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오는 6월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투표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30일 오전 상황실에서 ‘선거투표 독려를 위한 긴급간부회의’를 갖고,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여수시가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7일 여수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새내기 유권자 투표를 독려한 바 있으며, ‘투표 참여 SNS 챌린지’ 추진, ‘선거 대비 읍면동장 점검 회의’ 등 공명선거와 투표율 제고를 위해 앞장서 왔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청년꿈터가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6월부터 ‘마음보듬 상담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광양시는 5월 31일부터 광양청년꿈터에서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마음보듬 상담소’는 오는 6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운영되며, TCI 심리검사 상담과 음악 치료 상담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각각 30명과 10명이며, 광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TCI 심리검사 상담은 개인의 기질과 성격 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 상담사와의 해석을 통해 자기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은 1:1 또는 2:1(연인, 부부, 친구 등) 형태로 진행되며, 직장과 학업 등으로 바쁜 청년들을 위해 평일 저녁 시간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음악 치료 상담은 전문 음악 치료사의 지도 아래 음악을 매개로 감정을 표현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심리상담 기반 프로그램이다. 1:1 형태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정서 회복과 감정 소통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오영숙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6월 13일 10시부터 12시까지 너릿재 옛길에서 ▲보행 자세 측정 ▲맨발 걷기 체험 ▲건강생활 홍보관을 결합한 통합 건강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척추․관절 건강과 전신 균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보행 자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참가자 개인별 건강 해법을 제공한다. 보행 분석 장비를 통해 발의 압력분포, 걸음걸이 리듬, 체중 이동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운동법을 지도한다. 또한,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 시간으로 맨발 걷기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발바닥 감각을 자극하며 바르게 맨발 걷기를 통해 일상 속 건강한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금연, 식습관 개선 등 건강생활 실천 부스를 설치해 체지방 측정, 건강 OX 퀴즈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군민들이 자신의 보행 습관과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임대차 신고제도의 계도기간(4년)이 5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신고를 소홀히 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 목적(아파트,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의 임대차 계약이다. 단, 보증금 또는 차임 증감 없이 갱신된 임대차 계약,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일시적 단기 임대차 계약 등은 제외된다. 임대인과 임차인은 공동으로 신고 의무를 가지며, 계약서 제출 시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 명만 신고해도 공동 신고로 처리된다. 계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임대차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2025년 6월 1일 이후 체결된 주택임대차 계약에 대해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계약 금액과 해태 기간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으로 신고할 때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임대차 신고제도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영구 보존 문서에 대한 훼손 및 위·변조 방지를 예방하고 날마다 늘어나는 중요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적 영구 보존문서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산화 대상은 2018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생산된 토지이동서류 62,500매로써 5천만 원 예산을 투입하여 올해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지적 영구 보존 문서는 ▲(구)토지대장(부책, 카드) ▲폐쇄 지적도 ▲토지이동 신청 관련 서류 ▲측량결과도 등으로 토지 재산권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 기록물로 영구히 보관되어 왔다. 지금까지 서귀포시는 (구)토지대장 전부 891,837매, 폐쇄 지적도 전부 11,431매, 2017년도까지 생산된 토지이동 신청 관련 서류 844,127매와 측량결과도 107,390매 등 총 1,854,785매의 전산화 구축을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으로 기록물을 직접 찾아서 복사하는시간 절약뿐만 아니라 높은 해상도의 문서 출력이 가능해졌다”라면서, “앞으로도 최신 정보기술을 접목한 문서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사계초등학교는 28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산방덕이’ 출판을 기념하는 보호자 초청 공개수업과 원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업은 산방산 전설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각색한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책‘산방덕이’의 출판을 축하하고 제작 과정을 보호자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보호자들 앞에서 자신들이 처음 출판한 그림책을 펼쳐보며 자신이 그린 장면의 대사를 읽고 발표했다. 교실 게시판에는‘산방덕이’그림책의 원화 전시회가 함께 열려 보호자와 친구들이 원화를 감상했다. 양혜란 교장은 “이번 공개수업과 원화 전시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우리 고장을 새롭게 바라보는 배움의 축제로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28일과 29일 양일간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본사 교육관 일대에서 ESG 리더 워크숍을 개최하여 2025년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한전KDN은 ESG 정보공개에 대한 국제적 공시 기준 강화에 부응하고 기업활동의 재무적·비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중대성 평가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ESG 이슈에 대한 도출이 필요하다고 결정하고 워크숍을 기획한 것이다. ESG 리더 워크숍은 ESG 각 분야별 부서 ESG 리더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경영 총괄 담당 부서의 설명을 시작으로 ▲ESG 리더 제도 연간 운영 일정 ▲ESG전략 도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경과 등에 대해 공유하고 ESG 핵심 이슈 도출을 위한 참석 리더들의 심층 인터뷰로 진행되었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한 부서별 ESG 리더들은 ESG 실천과 관련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사안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조직 전반의 ESG경영 방향 설정을 위한 현장 중심의 통찰을 공유했다. 한전KDN은 워크숍 시행에 앞서 심층 인터뷰를 위한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에 대한 기업문화와 실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서울에서 열린 대학혁신포럼에서 지방소멸과 고등교육 위기 극복을 위한 제주형 RISE 정책을 소개했다. 제주도는 29일 서울 나인트리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된'2025 뉴스1 대학혁신포럼'에 참가해 ‘융합과 글로벌로 이끄는 지역혁신’을 주제로 제주형 RISE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뉴스1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전국 대학․지방자치단체․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소멸 시대,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석환 교육부 차관, 유정복 시도지사협의회장, 김헌영 중앙 라이즈 위원장,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제주형 RISE 정책은 지역 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교육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지방소멸과 고등교육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양제윤 혁신산업국장은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방안’ 발표 세션을 통해 RISE 정책이 제주지역에 정착하며 이룬 성과와 향후 글로벌 확장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제주형 RISE는 글로벌 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마이스(MICE) 산업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관광공사를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재편한다. 마이스(MICE) 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아우르는 융복합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전략 산업이다. 제주도는 지난 20년간 ㈔제주컨벤션뷰로를 중심으로 국제회의 유치, 국내외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 참가, 개최 인센티브 제공, 그린 마이스(MICE) 등 지역 특화 마이스(MICE)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산업 기반을 다져왔다. 제주도 마이스(MICE) 산업의 핵심 주체로 활동해온 ㈔제주컨벤션뷰로는 지난 4월 29일 열린 총회에서 출석 회원사 전원의 찬성으로 법인 해산을 의결해 오는 5월 31일자로 업무를 종료한다. ㈔제주컨벤션뷰로에서 수행하던 마이스(MICE) 지원사업은 6월 1일부터 제주관광공사에서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 13일부터 마이스(MICE) 안정화 전담팀(T/F)을 운영해 ㈔제주컨벤션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를 위한 합동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서는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류와 담배를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안내문 부착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리고 안내문을 현장에서 부착하도록 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선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유해환경 개선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해제 도리포항·마실항, 운남 도원항 일대에 감성돔 치어 2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해양환경 변화, 남획, 고수온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안에 정착성이 강한 감성돔을 집중적으로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올해 내수면에 뱀장어 치어 6,250마리, 연안 해역에 점농어 치어 5만 마리, 대하 종자 250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 중 어미낙지 7,000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낙지·주꾸미·갑오징어 종자 등 다양한 어종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과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종자 방류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건강한 어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어업인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꾸미(5.11.~8.31.)와 낙지(6.21.~7.20.)의 금어기 기간을 활용해 산란·서식 환경 보호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조성에 적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8일 세방(주) 광양지사(광양시 컨부두로 460)가 광주광역시 남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실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광양지사 직원 2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도시 간 상생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 기부에 뜻을 모으고 함께해준 세방(주) 광양지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가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향후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이루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병호 세방(주) 광양지사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도시 간 상생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기부하면,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와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의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