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기원 행정부원장에 이종갑 이사가 선임됐다. 국기원은 11월 4일 오전 10시 국기원 인근 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재적이사 19명 중 17명이 출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8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행정부원장에 이종갑 이사를 선임했다. 이종갑 신임 행정부원장은 국기원 홍보과장을 시작으로 기획조정실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지낸 뒤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2025년 10월 17일부터 국기원 이사를 맡고 있다. 국기원 정관에 따라 행정부원장은 이사 중에서 원장이 추천하고, 재적이사 과반수 찬성으로 선임하며, 임기는 1년이다. 행정부원장으로 선임된 이종갑 이사는 “국기원 행정부원장의 중책을 맡아 부담감도 있고 어깨가 무겁지만, 사무국의 화합과 조화를 이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국기원과 이사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태권도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사회에서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기원은 오는 11월 6일 오전 11시 국기원 중앙수련장에서 ‘제17·18대 국기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특별한 이유 없이 불특정인을 공격하는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시장의 책무 ▲협력체계 구축 ▲이상동기 범죄 예방사업 ▲피해자 보호 및 지원사업 ▲비밀 준수의 의무 등을 담아 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아우르는 실질적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예방 측면에서는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CCTV 등 방범 시설 설치·증설과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피해자 보호 측면에서는 심리·법률상담, 의료비 및 구조금 지원, 후유증 관리와 사후 모니터링 등 종합적인 지원책이 포함됐다. 아울러 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명시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광현 의원은 “최근 순천에서도 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장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사·상사·별량·낙안·외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이 지난 10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지역문화활동에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구성하는 안전보안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에는 ▲목적, 정의 ▲안전보안관 위촉 및 임기 ▲교육 ▲활동 및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안전보안관’은 안전문화활동을 실천하는 사람으로서,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재난·안전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 등 지역 안전문화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자로 위촉하도록 했으며, 효율적 운영을 위해 대표단을 두고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 신고, 안전 캠페인 및 홍보 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장경원 의원은 “그동안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우리 지역 안전보안관들의 활동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되지 못한 점이 늘 아쉬웠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안전보안관 활동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더욱 실효성 있는 지역 안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양동진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 신대리)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관정 시설물 운영 관리 조례안'이 지난 10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순천시 농업용 관정 시설물의 적정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적용 범위 ▲사업 신청 ▲사업지원 ▲관정의 개발 ▲관리자 선정 ▲관정의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에는 관정 개발사업 규모, 사업 우선순위 등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관정 개발 시 반경 100m 이내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의무화했다. 또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관정 수혜 구역별 1명 이상의 관리자를 선정하도록 했다. 양동진 의원은 “이번 조례는 농업용 관정 시설물의 개발부터 유지관리까지 체계적 운영을 위한 기준을 마련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업용 지하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더욱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정홍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풍덕·남제·장천)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생태계 교란 생물 확산으로 인한 생태계 균형 파괴를 방지하고, 순천시 내 분포하는 생태계 교란 생물의 체계적인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 정의 ▲시장·시민의 책무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를 위한 추진계획 수립 ▲대상 사업 ▲재정지원 등이 있다. 조례에는 5년마다 생태계교란 생물의 제거·방제·처리 등 관리 등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생태계교란 생물의 위해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는 기관·단체 등에 예산의 범위에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담았다. 정홍준 의원은 “생태계 교란 생물 확산으로 인한 문제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생태계 교란 생물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의회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삼명시 우계현을 방문해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예술·관광·산업·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교류 기반을 다지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 대표단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회단체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0월 우계현으로부터 우호교류 의향서를 공식 회신받음에 따라 추진됐다. 대표단은 3일 삼명시 우계현 정부를 방문해 구열천 현장, 진혜연 부현장 등 직속 유관 부서 주요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농업·산업 등 다방면 교류 활성화와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 대표단은 우계현 경제개발구 성남원·성서원을 방문하여 푸젠 신선합섬과학기술유한공사, 우계경죽가거용품유한공사 등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했다. 또한 역사문화명촌인 계봉촌을 방문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살펴보며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어 4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17시 ‘2025 쌍봉사 산사음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쌍봉사(주지 증현스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산사음악회는 천년고찰 쌍봉사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의 아름다움을 음악을 통해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쌍봉사는 철감선사탑 국보를 비롯해 예술적 가치가 높은 3층 목탑 대웅전 등 귀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여 최근에 화순의 대표 관광명소 화순 11경 중 제9경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훈 · 주철현 국회의원, 이호범 부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방문객 약 500명이 참석했다. 음악회는 연극 ‘모정’의 무대를 시작으로 설운도, 조영구 등 가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으며, 가을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휴식을 전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쌍봉사의 화순 11경 선정을 기념하고, 음악이 주는 아름다운 울림이 모든 분의 마음에 평안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5년 11월 1일 하니움 문화스포츠 센터 내 화순군어린이집연합회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에서 급식센터 홍보관 및 위생·안전, 영양 프로그램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급식센터 홍보관에서는 ▲급식센터 업무 및 역할 홍보 ▲등록 급식소 지원 물품 전시와 더불어 올바른 손 씻기 위생 교육 ▲나만의 물방울 비누클레이 만들기 활동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영양의 날 리플릿 제공 및 교육 등 센터에 관심을 유도하고 친근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더불어 식생활 개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여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족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나안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개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심급식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적벽 망향정에서 ‘제11회 애향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사)동복댐이주민협회(회장 김광진) 주관으로 개최된 애향문화행사는 이주민들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공동체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호범 부군수를 비롯한 단체, 실향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벽과 수몰’ 사진전 · 초청 가수 공연 · 기념식 등 문화 행사로 구성되어 화합과 추억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이호범 부군수는 “적벽에 대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적벽의 아름다움을 지킬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대표 명승지로 발전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일 15시 가을꽃축제장 주무대에서 ‘범능스님 12주기 추모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주최, (사)불지불교문화원(대표 문기연)이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추모음악회는 화순의 대표 불교음악가로서 사랑과 자비를 실천한 범능스님의 정신을 기리고 스님의 음악 세계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범 부군수 등 주요 내빈과 약 300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김산옥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울림창작예술원, 국악인 이병채, 가수 이정옥의 초청 음악 공연으로 가을 정취 속에서 범능스님 추모음악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민중음악가이자 수행자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신 범능스님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준다”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 뜻이 널리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대표 농·특산물 유통브랜드 ‘화순팜’이 10월 말 기준 52억 원의 매출을 기록, 올해 목표였던 50억 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화순군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B2B2C(기업–소비자–플랫폼) 융합형 공공 쇼핑몰 모델을 도입해 농가소득 증대와 군민 체감형 유통혁신을 동시에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초부터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표로 소비자 맞춤형 유통채널 구축과 화순팜 시스템 개편을 추진해 왔다. 소비자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기업·단체 대량구매 전용 채널 개설, SNS 공동구매 및 기획세트 출시 등 다양한 전략으로 ‘농민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선택을’ 제공했다. 또한, 화순사랑상품권 간편결제와 ‘화순팜 e-선물카드’ 도입으로 지역화폐와 디지털 소비가 연계되는 새로운 상생 소비문화를 만들어냈다. 이 같은 노력이 농가에는 소득, 군민에게는 혜택, 지역에는 활력으로 이어지며 화순팜의 폭발적 성장세를 견인했다. 화순팜은 공공 쇼핑몰임에도 민간 수준의 기획력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2025 화순군체육회장배 등산대회와 제8회 화순적벽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두 대회는 가을 정취 속에서 군민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등산협회 및 화순군축구협회가 각각 주관했다. 화순군체육회장배 등산대회는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개회식을 마치고, 만연산 오감연결길(왕복 3.1km)을 따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4개 팀 400여 명의 등산 동호인이 참여해 가을 단풍이 물든 산길을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쌓았다. 대회 결과, 한마음산악회가 1위, 농협그린산악회가 2위, 상록산악회가 3위를 차지했다. 화순적벽배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화순 공설운동장, 보조구장, 다지리축구장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8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생활체육 축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 동호인 간 교류의 장으로 대회 결과 50대에서는 구례팀이 우승, 전주팀이 준우승, 진주‧담양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