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화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11월 1일부터 동구 민들이 화순파크골프장과 화순능주파크골프장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용요금 감면은 화순군이 상호 우호 관계를 맺은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다. 신분증을 지참한 동구 주민은 화순파크골프장 이용 요금 8천 원이 6천 원으로, 화순능주파크골프장 이용 요금 6천 원이 4천 원으로 감면되며, 이용료의 50%는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화순파크골프장(87홀)과 화순능주파크골프장(18홀)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조성된 공공체육시설로, 쾌적한 코스 환경과 접근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감면 혜택으로 동구민들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생활체육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화순군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들이 쾌적한 체육시설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화순군과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해 구민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산구의회가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30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조례안·일반안 등 총 23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 계획서가 승인됨에 따라 광산구의회는 다가오는 제301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8일간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어 5분 자유발언으로는 정재봉 의원이 ‘도시 농촌동 역차별 해소 방안’에 대해, 박해원 의원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과 관련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으며, 조영임 의원이 ‘스크린 파크골프 연습장’ 확대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회기는 구민 복리 증진에 직결된 안건들을 꼼꼼히 살피며 다음 달에 있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내실을 다진 시간이었다”며 “한해 사업들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만큼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301회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지역 어르신들이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보인 제9회 전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나주 은파합창단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시니어합창단 25개 팀 1천여 명이 참여한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가깊은 울림 전한 전남 시니어 합창단 경연대회 성료, 추가 보도자료입니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평균 연령 70세를 넘나드는 어르신들의 선보인 깊이 있는 하모니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연륜에서 우러나는 감성적 표현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가족과 지역민이 함께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에 나주 은파합창단이, 우수상에 영광 산울림시니어합창단, 목포 풀잎합창단, 강진 6070합창단이 각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그동안 어르신들께서 화합하고 성원해준 덕분에 최근 전남도가 대한민국 AI 수도로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엄청난 기회가 왔다”며 “어르신들께서 물려준 이 자랑스러운 전남을 후손들에게 더욱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소방서는 30일 소방 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관련업체 관계자 간담회를 본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소방관련업체 80여 개소 대표자들이 참여했으며 건축, 위험물 민원 등 관련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소방업계의 최신 동향과 법령 개정 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공사현장 화재의 주요 원인을 분석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공유하며 소방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관련업체 주요 위반 사례인 ▲착공변경신고 태만 ▲소방업체 등록기준 미달 ▲착공신고 위반(선시공) ▲착공신고 미신고 ▲소방기술자 미배치 ▲ 하도급 제한규정 위반 등을 설명하고 법적 의무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서승호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관련업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선진 소방 행정 문화를 확립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특성화시장 육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재 광양시가 관리하는 공설시장은 ▲광양5일시장 ▲옥곡5일시장 ▲진상5일시장 ▲광양매일시장 ▲광영상설시장 ▲중마시장 총 6개소다. 시는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목표로 ▲광양매일시장 신축 ▲광영상설시장 증축 ▲진상5일시장 신축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중마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이용객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대표 먹거리인 ‘광양식 닭구이’를 브랜드화·상품화하고, 전국우수시장박람회 등 각종 박람회에 참가해 광양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으로 온라인 주문과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고,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플랫폼 입점을 추진하는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했다. 또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장매니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문화재단이 초의선사의 차 정신을 계승하고 나주 차(茶)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차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초의 다맥의 재발견’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나주숲체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주관으로 열리며 초의선사로부터 응명 스님으로 이어진 ‘초의 다맥(茶脈)’의 흐름을 조명하고 나주시가 근대 차 문화의 중심지로서 지닌 역사성과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나주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선차아회’와 ‘제1회 나주차문화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초의다맥의 재발견 학술대회’, ‘한중 점다행다 시연’, ‘남파고택 특별차회’, ‘선차로드 축제’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돼 다채롭게 진행된다. 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초의선사의 차 정신과 그 맥을 주제로 원광대학교 김영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정진 문화인류학자, 최성렬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최석환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 회장, 등이 참여해 초의 다맥에 대한 철학과 현대적 의미를 다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는 생활 속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영암군 목재문화체험장 일원에서 2025 전남도 목재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달빛 아래, 목재로 피어나는 영암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려 목재를 통해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즐기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1일 오후 2시, 대한민국 한옥문화비엔날레와 공동으로 열리는 개막식에는 영암군을 대표하는 임산물인 대봉감 나무에 도민의 소망과 염원을 매다는 퍼포먼스와 전통한복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한복 패션쇼가 열린다. 행사 기간 중 주말에는 목재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목재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목포시의 ‘목재버스 만들기’, 순천시의 ‘편백 방향제 만들기’, 구례군의 ‘뚝딱뚝딱 나무 목수체험’ 등 7개 시군이 참여해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우드 캠핑’, 목재로 만든 자동차 경주 ‘우드 그랑프리’, 목재 퀴즈쇼 ‘도전! 우든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펼쳐진다.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우드플레이랜드’는 행사 기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1월13일 오후 2시 화순군 청년센터(청춘들락) 미디어공작소에서 화순군민을 대상으로 AI와 캔바로 배우는 광고영상 제작하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도구와 종합 미디어 플랫폼 캔바(Canva)를 활용하여,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광고영상의 기획부터 제작 과정을 배우고, 영상 제작의 즐거움과 성취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11월 13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홍보나 SNS 콘텐츠 제작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익히게 된다. 수업 신청의 자격조건은 화순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70%는 청년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30%는 중장년층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오는 11월 11일까지 화순군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AI와 캔바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영상 제작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으며, 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0일 개장 2주년을 맞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누적 방문객 7만 명을 돌파하여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꽃강길 음악분수는 최고 높이 50m의 물줄기를 내뿜으며, 특히 최첨단 레이저와 빔 프로젝트를 활용해 49곡의 다양한 음악에 맞춰 각기 다른 테마의 음악분수 쇼를 펼친다. 지난 2년간 최신 트렌드와 방문객 연령대에 맞는 연출 곡 12곡을 추가로 제작했고, 워터스크린 이벤트 신청제도를 통하여 생일 축하, 프로포즈 등 여러 사연을 받아 관람객과 함께 기쁨과 설렘을 공유했다. 특히 워터스크린 이벤트는 주민들의 입소문과 SNS를 통해 큰 호응을 얻어 수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작년까지 특정 요일에만 운영했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는 공휴일 포함 매일 운영으로 확대했다. 운영 기간은 3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이맹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하고,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힐링 공간이자 문화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9일 ‘케이워터기술(주)영∙섬유역본부’ 봉사단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기업봉사단 케이워터기술(주)영∙섬유역본부와 전남 중부권 사업소(본부장 이한기) 봉사자 9명이 참여하여 화순군 3개 마을(광덕리, 주도리, 사평리)에 태양광 벽부등 70개를 설치했다.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은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거나, 어두운 골목길 등 조도가 낮은 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벽면에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고 작동 상태를 점검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함께한 봉사자는 “우리가 설치한 작은 빛 하나가 주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비출 수 있다는 걸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봉사단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봉사자분들이 설치한 벽부등의 불빛 하나하나가 연말의 온기가 되어 주민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 증진과 기업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30일 오후 2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춘양분소 개소식을 개최해 오는 11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 박용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유덕규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 식량원예과장 등을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양분소 개소를 축하하고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춘양분소는 춘양면 석정리 112번지 일원 8,315㎡ 부지에 1동/2층(건축연면적 980㎡)의 건물을 신축하고, 임대용 농업기계 31종/58대(관리기 등)를 비치했다. 또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10회 이상 추진되는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시 이론과 실습 교육이 가능한 30명 수용의 교육실과 농업용 굴착기 및 트랙터 등 부피가 큰 농업기계의 조작 실습을 할 수 있는 2,000㎡ 규모의 농업기계 실습장을 갖추었다. 화순군은 이번 춘양분소 개소로 13개 읍면에 총 3개소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사용자는 농작업 농경지에서 가장 가까운 사업장을 찾아 농업기계를 임대하거나, 배송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미국은 대중국 관세를 10%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진 뒤 귀국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진행한 약식 기자회견에서 “희토류는 전부 해결됐다”면서 “그 장애물은 이제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1년짜리 합의이며, 통상 해왔듯이 1년 뒤 연장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펜타닐 미국 유입과 관련해선 "중국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 등을 차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중국에 부과해온 '펜타닐 관세'를 기존 20%에서 10%로 즉시 낮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뒤 중국이 펜타닐 차단에 협력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징벌적 성격의 20% 관세를 부과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이 대두 등 미국산 농산물을 즉시 구매하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며, 장소는 플로리다나 워싱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번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