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오는 7월 25일 금요일부터 영광작은영화관에서 최신영화를 1,000원에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최신영화 1,000원 관람’행사는 침체된 국내 영화관 시장의 회복과 국민 문화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2025년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광작은영화관이 공모에 선정되어 관람료(2D 기준) 7,000원 중 6,000원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해 군민 누구나 1,000원에 최신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표 예매는 현장과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1인당 매수 제한 없이 1,000원에 바로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는 1인당 최대 2매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단, 본 행사는 7월 25일(금)부터 선착순 4,000명 한정으로,지원금 소진 시 종료된다. 행사 기간 중 상영되는 영화로는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 ▲슈퍼맨, ▲전지적 독자 시점, ▲좀비딸, ▲판타스틱4 등이 있으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광작은영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외출이 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진명기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대응해 22일 이동노동자 쉼터인 ʻ혼디쉼팡ʼ 서귀포센터와 중문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ʻ혼디쉼팡ʼ은 기존 3개소를 운영해오다 지난 6월 18일 중문센터가 4번째로 개소하면서 현재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24시간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 각 센터에는 얼음 생수, 쿨토시 등 냉방용품을 비치하고 냉방기기를 적정 온도로 유지해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더 많은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나기백)은 지난 16일 북구 오치1동 일원에서 민·관·공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북구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해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와 북구 주거통합돌봄 등 총 6개 기관(오치1동 캠프지기, 북구여성인력개발센터, 빛고을광염교회)이 참여했다. 지원 대상은 북구 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로,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힘들어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청소, 방역 소독, 도배, 냉장고·에어컨 교체 등 전반적인 주거 공간 정비가 이뤄졌다. 공단은 지난해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함께 참여한 ‘공동협력체계 업무협약(MOU)’ 체결 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앞장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북구시설관리공단 나기백 이사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함께 돌보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연대할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 대상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한방 꼼지락 건강배움교실이 지난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다함께 돌봄센터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9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천연 한약재를 활용한 한의약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아동이 전통 한의약을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함평군 보건소 소속 한방 공중보건의가 진행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과 더불어 여름철 감염병 예방 및 위생 수칙도 함께 안내해 아동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방학 기간 돌봄이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정보와 체험활동을 함께 제공하며 돌봄 공백도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아이들이 한의약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2일 최근 폭우로 인한 재난 상황시 구리시, 세종시 등 일부 지자체의 부적절한 대응과 관련하여, △재난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됐는지 △관계 공무원의 복무기강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할 것을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공직복무관리관실)’에 긴급지시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5일 오조리사무소에서 지역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위원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조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해양수산부의 승인 후 2026년부터 실시설계 수립 및 사업 일부를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협의체와 논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기본계획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78억 6,300만 원(국비 55억 400만 원, 도비 23억 5,900만 원)을 투입하여 2029년까지 지역 맞춤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설확충을 추진한다.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원 및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어촌활력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성산읍 오조리 일대를 중심으로 문화센터 조성, 어촌계 회관 리모델링, 오조 어귀마당 정비 등을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산읍 오조리 지역의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오조리만의 특색있는 지역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김광아 광주시양궁협회장, 이종호 광주시장애인양궁협회장, 광주시청양궁단 최승실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시민 서포터즈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서포터즈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활동을 본격화하는 자리로, ▲임명장 수여 ▲광주대·호남대 치어리딩팀 응원 공연 ▲기본활동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세계양궁대회 시민서포터즈는 총 3296명으로, 일반·응원·통역 등 3개 분야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9월 열리는 세계양궁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환영·환송 행사, 경기장 응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대회를 2개월 앞두고 서포터즈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대회 붐업 조성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서포터즈는 8월 한 달간 자치구별로 순회 교육을 마친 뒤 대회 기간 전후로는 각국 선수단 환영, 경기장 캠페인 응원 등 현장 활동에 나선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산구의회가 22일 농업과 농민을 희생양 삼는 정부의 한미 통상협상을 강하게 비판하며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산구의회는 이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미국이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수입 허용, 쌀 구입 확대, 유전자변형농작물(LMO) 수입 허용, 과일 검역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농산물 시장을 추가로 개방하는 것은 농민과 농업을 제물로 바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는 광우병 위험 물질 검출 가능성이 높고, 유전자변형 농작물 수입이 확대되면 사과의 경우 과수화상병이 급속도로 퍼진다”며 “농민, 농가뿐만 아니라 소비자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가 미국의 요구에 수용가능한 태도로 접근하고 있다”며 “농민의 식량주권 확보 차원에서 농업을 보호 산업으로 지정하여 통상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곡물자급률은 20%도 되지 않고 그마저도 쌀을 제외하면 2%에 그친다”며 “농민을 무시하는 통상협상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양만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2일 제298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선과 ‘진로직업체험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13~24세 청소년의 주된 고민거리가 1위 공부, 2위 직업으로 나타났으며, 19~34세 청년의 경우 3명 중 1명꼴로 번 아웃을 경험하는데, 진로 불안이 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양만주 의원은 “청소년은 미래세대의 주역이며, 진로를 그려주는 것이 어른들이 책무”라며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방향성 제시를 위해 행정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서두를 밝혔다. 먼저 광산구의 미진한 진로교육 실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양만주 의원은 “광산구는 초중고 학생 수가 5만 1천여 명에 달하는데도 진로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수는 2,179명으로 4%에 불과하다”며 “이에 반해 남구는 11,500명에 39%, 서구는 25,000명에 96%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산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2일 열린 제298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로 ‘노동미술제’ 개최를 제안했다. 한윤희 의원은 “모든 노동은 동등하게 존중받아야 하지만, 여성, 청년, 비정규직, 육체·감정 노동 등은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다”며 “‘노동미술’은 이런 현실에 맞서 노동자의 목소리를 담아낸 기록이자 사회적 연대의 매개”라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산업단지가 있고, 과거 노동운동이 펼쳐졌던 광산구에서 역사와 현재가 만나 ‘노동미술’을 꽃피우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지난해 11월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안전한 노동, 위험한 미술’을 주제로 열린 전시회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전시회가 노동과 인권이라는 사회적 의제를 예술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고, 소촌아트팩토리는 ‘노동 산단 안에 있는 미술관’으로 세계적으로도 유일한 공간이며 예술이 노동을 돕고 노동이 예술을 키우는 ‘공진화의 장’으로 주목받았다”고 설명했다. 한 의원은 이런 성과를 이어받아 지역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로 ‘노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적극행정 적격 여부,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 업무 적극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평가를 진행해 총 7건의 상반기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1년 365일 24시 열린 보육환경 조성 △자체 제작한 ‘생성형 AI(에이아이, 인공지능)’ 영상으로 축제‧캐릭터 홍보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 운영 △80세 이상 어르신에 택시 바우처 지원 △폐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7건이다. 장성군은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성과금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제공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수록 군민의 행복지수도 높아진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는 도시철도2호선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서구 운천저수지~금호지구입구사거리 구간 덧씌우기 임시포장을 지난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30일 특단의 대책’의 하나로, 공사 구간내 복공판과 인접차로 간의 단차(통행차로 기울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덧씌우기 임시포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하 지장물 공사가 상당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복공판 사용이 현저히 줄어들면서 가능해진 조치다. 임시포장 작업은 운천저수지~금호사거리 구간을 시작으로 광주교대, 국제양궁장, 조선대학교 주변 등 주요 교차로를 포함한 총 26개소 3.7㎞ 구간에서 오는 8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일부 장비 반입구와 남구 대남대로를 제외한 도시철도2호선 1단계 전체 구간에 대해 연말까지 ‘도로 전면 개방’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