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 29일 오전 7시 55분 조천읍 사전투표소인 조천체육관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침 출근 전 사전투표소를 찾은 김 시장은 시민들이 투표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새벽부터 현장에 나와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은 “적극적인 투표는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와 제주시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국제학교 학생들의 지역사회 이해 및 애향심 고취 계기 마련을 위한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운영한 것으로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서귀포의 특색있는 문화·역사 연계 교육 및 지역학교 학생들과 상호 교류하는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6회 운영 예정으로 국제학교 중학생 대상 제주 문화·역사 등 지역 이해 테마 프로그램(4회)과 국제학교와 지역학교 초등학생 대상 교류 프로그램(2회)을 추진할 계획이다. 5월 29일(목)에는 오전 9시부터 14시까지 제주 올레 10코스(사계포구~알뜨르비행장)에서 KIS(한국국제학교) 8학년 학생 92명이 참여하여'서귀포와 친한 친구들' 제주 올레 테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내용은 제주의 역사·문화·식생에 대한 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올레 10코스 걷기 체험, 그리고 헌옷과 자투리 천을 활용한 간세인형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해설은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안은주) 소속 전문 해설사가 맡아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 가공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나주시와 (재)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은 ‘2025 농업인 가공 아카데미’ 2차 교육과정 교육생을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5년 6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나주시 동수농공단지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실시하고 선착순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요건을 갖춘 농업인이다. 교육 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위생 실무 교육, 가공 창업 성공사례, 식품 유형별 가공 기술 및 설비 이해(건식, 습식),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실습(스콘, 쿠키, 장아찌 등)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료생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설 및 장비 이용 기회, 시제품 제작 및 창업 컨설팅,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교육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서 6월 11일까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미스 전라광주 진·선·미가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미스 전라광주는 지난 4월 해남군에서 열린‘2025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전라광주 선발대회’에서 진・선・미로 선발된 바 있다. 진(眞) 양윤지(22・고려대 디자인조형), 선(善) 강다현(19・인하공업전문대 항공운항), 이채린(23・시드니대 전문회계・국제비지니스), 미(美) 도지혜(22・동덕여대 방송연예), 박민지(22・우석대 한약학), 박수경(25・동덕여대 영어과), 박지수(27・건양대 의학)씨 등 7명 모두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미스 전라광주 진(眞) 양윤지씨는 홍보대사를 대표하여“대한민국의 시작, 해남을 대표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해남의 자연, 사람, 유산이 가진 진짜 매력을 젊은 감성으로 전국에 제대로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미스 전라광주 홍보대사들은 대회 상금 전액을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했다. 진 200만원, 선 각 150만원, 미 각 100만원의 금액으로, 기타소득세금을 제외한 860만 4,000원을 기탁한 것은 물론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환급액 30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5월 28일 다자녀가정에 실질적 복지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출생보건사업 관계자, 지역 상공인회 및 위생 자율단체 임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가맹점 확대 방안, 향후 협조 요청, 참여 가맹점 홍보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가맹 의사를 밝힌 김영심 미용업지부 사무국장은 “가게에 가맹점 스티커만 부착해도 시민들이 ‘이곳은 좋은 일을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하게 된다”며,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등록이 업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허정량 광양시 보건소장은 “다자녀행복카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기여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 구성원 간 연대와 협력을 상징하는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9일 고흥에서 민간 유인 우주발사체 개발 기업 우나스텔라가 개발한 발사체가 국내에서 최초로 발사에 성공한 것을 축하하고, 더 많은 기업이 우주의 꿈을 펼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발사된 첫 민간 발사체인 ‘우나 익스프레스 1호기(UNA EXPRESS-Ⅰ)’는 고흥 봉래면 인근에서 지난 28일 오후 11시 50분 발사돼 10km의 비행을 마치고 고흥 해상 안전 설정 구역에 정상 낙하했다. 우나스텔라가 발사한 발사체는 민간 우주 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민간기업이 상업적 발사 서비스에 한 걸음 더 다가섰음을 의미한다. 우나스텔라는 이번 시험 발사 성공을 발판으로 전기 모터 펌프 사이클 엔진 기반의 차기 발사체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전남을 ‘우주산업 클러스터(발사체 특화지구)’로 최종 지정했다. 이에 전남도는 대한민국 유일 우주 터미널인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국가산단, 민간 발사장, 엔진연소 시험시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민간 우주산업 기반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소속 공공도서관들의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확대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월 28일 나주도서관에서 22개 공공도서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서점 바로대출서비스’ 시스템 및 서비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서점에서 바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읽고 싶은 책을 서점에서 즉시 대출 가능하다는 점에서 서비스 만족도가 높고, 지역 서점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도서관과 서점, 이용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서비스다. 2020년 전라남도교육청 목포도서관을 시작으로 2022년 나주·영광도서관이 이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지금까지 6,000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지역 서점에서 1만 3,000여 권의 책을 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서비스는 지역민에게 ‘읽고 싶은 책, 서점에서 대출’하는 독서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독서 저변확대 뿐 아니라 도서관과 지역 서점 간 상생협력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오는 10월부터는 22개 도서관에서 본격적인 서비스가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허경만·박준영 전 전남도지사가 이낙연 전 지사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지지 선언을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29일 이낙연 전 지사 규탄 성명을 통해 “개인의 안위보다는 대의를 위해 헌신했던 전라도 정신은 도민의 자랑이며 자긍심이다. 역대 전남도지사들도 이런 전라도 정신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은 불의에 맞서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세워온 의로운 고장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과 함께 나라와 백성을 구했고, 한말 동학농민혁명과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며 “5・18 민중항쟁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민주화의 성지이며, 약무호남 시무국가의 정신으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에 앞장섰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남도민의 전폭적 지지로 전남도지사와 국무총리, 민주당 대표까지 오른 사람이 사욕에 눈이 멀어 민주주의 파괴 세력과 야합을 선언했다”며 “이는 전남도민과 전라도 정신에 대한 씻을 수 없는 모독이자 배신행로, 참담함을 넘어 부끄럽다. 정치 스승인 김대중 대통령께서 무덤을 박차고 나오실 일”이라고 지적했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도외 국내지역에서 제주삼다수의 유통을 담당할 위탁판매사를 선정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사전규격공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규격공개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에 따라 진행되는 본 입찰에 앞서 제안요청서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입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이 사업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제안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절차다. 본 입찰공고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48일간 나라장터(국가종합 전자조달)를 통해 진행되며, 6월 13일에는 제안요청서에 대한 사전설명회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제주도외 국내지역 제주삼다수 위탁판매사 선정은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공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선정 과정에 역량 있는 기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6일,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임원진이 직접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쌍촌영구임대주택과 금호영구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하여 공공임대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주요 내용은 ▲공용부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재난예방 조치 이행 현황 등이며, 관련 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즉시 조치가 가능한 항목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진행했다. 광주도시공사는 4월부터 시작된 집중안전점검 기간(4.14.~6.13.) 동안 관리 대상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김승남 사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신뢰받는 도시공사를 만들겠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교육나누리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 도서 1,000권을 기증하며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과 교육나누리(회장 심주란)는 지난 27일 ‘청소년 교육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서 기부를 약정했다. 이번 기증은 교육나누리의 기부사업인 ‘아름다운 나눔의 날’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기증받은 도서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비치하고, 교육나누리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심주란 교육나누리 회장은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과 협력해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경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여수시는 여수시립요양병원의 민간위탁 기관으로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이사장 장호직)을 재선정하고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호의료재단은 2025년 9월 2일부터 2030년 9월 1일까지 5년간 여수시립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앞서 시는 삼호의료재단의 시립요양병원 민간위탁 운영 기간이 오는 9월 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위한 적격자 심사를 거쳤으며 전문성, 사업수행능력, 재정 능력, 지역사회 공신력 등을 종합 검토해 삼호의료재단을 수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한편, 둔덕동에 위치한 여수시립요양병원은 지난 2009년 개원해 29병실 136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의 요양·진료와 의료취약지역에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장호직 삼호의료재단 이사장은 “지난 5년간의 운영 경험과 ‘환자는 가족처럼, 병원은 가정처럼, 지역은 이웃처럼’이라는 재단의 비전을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