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함께 지난 8월 21일 판교에 위치한 KISA 실전형 사이버훈련장에서 ‘호남권 구직자, 대학생 대상 오프라인 미니챌린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년도에 이어 2회차인 이번 오프라인 미니챌린지는 ‘호남권 구직자·대학생 대상 정보보호 특별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온라인 2개 훈련과정(악성 문서파일 HWP/MS 분석, 2주간) 수료자 중 상위 20여 명을 선발하여 △오리엔테이션 및 팀 구성 △미니챌린지 (CTF 기반 악성문서 식별 및 분석) △점수집계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 5개팀이 출전한 결과, ▲대상 “소망유치원팀”에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우수상 “제로포인트팀”에게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30만원, ▲장려상 “세우시민팀”에게는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장상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수여되어 총 3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 오남호 센터장은“이번 미니 해킹대회를 통해 호남지역의 학생들이 화이트 해커 등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다음달 해남 파인비치CC에서 열리는 LPGA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범군민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6일 군청 신청사에서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군민들의 결의를 다졌다. 준비위원회는 박지원 국회의원을 고문으로, 명현관 해남군수를 위원장,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을 자문위원장으로 구성했다. 군과 군의회, 군 체육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을 총망라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준비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남군 향우회와 언론, 사회단체 등에서도 참여해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세부적인 업무는 해남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회 실무추진단이 맡는다. 군 실과소와 경찰, 소방, 전라남도, 대행사 등이 함께 교통과 안전, 의료, 홍보 등 분야별 세부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동안 대회장 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 및 안전 부스와 해남홍보 부스 등을 설치해 관람객 안내와 위생점검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제49회 영광군민의 날이 9월 5일 금요일부터 9월 6일 토요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되며,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9월 5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에서는 광풍 노래자랑과 9월 7일은 제1회 광풍 마라톤대회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첫째 날인 9월 5일은 성화채화 및 봉송, 읍면 입장식, 기념식, 화합한마당(단체줄넘기, 女팔씨름, 女승부차기, 한마음릴레이) 종목별 체육경기(배구, 볼링, 골프, 게이트볼, 씨름, 축구 예선)가 진행되며, 둘째 날인 9월 6일은(배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육상 예선 및 결승, 실버 축구 친선경기, 축구 준결승·결승)이 진행후에 종합시상 및 폐회식, 성화 소화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는 슬라임체험, 모루인형 만들기 등 총 16개의 체험부스와, 워터파크랜드, 이동식 동물원, 위드펫 페스티벌 등 체험행사와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9월 5일 금요일 18시 30분부터 영광문화 예술의 전당에서는 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광풍 노래자랑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이 2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암댐 주변 지역 환경영향조사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오행숙 의원은 “주암댐은 순천시와 보성군, 광양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광역상수원으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등 다수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지만, “그 이면에는 각종 규제와 환경 변화로 인한 주변 지역주민들의 고통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이어 “1991년 댐 건설 이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에 따른 규제로 주민들의 생활권이 침해되고, 개발 제한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됐으며, 각종 환경 변화로 인해 건강과 생태계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개로 인해 인체 피해는 물론 농작물의 생육 부진과 악취 발생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환경영향조사는 실시된 바 없다”고 꼬집으며, “댐 운영에 따른 영향은 주민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제공하는 수자원을 위한 불가피한 희생으로, 과학적 조사와 행정적 보완이 필수”라고 주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부터 진행하는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에 전남이 타 지역보다 더 큰 숙박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는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침체한 전남 관광 회복을 위해 전남도가 지난 6월부터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재난지역 확대를 지속 건의한 것이 반영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숙박세일페스타에서 일반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숙박 요금이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그 미만은 2만 원이 할인되지만, 전남은 각각 5만 원과 3만 원으로 할인 폭이 확대된다. 할인권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 여행사 40개 채널을 통해 1인 1매씩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발급 당일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12·29 여객기 참사 이후 위축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전남 전역에 혜택이 적용돼 지역경제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가을 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전남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7년 만에 홈경기를 순천에서 개최한다. 전남은 하나은행 K리그2 2025 31라운드 부천FC1995와의 홈경기를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순천 홈경기 개최는 순천 및 인근 지역민들에게 프로축구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축구 저변확대 및 축구 붐 조성을 위해서 결정되었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진행되는 순천 홈경기는 순천시(시장 노관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재순천광양향우회의 날’ 네이밍데이로 열린다. 재순천광양향우회(회장 문승태)는 광양 출신의 순천 시민들이 구성한 단체로서, 1969년 발족하여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고향사랑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전남은 27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리그 4위(승점 45점)로 2위 수원(52점), 3위 부천(45점) 등과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앞선 9월 3경기(6일 홈 vs서울E, 14일 홈 vs화성, 21일 원정 vs부산)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순천 팔마에서 열리는 3위 부천과의 맞대결을 승리한다면 3위를 넘어 2위 추격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순천시 조례동에 거주 중인 주장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9일 오후 북구 광주비엔날레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학생들로부터 광주포용디자인 매니페스토 선언서를 전달 받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9월에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인 남구 동행카드를 3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골목경제가 되살아나는 상황에서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랑 상품권을 대대적으로 공급해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중이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동행카드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달간 지역사회에 공급된다. 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불식 카드로 발행하는 지역 화폐로, 해당 카드는 5만원권과 10만원권, 50만원권 3가지로 발행한다. 관내 전통시장인 무등시장과 봉선시장, 백운대성시장 등 3곳의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남구 동행카드 가맹점에 등록한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남구 동행카드의 최대 장점은 최고 18%까지 큰 폭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있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지난 8월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시 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의무화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철강 중심의 산업 구조를 넘어 이차전지·수소·스타트업을 축으로 한 ‘미래형 산업 3각 축’을 완성하며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와 위기 대응,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을 결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 이차전지 풀 밸류체인 구축…K-배터리 중심도시로 도약 - 리튬 원료부터 재활용까지 한곳에 집약된 국내 유일 생산 체계 - 포스코그룹 4조4천억 투자…미래 산업 주도·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대 광양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리튬 원료 확보부터 전구체·양극재 대량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모든 공정을 한 도시 안에서 완결하는 이차전지 풀 밸류체인을 갖췄다. ‘하얀 석유’로 불리는 리튬은 그동안 중국산 탄산리튬 의존도가 높았으나, 광양은 자립형 공급 체계를 통해 원료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호주산 광석을 활용해 연 4만 3천 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으며, 포스코리튬솔루션은 아르헨티나산 염수를 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남구는 오는 11월에 열리는 제12회 남구 북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체험부스 운영 단체를 모집한다. 18일 남구에 따르면 제12회 남구 북 페스티벌 체험부스 참여 단체 모집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소재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독서 단체‧기관, 지역 서점, 독서동아리, 출판사 등이다. 책과 독서에 관한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조건이며, 개인 및 기관‧단체 홍보와 강연을 위한 부스 운영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한다. 체험부스 운영 선정 단체에는 단체당 지원금 50만원과 함께 부스 1개동, 안내 현수막,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오는 31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며, 운영 단체 선정은 남구민 북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오는 9월에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책을 소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북 페스티벌 체험부스 운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12회 남구 북 페스티벌은 오는 1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 남평의용소방대 김현태대장 등 5명은 지난 28일 나주시 남평읍 노동리 일대에서 폭염 감시활동을 하던 중, 무더위에 탈진한 노인을 발견하여 즉시 물과 식염포도당을 제공하고 그늘로 이동시켜 안정을 취하게 한 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나주시의용소방대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총 475회, 1,091명이 참여해 폭염 취약 시간대에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귀가 독려 등 폭염 안전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인적이 드문 지역까지 세심한 관리를 위해 ‘폭염드론감시단’을 운영, 사각지대에서의 폭염 계도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며 주민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주민들의 안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영산강 정원 조성과 오는 10월 8일부터 열리는 영산강 축제 추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정원 조성·영산강 축제 시민설명회’를 열어 시민과 열린 소통에 나선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산강 저류지 내 정원 조성 사업의 추진 취지와 저류지 기능과 역할, 향후 활용 방안을 알리고 10월에 개최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영산강축제 홍보, 정원 조성 사업 설명, 저류지 기능과 역할 안내,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산강 정원 조성 사업은 나주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저류지를 생태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관광자원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여는 핵심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설명회는 영산강 정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