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주민 스스로 위기 이웃을 돌보며 고립 위험을 해소하는 광산구 ‘1313 이웃살핌’ 사업이 실질적으로 고독사 위험을 크게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3년 차 고독사 고위험군이 없어지고, 대상자 대다수가 이웃과의 소통, 관계를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등 관계 기반 돌봄 정책의 효과가 확인됐다. 광주 광산구가 실시한 2025년 ‘1313 이웃살핌’ 사회적 고립감 조사 결과다. 광산구는 지난해 ‘1313 이웃살핌’ 사업 대상인 살핌이웃 189명에 대해 총 세 차례(1월, 6월, 12월)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다. 1차 조사는 기존 살핌이웃 134명을 대상으로 했고, 2차 조사부턴 신규 살핌이웃 55명이 대상으로 포함됐다. 광산구는 △일상적 고립(식사, 외출, 음주 등) △사회적 고립(소통, 도움 체계) △가구 취약성(경제, 신체, 심리 등) 3가지 항목으로 나눠 ‘1313 이웃살핌’ 사업에 따른 살핌이웃의 고립감 변화 추이를 비교‧분석했다. 고독사 위험군은 위험 수준에 따라 저위험군, 중위험군, 고위험군으로 구분되는 데, 1차 조사에선 3명이었던 고위험군이 사업이 최종 3차 조사에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관내 농업회사법인 시향가의 프리미엄 소주 ‘네오40 블랙’이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프리미엄 소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전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 우수한 술을 발굴하고 주류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다. 곡성군은 이번 수상이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전통주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네오40 블랙’은 곡성산 가루미(바로미2) 쌀 100%를 원료로 한 증류식 소주 ‘네오40’을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전통 생쌀발효법을 현대적으로 적용해 쌀 본연의 부드러운 풍미와 깔끔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시향가는 2021년부터 가루미 쌀을 활용한 전통주 연구개발을 이어왔으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의 협업을 통해 품질을 고도화했다. 또한 셰프 최강록이 개발 과정에 참여해 미식 관점에서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이 제품은 앞서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과 새술마루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5일 2025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윤정두 세무사와 이정석 회계사 등 3명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8일부터 27일까지 총 20일간 남구의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집행, 이월사업비,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남호현 의장은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남구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표위원을 맡은 김광수 의원은 “결산검사위원들의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의회는 향후 결산검사위원의 의견이 반영된 결산서를 제출받아 오는 9월 제323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5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광산구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해 사회연대경제 중간지원조직의 운영 우수사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광주지역 대표 사회연대경제 중간지원조직이다. 기업 발굴과 육성, 컨설팅, 판로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호중 장관은 이날 지원센터에 전시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둘러본 후, 사회연대경제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윤 장관과 고광완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광주시, 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지역 사회연대경제 현황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성과 등을 공유하고, 2025년 행정안전부 최우수 마을기업(모두애)으로 선정된 ‘한누리 꽃담’ 장춘화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를 청취했다. &n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세계적인 요리사 단체인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소속 셰프 180여 명이 강진을 방문하는 행사가 지난 20일 성료했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초청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가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 서울총회 참석차 방한한 셰프들을 전라남도로 초청해 강진에서는 전통 음식과 청자, 민화, 다도 등 강진의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 셰프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하루 60여 명씩 총 180여 명의 프랑스 셰프와 관계자들이 강진을 방문해 백운동 원림을 방문하고 다도체험, 한정식 체험 등을 강진의 미식 체험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쌀귀리, 된장 고추장, 표고버섯 등 강진산 식자재를 활용한 요리와 원재료를 살폈다. 이들은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모티브가 된 민화체험과 굿즈 구매하기도 하고 이어 고려청자 판매장을 방문해 강진청자의 식기 활용 여부를 살핀 후 청자를 구매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청자의 고급식기로서의 활용 여부와 된장, 쌀귀리 등 강진의 전통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노동자는 본질적으로 약자이기 때문에 노동자들 간에 단결, 또는 단체교섭, 단체행동과 같은 노동 기본 3권이 제대로 보장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한국 사회 가장 큰 문제는 양극화인데, 이 양극화를 극복하는 방법은 정책도 중요하지만 힘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제가 여러 곳에서 노동자들의 조직률을 제고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그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며 "앞으로도 노동계가 단결을 통해 힘의 균형 조금이나마 회복하길 바라고 정부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화할 수 있는 공간, 자신의 주장을 마음껏 있는 대로 할 수 있는 공간들을 최대한 확보하고 충분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양극화를 조금이나마 완화하는 길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노동 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름 열심히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영업점 전용 신상품인 ‘KJB셀렉트 주택담보대출’을 지난달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5종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하나로 통합·간소화하여, 상품 구조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객이 자신의 금융거래 패턴에 맞춰 우대금리 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직장인형 ▲사업자형 ▲주거래형 가운데 본인에게 유리한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연 0.80%p(포인트)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대금리 충족 현황을 광주와뱅크(APP)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금리 적용 과정의 편의성과 투명성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포용금융 혜택도 강화했다. ▲다자녀가구(3인 이상) ▲한부모가구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연 0.20%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해 금융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신상품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은 24일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전남광주를 만들겠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민 의원은 이날 정책발표를 통해 “광주와 전남은 5·18로 대표되는 시민의 연대와 참여, 마을 공동체와 협력의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이라며 “이 힘을 바탕으로 전남광주를 민주주의를 넘어 ‘경제에서도 연대가 작동하는 도시’, 퀘벡, 몬드라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사회연대경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현재 지역경제의 약 1.3% 수준인 전남광주의 사회연대경제가 통합을 통한 도농 순환경제 구축으로 2~3배 이상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단 하나의 협동조합으로 출발해 8만 명이 함께 일하는 세계 최대 협동 조합 경제를 만든 스페인 몬드라곤과 사회연대경제를 주류 경제 전략으로 제도화한 캐나다 퀘벡의 모델을 전남광주에 접목하겠다는 구상이다. 민 의원은 이번 구상이 최근 발표한 공약인 ‘마을월급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임을 강조했다. 마을 단위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이 돌봄·에너지·관광·로컬경제를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광주․전남지역 뷰티관련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등 뷰티산업을 지역 대표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23일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천연물·원료·바이오와 광주의 장점인 디자인․AI․마케팅을 연계, 기존 의료․헬스케어 파트에 뷰티산업을 한데 묶은 ‘뷰티․메디케어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산업을 뒷받침하고, 뷰티산업을 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다. 김 예비후보는 뷰티산업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가칭 ‘아시아뷰티산업진흥원’설립을 추진하고, 뷰티 관련 소상공인이나 기업에 대한 경영 개선, 신기술 지원, 국제 교류, 비즈니스 등 지원이 가능하도록 ‘뷰티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관련 조례도 새로 만든다. 특히 광주 6,600여 곳, 전남 7,300여 곳에 이르는 미용실․네일․피부관리실․메이크업 숍 등 ‘뷰티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뷰티관련 학과가 있는 광주전남지역 17개 대학교 2,000여 명의 재학생과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2026년 신한 SOL KBO 리그 시즌 개막을 맞아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해 ‘Swing for Joy(승리를 부르는 즐거움)’를 주제로 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야구 팬들이 경기장은 물론 일상 전반에서 응원하는 팀과 연결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음료와 푸드, 굿즈 등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에게 올 시즌 개막의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KBO + 스타벅스 콜라보를 통해 출시되는 신규 음료 ‘베이스볼 매실 그린 티’는 야구장의 분위기를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매실 베이스에 보바 토핑을 더해 야구공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구현했다. 남녀노소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티 음료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야구 관람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스볼 미트 칠리 핫도그’와 ‘베이스볼 팝콘&프레첼’ 푸드 2종도 선보인다. ‘베이스볼 팝콘&프레첼’에는 구단별 유니폼을 입은 베어리스타 스티커를 랜덤으로 구성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신규 식음료 품목 외에도 베어리스타 인형 ‘키체인’, 구단별 모자를 착용한 베어리스타 ‘캡 머그’,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동구는 보호 종료 5년 이내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자립지원 플랫폼 ‘이음톡!’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2026년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음톡!’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에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각종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해 주는 오프라인 통합지원 플랫폼이다. 동구는 지난해 지역사회 10개 민·관 기관과 협력하여 ▲신체·정서 ▲청년정책 ▲취업역량 ▲경제·생활 ▲후원금·물품 ▲자조 모임 등 6개 분야에서 총 467건의 자립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힘을 모았다. 동구는 2026년에는 특히 자립준비청년 개인별 욕구와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사회 진입 과정에서 자신감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음톡!은 자립준비청년 한 명 한 명이 지역사회와 촘촘히 연결되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울타리”라며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설현장 안전 점검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위한 ‘안전보건지킴이’를 23일부터 운영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산업안전기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을 가진 민간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으며, 3인1조 점검반을 편성해 시·자치구 발주공사와 민간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지도·점검한다. 이들은 현장점검을 통해 ▲비계 및 고소작업대 안전관리 ▲안전보호구 등 안전장비 착용 여부 ▲신호수 배치 ▲작업발판·안전난간·추락방지망 설치 등 주요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도록 지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산업재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유형을 중점 점검하고, 개선이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불시 순회점검(패트롤 점검)과 연계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안전보건지킴이를 통해 공공발주 및 민간부문 건설현장 548개소를 1124회 점검하고, 총 1092건의 위험요인을 지적·개선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개인보호구 미착용 320건(29.3%), 안전난간 및 작업 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