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은 14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강화된 법령에 대한 이해와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다.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김송환 본부장의 강의로 2시간가량 이루어졌으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 사례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 수칙 ▲ 중대시민재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법령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숙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군은 이번 교육과 함께 사업장 안전‧보건 점검 활동, 밀폐공간 작업 안전 점검, 종사자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 증진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더욱더 힘쓸 예정이며,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안전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신안군 지도읍은 오는 6월 14일 신안젓갈타운에서 ‘2025 지도읍 삼암산 등산대회’를 개최한다. 지도읍 이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등산대회는 지도읍의 대표 먹거리 병어축제 기간에 개최돼 맛보고 즐기는 특별한 날이 될 예정이다. 삼암산은 해발 197m로 높지 않고 산세가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신안의 병풍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도읍의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지도읍사무소 총무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등산대회 추진 관계자는 “푸르름이 녹아 베인 삼암산의 자연 속을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찾고, 병어 축제와 함께 지도읍의 맛과 멋을 한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섬 병어 축제’와‘지도 뻘땅 먹거리 축제’도 함께 열려 풍성한 즐길 거리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14일 전라남도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최근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린 ‘제57주년 재)제주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날 대축제’에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윤병태 시장은 ‘제57주년 재)제주호남향우회 호남인의 날 대축제’ 및 ‘제45주년 호남 새마을금고 창립 기념대회’에 참석해 출향 호남인들에게 고향 나주의 발전을 위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에 정착한 호남 출신 인사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고 문화공연, 전통놀이, 체험활동, 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3천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제26대 장정환 회장의 취임식이 열려 재)제주호남향우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이어졌고 새로 취임한 장정환 회장은 향우회 57년 역사상 첫 나주 출신 회장으로 주목받았다. 장정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나주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향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와 제주의 가교 역할을 해주시는 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13일 오후,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 서해안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연결되는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준영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주민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통한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는 13일 오후 3시부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톤 미만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총사업비 약 113억 원이 투입되어 영광군과 한국도로공사가 협력해 설치한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2021년 12월에 개통한 불갑산 하이패스IC(목포)와 함께 양방향 모두 이용이 가능해져, 상·하행선에서 무정차 진출입이 가능해졌고, 이에 따라 주변 교통 여건 개선은 물론 서해안고속도로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됐다. 불갑산 하이패스IC(서울) 건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해온 이개호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이 민·관·정이 협력하여 이룬 성과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영광군민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라남도 곡성소방서(서장 박용주)는 이번 봄철 기간 중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앞두고 곡성군민과 동악산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 현장에서의 폭언·폭행 등 구급대원 피해를 예방하고, 비응급 환자의 119구급차 이용 자제 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소방서는 총 3대의 구급차가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곡성 관내의 구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 특성상 출동거리가 멀고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의 부족으로 비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구급차의 공백이 발생할 경우 중증응급환자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홍보 캠페인에서는 △비응급신고 자제 △119구급대원 폭행·폭언 근절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구급상황관리센터)로 신고 및 상담 △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존중 등을 홍보하였고 119구급차 이용수칙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부, 비응급 신고로 인한 문제점, 구급대원 폭행 시의 법적 처벌 기준 등을 안내하며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1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은 14일 오전 8시부터 순천동산중학교 정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허위영상물(딥페이크)․학교폭력 근절 및 픽시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순천경찰서, 순천동산중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왕조지구대, 교사-학생회 등 40여명이 참석해 “학교폭력은 멈춰!”, “상처주는 친구말고 관심주는 친구될게”등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과 간식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허위영상물(딥페이크)․학교폭력 근절 및 픽시 자전거 교통사고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는 등 지속적인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를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지난 13일 ‘2025. 함께하는 작은유치원 공동교육과정 계획 단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작은유치원 간 협력 기반의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관내 병설유치원 교사와 교육지원과장 및 담당 장학사가 참석하여, ▲구례 어린이 그림책 만들기 ▲‘그래! 구례! 앙상블 콘서트’ ▲생태·놀이 중심 방학 집중 캠프 ▲교원 역량강화 연수 ▲공동・연계형 & 거점형 체험 활동 ▲‘구례미래교육 페스티벌’ 운영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 운영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공동·연계형’과 ‘거점형’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유아의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교원 간 협력과 자원 공유를 통해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는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제성 구례교육장은 “공동교육과정은 작은 유치원이 함께 연대하여 유아에게 더 넓고 풍성한 배움터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유치원 교육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 U18 금호고 선수단 U18 리그와 U17 저학년 리그 동반 우승을 일궈냈다. 광주 U18 금호고는 지난 10일 광주 금호고등학교에서 열린 2025 K리그 주니어 U18 C권역 9라운드 경남FC U18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 U17 저학년 리그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U18 금호고는 지난 4월 26일 울산HD U18 현대고와의 원정 경기에서 5-1 대승과 함께 C권역 전반기 조기 우승을 확정(6승 1무 1패)지은 데에 이어 U17 저학년까지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구단 최초 고-저학년 동반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저학년 리그는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2위 전북현대 U18 영생고를 제치고 5승 1무 1패로 우승을 기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광주 관계자는 “이번 동반 우승은 구단 유소년 시스템의 저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걸출한 선수들을 다수 배출한 유스 명문답게 앞으로도 K리그 유스 무대에서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U18 금호고 최수용 감독은 “고교 축구 강호들이 즐비한 C권역에서 당당히 동반 우승을 거둔 선수들 및 코칭스태프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과 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 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 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이어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현장에 광주 남구의회 의원들이 방문, 사업 설명을 듣고 주요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동구의 저층 주거지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시범사업 사례를 살펴보고 남구에서의 적용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남구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모임 의원들은 집수리 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집수리 범위와 금액, 추진 방식, 주민 반응 등을 청취했다. 이어 공사 중인 현장을 둘러보며 다양한 질의를 이어갔다. 현재 남구는 동구의 사례를 참고한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동구의 사업은 타 자치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향후 광주 전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현장 방문이 지역 간 정책 교류를 촉진하고, 광주형 주거복지 모델의 확산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서류 접수된 210가구 중 정량, 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현장에서 쉽게 금융과 복지 등 복합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합지원’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광주시는 지난 13일 북구 광주역 다사로움아파트에서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 재무상담, 신용회복 안내, 고용·주거·복지 연계 등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이동상담에는 ▲광주금융복지지원센터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광주북구 ▲광주도시공사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광주은행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해 복합적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특히 생업 등으로 인해 평소 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신용회복부터 임대주택 안내, 일자리 안내, 사회복지 제도 상담까지 다양한 지원이 동시에 이뤄졌다. 광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4월3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복지 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보다 편리하게 채무조정‧서민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이동상담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김대원)는 5월 13일 순천경찰서 봉화마루에서 관내 주요 금융기관 지점장 및 실무자 등 20여 명과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능화․고도화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찰과 금융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정보공유 시스템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기여한 금융기관 직원들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이 자리에서 하나은행 이나영 계장은 침착한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한 공로를 순천농협 손효정 팀장은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감사장과 소정의 부상을 수여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 금융기관 직원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방안과 ▲ 의심거래 감지 시 신속한 신고 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순천농협 손효정 팀장은 “현장에서 축척된 예방사례와 수법 정보를 유관기관 간 공유한다면, 피해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관 간 정보 교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광주은행 부승탁 부지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