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직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24일 화순군 동면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화순 사랑의 집’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로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 사랑의 집'은 손재운 목사가 1997년 설립해 29년째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이다. 가정이나 사회에서 소외받는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생활시설로, 현재 29여 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학생교육원 직원들은 이날 ‘화순 사랑의 집’을 방문해 성인 기저귀, 생필품 등 3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학생교육원 정종재 원장은 “지역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하여 도로변, 관광지, 하천 등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정화 활동은 국민 참여 운동인 ‘대한민국 새단장’의 일환으로 9월 23일 가마미해수욕장에서 진행됐으며,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영식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한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한 제25회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앞두고 영광군 명예환경감시단과 함께 축제장 주변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여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축제장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읍·면에서는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집중 정화기간으로 정하고, 마을 진입로와 안길,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는 물론 “내집 앞 쓰레기 줍기” 운동을 주민 자율로 추진하여 생활속 환경정화를 실천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환경정화활동에 함께해주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명예환경감시단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대한민국 새단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7일 동안 관내 관리 시설 68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공단은 지역민과 귀성객 등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추석 연휴 기간 북구 관내 주요 시설 및 상가 방문을 장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효죽1·2공영주차장과 중흥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63개소(1,919면)와 북구행복어울림센터, 신용행정복합타운, 북구종합체육관 등 부설주차장 3개소(86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일곡근린공원, 문화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 등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실외체육시설 2개소도 개방할 예정이다. 나기백 이사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리 시설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편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시설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국가보훈부는 2025년 제복근무자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제복근무자 감사 마라톤 ‘제2회 리스펙트 런’을 오는 27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제복근무자인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1,450명을 포함하여 총 7천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 이후 제복근무자는 이틀, 일반 시민은 일주일 만에 접수가 마감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회에 대한 제복근무자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27일 오전 8시 1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평소 마라톤을 통해 사회공헌과 기부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션을 ‘제2회 리스펙트 런’ 홍보대사로 임명한다. 이어 9시 정각에는 권오을 장관과 김용만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출발 신호로 레이스(5km, 10km)가 시작되며, 레이스 후 10시 30분에는 시상식과 축하 공연(션, 백프로)이 열린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제복근무자 감사 포토존, 발광 다이오드(LED) 기록 인증존, 심폐소생술(CPR) 체험부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정부는 9월 23일 국무회의 사전 행사로 “추석 명절맞이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무위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부와 해수부 장관이 직접 농수산식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농식품부 장관은 최대 약 50% 할인된 금액으로 과일, 축산물, 전통주, 쌀, 한과, 홍삼 등을 판매하는 ‘추석 민생 선물세트’도 국무위원들에게 소개했다. 국무위원들은 저탄소 인증을 받은 샤인머스캣과 제주 황금향으로 만든 컵과일과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입상한 크림 찹쌀떡, 식혜, 약과와 더불어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을 활용한 절편, 음료, 스낵 등을 시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농수산식품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소비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각 부처와 공공기관에서도 우리 농수산식품 소비 촉진에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번 명절 선물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식품을 준비한 만큼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10/17일까지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보금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을 모집한다. 주거 마련에 따른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젊은 세대의 지역 정착을 뒷받침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월 최대 25만 원, 최장 36개월간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가 전라남도민이고, 영암군 주택 구입·거주자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관련 금융기관의 대출심사도 통과해야 한다. 영암군은 올해 신규 참여 가구 2세대를 추가 선정해,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정이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 동시에 결혼과 양육에 도움을 주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26~27일 월출산도갑사에서 ‘제20회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신라 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의 탄신을 기리는 이 문화예술제는 지역민과 방문객이 가을 도량에서 어울리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다. 가족 단위 예술제 관광객 등 참가자들은 도갑사 도량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 속에서 전통문화와 환경의 소중함, 불교의 가르침을 한자리에서 느껴볼 수 있다. 26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2025 지역사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7일 도갑사 일대에서 ‘도선국사 탄신 제1198주기 다례재 및 법요식’이 개최된다. 학술대회는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학술대회에서는 손성필 조선대 교수의 사회로 ‘영암 도갑사 도선국사·수미선사비 비문의 문예미’ 등 도갑사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된 4개의 발표가 진행되고, 제3부에서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같은 날 도갑사에서는 영암 청년들이 진행하는 숲숲영화제에서 독립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튿날인 27일 도갑사 대웅보전 특설무대에서는 중앙승가대 총장 월우큰스님 등이 참석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동구 먹거리위원회 위촉식 및 먹거리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푸드플랜 수립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먹거리 정책 추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 먹거리 정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먹거리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이날 행사는 먹거리위원회 위원 위촉식, 먹거리 정책 발표 및 동구 먹거리 선언문 발표, 먹거리 정책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위촉된 동구 먹거리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민 10명을 포함해 먹거리 전문가 등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택 동구청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먹거리 선포식에서는 임택 구청장이 동구 먹거리 정책을 발표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 동구 먹거리 선언문을 낭독한다. 먹거리정책 포럼에서는 국내외 도시형 먹거리계획 실천 사례, 밀라노 도시먹거리정책협약 및 국내외 가입도시 사례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마련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먹거리 기본권, 지속가능성, 지역경제순환, 민관협치’를 핵심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23일 오전 10시 아름다운가게 여수쌍봉점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기부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여수소방서 본서를 비롯한 9개 119센터에서 동시에 물품을 수집했으며, 총 600여 점의 물품이 아름다운가게 여수쌍봉점에서 판매됐다. 특히 이날 매출의 50%는 여수소방서 이름으로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여수소방서에서 기부된 600여점의 물품은 탄소저감 106kg, 30살소나무12그루, 종이컴 15404개, 비닐봉투 2226개를 줄이는 환경적 효과가 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의 본분과 함께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안전하고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가게 이상율 전남본부 공동대표는 “소방대원들이 환경을 지키는 자원 재순환과 소외계층 지원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이 여수시민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수소방서는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최현주 의원(원산·연산·용해)이 23일, 시민의방에서 굿네이버스 전남서남지부,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과 함께 정책 제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획복지위원회 최현주 위원장과 최유란 의원, 굿모션 단원을 비롯한 관계자 16명이 참석하여 아동권리 증진과 관련된 주제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해 ‘청소년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적절한 이용을 위한 사업 시행’, ‘아동 건강권을 위한 아동급식지킴이 선발’과 관련된 내용을 제언 받은 바 있다. 해당 제언은 올해 제396회 임시회, 제398회 제1차 정례회에서 '목포시 청소년 인터넷중독 예방교육 조례'와 '목포시 아동급식 지원 조례'가 개정되면서 반영됐다. 이번 간담회는 굿모션 단원들이 학업을 병행하며 5개월 동안 준비한 제언을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단원들은 ▲아동청소년의 사회·심리적 외상 지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 사업, ▲아동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온라인 상담 창구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어서 참석의원들의 풍부한 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12일까지 전남 관내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남교육 프렌즈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교육 대표 캐릭터인 ‘전남교육 프렌즈(미래와 창조)’를 활용한 창의적 콘텐츠를 발굴해 전남교육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표현력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행복한 우리 학교, 세계가 주목하는 멋진 전남’이며, 분야는 일상톡 이모티콘, 팬아트, 애니메이션 3개 부문이다. 전남 지역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재학생은 물론, 같은 연령대의 전남의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분야별 규격에 맞게 제작해 전남교육통 누리집의 공모전 접수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창의성, 적합성, 활용성, 완성도 등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12월 중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시상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이후 전남교육소식지와 SNS,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하여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에서는 ▲청계면 월선리 무안군 제3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전남도청 내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운영 ▲무안황토갯벌축제 연계한 치매극복 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치매예방 정보를 배우고 체험하는 등 이번 주간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치매극복 활동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을 따뜻하게 보듬는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