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회장 서정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청소에는 각 읍·면·동 회원 10~1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안길, 버스정류장, 공공시설 주변의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서정순 회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기술보급과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꾸준한 봉사와 실천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광양시는 자발적인 활동을 더욱 장려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인 생활개선광양시연합회를 육성해 농촌 여성의 화합과 단결, 삶의 질 향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고용노동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나주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3년 연속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구조 대전환과 고용 안전망 강화를 아우른 투트랙 전략을 기반으로 청년, 여성, 고령층까지 포괄하는 일자리 성과를 창출한 결과로 나주시 전체 고용률은 67.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내 공표한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구조 대전환과 침체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업 6차 산업 육성 등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고 주거부터 일자리까지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 지원으로 고용 안전망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93개사 유치를 통한 388명 고용, 농촌 신활력 플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9일 황룡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 심민섭 장성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동참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홍보 △건전한 소비 촉진 물가 안정 캠페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장려 활동도 병행했다. 군은 1일 북이사거리시장, 2일 사창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문화가 담긴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경제의 근간”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적극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는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2일 목포역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공직자와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 목포시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여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26일까지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주제로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31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국제수묵비엔날레를 홍보했다. 또한 3일 평화광장에서 개최되는 목포해W쇼와 함께 목포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및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등을 알렸다. 이날 목포시새마을부녀회는 귀성객들에게 생수를,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는 햅쌀로 빚은 떡을 나누며 고향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목포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해 맛의 도시이자 예향의 도시 목포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활기차고 따뜻한 추억을 가득 안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일 행사장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해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했으며, 소방·교통·전기·안전·시설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 대상은 ▲4일 열릴 금산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 ▲6일 열릴 남양 선정마을 한가위 노래자랑 등 두 건의 주요 행사로, 행사장 내 전반적인 안전 요인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금산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장에서는 ▲주차장 등 교통안전대책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배치 ▲안전관리요원 배치 적정성 ▲무대·부스 등 임시 가설물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행사에는 졸업자와 지역주민 다수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관리 대책과 안전요원 배치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남양 선정마을 한가위 노래자랑 행사장에서는 ▲폭죽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및 소방시설 설치 ▲해안가 안전관리 대책 ▲무대·부스 등 임시 가설물 안전성 ▲푸드마켓 위생관리 등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행사를 준비해, 탁 트인 바다와 숲, 깊은 예술적 울림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맛을 선사한다. 유자 향 가득한 축제, 천경자 화백 특별전, 우주발사전망대의 푸른 바다, 그리고 편백숲에서의 치유까지. 고흥의 가을은 방문객에게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시간으로 다가온다. 천경자 화백을 기리다 올해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다. 고흥군은 이를 기념해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특별전을 마련했다. 천 화백의 레플리카작품, 영상, 유품, 그리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가 함께 전시된다. 작품 하나하나에 스민 화백의 삶과 고뇌는 관람객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이번 전시는 지역이 예술가를 기리는 방식과 고흥이 지닌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자리다. 유자 향이 물드는 11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 유자축제는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잔치다. 국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고흥의 특산물 유자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문화한마당의 성공개최를 위해 관내 업체가 참여하는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에 사업장을 둔 자로 유치원, 미용, 용품 판매,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과 숙소 등 반려동물 관련 업종 운영자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할 사업자로, 오는 15일 17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반려동물 문화한마당은 FCI 국제 어질리티 대회, KKF 어질리티 아마추어 대회, 펫로스 상담, 스탬프 투어 등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는 축제”라며 “지역 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와 상생하기 위해 운영부스를 특별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동물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관내 마을기업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이 지난달 30일 나주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시장확대 역량강화 지원사업 IR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지원금 3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R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투자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업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며 경쟁을 펼쳤다.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과 지역사회 환원 구조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 매출 확대를 넘어 지역 주민 고용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이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으며 수상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수상이 특정 기업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전체의 역량 향상과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한 쌍지뜰전통식품(주)에 이어 올해 순천고들빼기영농조합법인이 연속 수상한 것은 순천시 사회적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며 “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 큰 미래를 위한 삶의 쉼터, 치유도시 순천!’ 그 새로운 도약을 위한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15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24개 읍면동 화합행사와 함께 ‘제31회 순천시민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28만 순천시민이 하나되어 글로벌 문화산업, 삶이 머무는 치유도시 메카로 발돋움한 일류 순천의 자부심을 높이는 장으로 어울한마당 큰 잔치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날 펼쳐지는 제31회 순천시민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다짐하고, 순천의 발전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오천그린광장 주차장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4개 읍면동 화합을 위한 장기자랑 ▲어린이 한마당 잔치 ▲버블매직쇼 ▲울려라! 도전 순천역사골든벨 ▲읍면동 먹거리부스 ▲순천하세요!(김수련, 양서영, 하숙자 가수의 공연) ▲체험부스 ▲푸짐한 경품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에서는 24개 읍면동이 참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관내 32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진드기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추석명절 성묘나 벌초, 야외활동시 필요한 군민은 가까운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해남군은 가을철 환자가 증가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성묘·벌초 및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다.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9~11월의 가을철에 집중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뒤 10일 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피부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SFTS는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5~14일 후 고열,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백신과 치료제가 없고 치명률이 약 18.5%로 높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긴 소매와 긴 바지, 모자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25 장흥군역량강화사업 지역인적자원네트워크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기본교육’이 지난 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장흥군의 활성화를 이끌어갈 마을활동가 19명을 양성했다. 마을활동가 기본교육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마을활동가의 활동에 가장 필요한 교육들이 기획하여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정체성 정립부터 시작해, 마을 사회적경제를 통한 마을 소득사업 구상, 마을 자원 조사 기법을 통한 지역 자원 아카이빙, 그리고 주민 간 협력과 소통을 위한 기법과 실습 등이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성과 강의력이 우수한 강사를 섭외하여 참가자들로부터 “우리만 듣기 아쉽다”라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1일에는 교육 과정을 통해 얻은 소감 및 활동분야에 대한 발표회와 수료식이 진행되며 공식적인 기본교육 과정을 마쳤다. 이 자리에는 기존 마을활동가들도 초청되어 신규 활동가들과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되면서, 장흥군 핵심 리더 간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은 9월 27일 유럽 30여 개국 한인회를 아우르는 유럽한인총연합회 대표단이 장흥군을 방문해 문화·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장흥군이 스웨덴에서 열린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행사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이어진 인연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당시 김성 군수와 강진중 스웨덴한인회장이 교류 의지를 다진 이후, 올해 세계한인회장대회를 기점으로 장흥을 직접 방문하게 된 것이다. 대표단은 이날 장흥군청을 방문해 김성 군수와 면담을 갖고 양 기관 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문화·예술·관광 등 민간 교류 확대 △지역 특산품 및 중소기업 제품 해외 홍보 및 판로 개척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및 권익 신장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이 담겼다. 또한 대표단은 장흥의 문학과 자연, 치유 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드랜드 편백숲,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및 통합의료병원 견학 등을 통해 장흥의 ‘물·건강·치유’ 브랜드를 체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