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은 전사적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9일에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경영진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실행력을 갖춘 리더 양성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공사는 사회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에 맞춰 공사 임직원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농어촌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도록 실습에 무게를 두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6차례에 걸쳐 공사 임직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으며, 29일에는 김인중 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원리와 활용 실습 ▲의사결정 과정 활용법 등 교육을 수행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 전환(AX)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디지털 전환 흐름 속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이 필수”라며, “공사 인공지능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가 보고·회의·행사 등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비효율적 업무를 과감히 줄이고 성과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혁신에 나섰다. 전남도는 직원들이 단순 행정보다 핵심 정책 발굴과 자기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똑똑하게 일하기 10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프로젝트는 ▲스마트 회의 ▲간결한 보고 ▲실용적인 행사 ▲합리적인 평가체계 ▲근무여건 개선을 핵심과제로 담았다. 불필요한 절차와 형식을 줄여 직원들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회의는 짧고 효율적으로 운영된다. 기존 현안회의는 정책회의와 통합해 실국장 중심의 후속회의로 전환하며, 모든 회의는 30분 이내로 제한한다. 또한 매주 수·금요일 오전은 ‘회의 없는 집중근무 시간’으로 지정해 업무 몰입도를 높인다. 보고 방식도 대폭 개선한다. 사건·사고나 언론 대응 등 긴급 사안은 구두보고로 간단하게 처리하고, 정책 보고서는 핵심 사항만 담은 1장 보고서로 작성한다. 대면보고에 앞서 보고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는 10월 1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인시장, 남광주시장, 산수시장에서 동구랑페이를 활용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돕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선화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9월 22일부터 도입된 동구랑페이를 적극 활용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함께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 강조하며,“전통시장이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관내 장애인복지관, 군부대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펼쳤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9월 29일 헤아림청소년쉼터, 성신원 등 8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핀 후, 시설 관계자들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이어 9월 30일과 10월 1일에는 은빛마을과 95연대 제3대대, 조례종합복지관 등 10개소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위문품 전달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강형구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위문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순천시의회는 소외되는 이 없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취약계층을 살피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일 삼성생명 정희선 명인FC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며 승달장학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각 1천만 원,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정희선 명인FC는 삼성생명 금융 컨설턴트(FC) 중에서도 뛰어난 실적과 고객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상위 1%의 최고 전문가에게만 주어지는 ‘명인FC’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희선 명인FC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원 및 승달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희선 FC는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도 보답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발전하며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해 주심이 쉽지 않음에도 정희선 FC께서 보여주신 진정성이 ‘명인’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해 준 것이 아닐까 싶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의회 임영민 산업건설위원장이 10월 1일 영광군에서 열린 제307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기초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임영민 위원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위원장은 제8대와 제9대 재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항상 군민을 위하는 자세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두 차례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아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농수산업 육성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며 군정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위험도로 개선 ▲어르신 안전을 위한 노인보호구역 지정 제안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안전대책 마련 촉구 등 군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연관된 여러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안전한 영광군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임영민 위원장은 “군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27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전라남도 다문화 박람회’의 전라남도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 곡성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난타 “투드림 난타팀”이 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투드림 난타팀은 2017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성장 사업으로 곡성지역아동센터와 협약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축제 및 봉사공연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향상 등 더 큰 의미를 스스로 찾으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영상공연으로 참여하여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올해는 후배들이 그 전통을 이어 이번 무대에서 당당하게 또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전라남도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곡성군 결혼이주여성들 3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에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투드림난타팀 응원을 통해 응집력 보여주고 다른 지역의 사람들과 교류하는 즐거움을 나누었다. 곡성군가족센터장(이금주)은 “가족센터는 지역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매체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가족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효과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의회는 남도의 풍부하고 우수한 미식 자원과 식품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기 위해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시작으로 국회의원, 광역·기초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남도의 주요 인사들이 차례로 동참하며 확산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의 바통을 이어받은 백인숙 의장은 이번 챌린지에 참여해,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과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에게 릴레이를 전달하며 남해안권이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 백인숙 의장은 “남도의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세대를 이어온 삶과 문화의 이야기”라며 “이번 박람회가 그 가치를 재발견하고 세계인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흐름이 내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로까지 이어져 남해안이 국제 무대에서 당당히 빛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용태(26.PXG)가 2025 시즌 챌린지투어 최종전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3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달 29일부터 1일까지 전남 해남 소재 솔라시도CC 솔라, 시도코스(파72. 7,061야드)에서 사흘간 진행 예정이었던 본 대회는 1일 최종라운드 경기가 기상 악화(안개)로 인해 마지막 날 경기가 취소되면서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 운영됐다. 이에 따라 2라운드까지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선두였던 김용태(26), 김영웅(27), 차우진(22), 이우현(22.골프존), 피승현(21), 김병준(22), 김의인(26)까지 7명의 선수가 안개가 걷힌 이후 연장전을 치렀다. 7명의 선수가 연장전에 참여한 것은 역대 2부투어 최다 인원 연장전이다. 1번홀(파4)에서 진행된 첫 번째 연장 승부에서 김용태가 유일하게 버디를 잡아내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용태는 “마지막 대회에서 이렇게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 정말 기쁘다.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냈을 때는 다리가 풀리기도 했다. 기분이 째진다”고 웃은 뒤 “아버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성)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표위원단을 구성해 군·경·소방 대원들을 위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지난 9월 29일부터 제8539부대 제3대대를 시작으로 회진 정남진소초, 장흥소방서, 회진 해양파출소 등까지 차례로 방문하며 진행됐다. 김성 의장은 “추석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국토 방위, 치안 유지,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경·소방 대원들이 있기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방위와 재난대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흥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군·경·소방 대원들을 찾아 위문·격려하고, 향토방위와 치안·재난 대응 및 대민지원활동에 헌신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경·민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보·안전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방위·재난대응 태세를 더욱 굳건히 다지고 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귀성객이 의료 공백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올해 추석은 평년보다 긴 연휴로 인해 대부분의 병·의원이 휴진함에 따라 경증환자까지 응급실로 몰려 중증환자 진료가 지연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비상응급상황실 운영(도 및 22개 시군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 45개소 응급실 운영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체계 강화 ▲소아환자 등 취약분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섬 지역 응급환자는 닥터헬기 등을 가동해 신속히 이송하고, 재난거점병원(DMAT)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다수 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도와 시군 보건소는 연휴 내내 응급의료기관, 당번 병·의원, 약국 운영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관리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휴일 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민 편의를 위해 시군 누리집, 현수막, 마을방송, SNS 등을 다양한 채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10월 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전통적인 한가위 민속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농업박물관 쌀 체험실(쌀 문화관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가위와 관련된 전통 민속을 알아보고 다양한 천연 재료들로 색을 낸 오색송편을 빚어 시식도 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는 가족 단위로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10월 3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명절 기간 관람객들이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도 추진한다. 투호, 고리걸기, 승경도 놀이, 제기차기, 갓 쓰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을 통해 세대 간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체험은 한가위 연휴 기간 상시 운영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와함께 호랑이 민화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 판넬도 현장에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