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기획총무위원장) 제334회 임시회에서 ‘각종 위원회의 운영 전반에 관하여 구청장에게 서면질의 했다. 앞서 김의원은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24.09.03) 5분 자유발언으로 ‘서구 위원회의 발전적 운영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동 회기에 '광주광역시 서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 한 바 있다. 김균호 의원은 이번 서면질의에서 주요하게 ① 위원회 의무 개최 파악 및 개선 사항 ② 서면회의 대체 현황 및 사유 적합성 ③ 노인, 장애인, 청년 등 위원회 구성의 다양성 확대 현황 ④ 위원회 운영의 시정 등 관리부서의 조치‧관리 ⑤ 자문회의 결과 환류 ⑥ 정보 공개 의무 준수 현황 등 각종 위원회의 투명하고 발전적인 운영을 위한 관리부서의 관리 현황 및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하여 서구청장은 ① 위원회의 의무 개최 횟수에 대해 ‘24년도부터 올해까지 를 미준수한 위원회에는 개선 권고 및 시정조치를 통보했고, 내년 상반기에 시정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② 위원회의 서면회의에 관한 규정은 '광주광역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참여 기반 인권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이야기로 피어나는 마음, 노래로 채워지는 세상’을 주제로 ‘2025 착한서구 인권문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제는 주민이 인권의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행사로 인권 특강과 창작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리는 인권특강은 김상욱 국회의원을 초청해 ‘이야기로 피어나는 마음’을 주제로 주민들과 일상 속 인권 실천과 공감의 가치를 나누고 ▲8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인권뮤지컬에서는 ‘노래로 채워지는 세상’을 주제로 ‘차별없는 우체통’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인권의 무대로 꾸며진다. 참여 대상은 서구 주민 또는 서구 연고자이며 총 3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또는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인권문화제가 지역사회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 이하 GICON)이 오는 11월 6일(목), 일산 킨텍스에서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 3차 기업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문화산업 투자진흥지구의 가치와 기회를 알리고 기업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5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DMTS)’ 전시장 내 오픈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진흥지구의 인프라, 세제·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제도를 중심으로 광주로 이전 및 창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직후에는 투자진흥지구 홍보부스에서 1:1 맞춤 상담이 진행되어, 기업별 상황에 맞춘 이전·창업 절차 및 지원제도 안내가 이어진다. 홍보부스는 11월 5일(수)부터 7일(금)까지 박람회 기간 내 상시 운영되며, 방문객은 투자진흥지구의 주요 인프라, 입주 절차, 조세 감면, 보조금 등 각종 지원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초기 창업 준비 및 사업화 전략 컨설팅, 현장 참여 기업 대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설명회 및 상담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지역 농가의 정성과 품질이 담긴 함평 과일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함평군은 3일 “함평의 우수한 과수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함평 과일 홍보관’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9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과일홍보관은 ‘달콤한 향기, 건강한 함평과일’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식·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함평의 대표 특산물인 샤인머스켓, 단감, 무화과, 대추를 중심으로 신선함과 품질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보관에는 ▲과일 4종 시식존 ▲SNS 인증 이벤트 ▲‘황박이’와 함께하는 과일 포토존 ▲행운의 룰렛 이벤트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함평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우수한 재배기술과 고품질 과일을 널리 알리고, 국향대전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소비 촉진, 나아가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 발전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향대전을 찾은 많은 방문객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31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2025년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 민원지적과 최성호 주무관이 공간정보 분야‘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 오션호텔에서 개최됐으며 ‘국토의 디지털화, 주소체계의 고도화 등 공간정보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미래 변화에 대비한 신기술 개발’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전라남도와 각 시군 공무원, 관련 분야 전문가 및 교수진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사례 발표와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공간정보와 도로명주소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분야별 우수 시군 3곳이 발표에 참여했다. 무안군은‘스마트 어장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공간정보 DB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했으며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김산 군수는“앞으로도 지적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간정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기 역량 강화와 행정 전문성 향상에 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30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8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군은 1년간 모든 과정을 이수한 18기 졸업생 45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졸업생 김현호 씨와 심강일 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해 동기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1년 단위로 운영되는 전문 농업인 양성 과정이다. 올해는 ‘스마트기후대응학과’와 ‘청년국제농업학과’를 운영했다. ‘스마트기후대응학과’에서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농업을 영위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배웠다. ‘청년국제농업학과’에선 샤인머스캣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실습 위주의 재배 교육을 진행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2008년 개강해 지금까지 총 41개 과정 183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장성미래농업대학’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인재들을 양성하는 핵심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성공 영농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거동이 불편해 혼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지역 내 고령 주민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병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다. 가족 또는 보호자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노인이 걱정 없이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왕복 차량과 동행 인력을 제공한다. 진료 접수와 대기 등의 절차도 전문 인력이 맡아줘 편리하다.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은 사전에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수행기관인 영락양로원에서도 신청을 받고 있다. 단, 장기요양등급 주민이나 장애인 활동 보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지원받을 수 없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혼자 병원을 찾기 어려운 고령 주민을 위한 필수 복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구속기소 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첫 재판이 3일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당초 첫 재판은 지난달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앞선 사건의 증인신문 절차가 길어져 일정이 연기됐다. 재판부가 첫 재판의 공판 개시 전 법정 촬영을 허가한 만큼 이날 권 의원 모습이 구속 뒤 처음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달 2일 권 의원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권 의원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인의 표와 조직 등을 제공해주는 대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시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달라는 청탁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현역 의원인 권 의원은 국회의 체포동의 절차를 거쳐 9월 16일 구속됐다. 이후 구속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이날 오후에는 형사합의27부 심리로 윤 전 본부장의 속행 공판도 진행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0월 24일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2025 무안영재교육원 성과·나눔 발표회’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연구와 예술 활동의 성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나눔 발표회는 무안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탐구력, 예술적 감수성을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고, 학부모와 교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자연, 발명, 예술(미술·음악) 3개 영역에서 총 32개 팀이 참여해 전시와 공연, 발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자연과 발명 영역 발표에서는 생활 속 문제를 과학적 관점으로 탐색한 연구 결과가 주로 다뤄졌다. ‘환경 변화에 따른 생태 변동 관찰’, ‘일상 속 빛의 활용’,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는 발명 아이디어’ 등 학생들의 창의적 발상과 과학적 탐구력이 돋보였다. 예술 영역의 미술 부문은 10개 팀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행사장 로비에 전시하여 다양한 표현력과 상상력을 보여주었다. 음악 부문에서는 총 13개 팀이 피아노, 바이올린, 해금, 플루트 등 여러 악기로 개별 및 단체 연주를 선보였으며, 마지막 합주 무대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며 성장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0월 28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열린 ‘2025 전남영재교육 한마당’에 참가해, 무안영재교육원 자연영역 학생 5개 팀이 생활 속 과학 주제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한 대표 영재교육 축제로, 도내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모여 탐구성과를 전시하고 서로의 학습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안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지난 1년 동안 팀을 구성해 생활 속에서 발견한 과학 현상을 주제로 탐구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발표 주제는 ‘데이터로 본 친구 만족도’, ‘시원함을 유지하는 음료 찾기’, ‘핑퐁로봇으로 푸는 회전의 비밀’, ‘알고리즘의 정체를 밝혀라’, ‘롤러코스터와 역학 에너지의 관계’ 등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일상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탐구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직접 설계한 실험과 분석 과정을 또래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보여주었다. 발표 현장에서는 다른 지역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질문을 던지고 의견을 나누는 등 활발한 상호 소통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무안북중 한 학생은 “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자체 기술로 육성한 국산 수국이 국가 공인 품평회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3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가 개발한 수국 신품종‘화이트 펄(White Pearl)’이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우리꽃 전시회 및 정원식물 전시 품평회에서‘국내육성품종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국 품종이 국가 공인 품평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한국 화훼 육종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화이트 펄’은 전남대학교 원예생명공학과 한태호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품종으로, 이름 그대로 ‘흰 진주(White Pearl)’를 뜻한다. 약 70cm까지 자라며, 순백의 꽃잎이 시간이 지나면서 붉은색과 초록색으로 변하는 독특한 색 변화가 특징이다. 굵고 단단한 줄기를 가져 쓰러짐에 강하고, 병해충 저항성이 높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장기간 개화한다. 전국적인 월동이 가능해 정원식물로서의 활용성도 뛰어나다. 이 품종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