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행정안전부 주관 범국민 청결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월22일~10월1일)을 맞아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한 농업환경 구축에 나섰다. 전남도는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동안 22개 시군에서 해안·농어촌·도로·관광지·하천변 등에서 분야별 집중 청소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에 밀접한 지역과 통행이 적은 지역 등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중점 청소 구역으로 지정해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한다. 수거물은 시군 장비와 시설 등을 활용해 신속히 처리하고, 마을방송과 현수막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해 범도민 자발적 청결운동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날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컸던 담양군과 공동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두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전남도 환경산림국, 정철원 담양군수, 관계 공무원, 담양군새마을회, (사)대한야생동물보호협회 전남지회, 영산강환경보전 담양군협의회,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등 1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9일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2025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원, 생활개선회원, 4-H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농촌 여성의 생활 활력 제고를 위한 선도자 교육과정인 라인댄스 선도자 교육으로 갈고 닦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돋우었다. 이어서 각 학습단체 연합기 및 읍면별 기 입장이 진행되어 학습단체 회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단체별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격려사, 축사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개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회 전시에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가루쌀 베이커리’라는 주제 아래 곡성에서 재배한 가루쌀(바로미2)을 활용하여 만든 수플레, 장미무스케이크와 먹토란, 비스코티, 마들렌 등 총 16종 제품과 함께 곡성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지역농산물로 개발한 가공 제품을 전시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곡성군농업인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6~18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FFK 충북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3개, 금상 6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영농학생축제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주제로 충청북도교육청,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전국FFK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주농업고등학교, (사)한국농업교육협회 충북지부가 주관해 열렸으며,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936명의 학생이 20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도내 9개 농업계 특성화고 및 관련 학과 학생 71명이 참가하여 교육부장관상 3개(금상 1등), 금상 6개, 은상 10개, 동상 13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농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이 성적은 전년도 교육부장관상 1개, 금상 5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과 비교해, 질적·양적 측면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한 결과다. 세부 수상 내역은 ▲ 전공경진분야인 식물자원(금2, 은3, 동1), 동물자원(금1,은1,동1), 식품가공(금1,동2), 농업기계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도청에서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아동복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정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선 지역아동센터가 방과 후 돌봄, 학습 지도, 정서 지원까지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책임지는 지역사회 아동 복지의 핵심 거점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 환경개선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호봉제를 도입해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실질적 정책을 펼쳐왔다. 정인열 회장은 “센터 운영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정책으로 반영해주시는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이들이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아동센터는 맞벌이 가정,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부모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든든한 울타리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건강하게 우뚝서구! 청년 건강U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립, 만성질환, 정신건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1인 가구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영양·운동·심리상담 등 맞춤형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참여자들의 변화가 일고 있다. 은둔과 저체중 문제를 겪던 30대 남성 참여자는 영양 관리 지원으로 체중이 48kg에서 55kg으로 증가하며 신체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회복,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 상담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20대 청년은 희귀질환과 우울 증상으로 사회관계 단절 상태였으나 방문 영양사와의 신뢰 형성을 계기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돼 정확한 진단과 상담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스스로 구직활동에 나서 작은도서관 자원봉사를 시작하며 일상 복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참여자 전원이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90%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대상자 선정 방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으로 기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이 1960년생을 포함한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으로 확대됐다. 또한 예산 초과 시 추첨으로 선정하던 방식은 예산 범위 내에서 신청 요건을 충족한 대상자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스포츠 상품권은 1인당 총 10만 원(5만 원권 2매) 규모로 지급되며 제로페이 가맹 스포츠시설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결제는 비플페이 앱을 통해 가능하며 사용 가능한 시설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 또는 제로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지난 9월 5일부터 진행 중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콜센터 또는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기에 따라 상품권은 오는 10월부터 순차 지급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이 확대된 만큼 더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제1차, 2026~2028)’ 최종보고회 겸 공청회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는 향후 3년간 광주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최종 확정하기 전 시민사회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2023년 ‘광주광역시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 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7월 기존 ‘광주NGO지원센터’를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로 전환하며 시민사회 지원 기반을 확대했다. 올해는 전문가-행정-센터가 참여하는 ‘기본계획수립 전담팀(TF)’을 구성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전담팀(TF)은 지난 4월부터 수차례 논의와 자문을 거쳐 기본계획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시민 및 시민사회 설문조사, 활동가 직급별 포커스그룹인터뷰(FGI) 결과를 반영해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기본계획은 ▲시민사회 기반과 역량 강화 ▲시민참여와 활동가 저변 확대 ▲공익활동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삼향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명에게 운동화 구입을 위한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총 8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국제와이즈멘 삼학클럽(회장 신광석)의 따뜻한 나눔으로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체육활동과 야외활동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동 개개인의 신체 특성과 취향을 고려해 자유롭게 운동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권으로 전달됐다. 신광석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나눔이 아동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대학들이 미국 연구중심대학을 찾아 글로벌 혁신 사례를 직접 점검하며, 한국 대학원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모색했다. 22일 전남대에 따르면 대학원은 9월 1일부터 8일까지 UCLA, UC-산타바바라, UC-어바인, UC-리버사이드, USC 등 캘리포니아 소재 연구중심대학을 방문해 현지 운영체계와 협력 방안을 살폈다. 이번 일정은 4단계 BK21 사업 대학원혁신협의회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협의회 임원교인 전남대가 전체 일정을 총괄했다. 전남대를 비롯해 강원대, 고려대(세종), 부산대, 서강대, 연세대, 제주대, 중앙대 등 10개 대학과 기관에서 총 20명이 참가했다. 방문단은 각 대학의 대학원 운영체계와 효율성 제고 방안을 점검하고, UC 시스템의 의사결정 구조와 학생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도 살펴봤다. 또한 대학원의 학사조직과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산학협력 사례를 살펴보며 한국 대학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현지 대학원 실무자들과 직접 만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한·미 대학 간 교류 확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일 오후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12개국 출신 외국인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재외동포, 국가별 커뮤니티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지역사회와의 원활한 소통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및 증진사업 추진현황 ▲‘제18회 세계인의 날’ 성과 공유 ▲광주생활가이드 제작 안내 ▲찾아가는 한국어교실 운영 등 주요 사업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이주노동자와 유학생들의 인권 문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국어교육의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 인권·교육·정보 접근 등 제도적 과제뿐만 아니라 생활안전과 문화서비스 안내까지 폭넓게 다뤘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외국인주민은 “광주에서 생활하며 도움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이 크다”며 “이런 협의회가 정기적으로 열려 외국인주민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으면 큰 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가 19일부터 21일까지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및 진도군 녹진관광지에서 열리는 2025년 명량대첩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7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5 명량대첩축제’에 많은 인파가 집중될 것을 예상하여 해남군청 등 12개의 유관기간이 모여 축제 운영관리에 대해 논의하고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체계 확립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 소방서에서는 구급대원과 소방안전강사, 의용소방대 응급의료 전문대원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응급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한 119소방안전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명량대첩축제가 되도록 선제적 예방활동 및 현장대응 태세에 철저를 기해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 석곡면에서 열린 제25회 석곡 코스모스 음악회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3일간 개최되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가을 정취가 물드는 대황강변에서 음악과 미식, 체험이 어우러지는 향토 축제’를 목표로 진행됐다. 25회에 걸처 해마다 진행되는 코스모스 축제는 해가 갈수록 볼거리가 풍성해지고 있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한번쯤은 꼭 들려봐야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으로, 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군락이 가을의 정취를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