인인권 증진 유공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공연, 유공자표창, 후원전달식, 노인인권옹호를 위한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인권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1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광주시장상이 주어졌다. 노인학대 예방에 힘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광주경찰청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노인 인식개선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민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해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는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서 동일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누수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고 시장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 10억 원을 투입하여 누수보강 및 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2024년 집중호우 당시 누수가 발생한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우선 현장점검 후 올해 상반기 누수보강공사를 추진 했으며, 이후 상반기 집중호우 시 추가적인 점검을 통해 누수 피해 발생 구역을 확인하여 대상지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으로는 ▲향토오일시장 아케이드 교체 및 장옥도장공사를 마무리했고, ▲매일올레시장 누수보강 및 야시장 내 비샘방지 갤러리창 설치공사에 930백만 원을 투입 공사를 시행했으며, 올해 5월 집중호우시 전통시장 7개소 대상 짐중점검 실시 결과 추가로 필요한 지역으로 중문오일시장 누수보강, 매일올레시장 및 모슬포중앙시장 하수도 준설 등 시급한 부분에 대하여 추가로 40백만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토오일시장 등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시설물에 대한 건축연수가 30년 ~ 60년 이상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한 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대중문화 강좌 ‘사계클래스’의 두 번째 강좌인 ‘색, 나를 비추는 또 하나의 언어’를 오는 6월 22일,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제주의 색을 연구하는 컬러랩제주의 색채심리 전문가 김명은 대표가 진행하며, 2시간 동안 제주의 색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연결된 색채 감수성을 키워내고, 참여자가 각자 나만의 색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몰입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마음회복과 힐링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좌 참가 신청은 6월 19일부터 6월 20일 오후 3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예술 및 정서 회복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청소년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최대 50명을 모집한다. 최종 명단은 6월 20일(금) 오후 5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에 마련된 문화강좌를 통해 감귤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제주 색이 지닌 가치를 경험하고, 그 특별한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즐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배황진)은 오는 1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법으로 지정된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인학대 예방 홍보, 이동상담 부스 운영, 시민참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 신고절차(24시 상담전화 1577-1389/ 신고앱‘나비새김’)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서귀포시 노인학대 관련 신고 건수는 총 336건으로 이 중 실제로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52건이고, 학대행위자는 아들, 배우자 순이며 주로 가정 내에서 발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 보호 인식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영어로 즐기는 숲 생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영어 학습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영어 해설사가 곶자왈의 독특한 생태와 자연의 가치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곶자왈은 용암지대 위에 형성된 독특한 숲 생태계로, 다양한 희귀식물과 생물이 공존하는 생태적 보고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곶자왈의 형성과 생태적 특징에 대해 영어로 탐방하며 자연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후 5월 말까지 13회 116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으면서 도민과 학생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매주 15명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리사무소(064-792-6047)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해빙기에 이어 6월부터 진행되며, 주요 점검대상은 사방댐(6개소), 계류보전시설(2개소), 산지사방(1개소), 산사태우려지역(35개소), 임도시설(60개구간)이다. 금년에는 사방댐 6개소에 대해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점검 및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특이사항 및 안전상 문제는 없으나, 수시 안전점검을 통해 균열, 침하, 토사 유출 등의 징후가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을 실시하고 필요시 사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5월부터 산사태현장예방단 및 숲가꾸기패트롤 5명이 주요산림 내 점검 및 긴급처리를 하고 있으며,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5.15.~10.15.)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위기 단계별로 상황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28일 호근동에서 주민과 함께 산사태 징후 발견을 가정 해 산사태 재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