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전국 최초로 스포츠과학을 활용한 ‘국군 전투 체력 과학화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강조하는 ‘과학기술 기반 강군 육성’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역의 스포츠과학 역량을 군 전투체력 향상에 접목한 민‧군 협력형 선도 모델로 추진되어 의미가 크다. 시 체육회는 지난 2023년 육군보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11공수특전여단과도 협약을 맺으며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육군보병학교는 대위 및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11공수특전여단은 특수전 임무를 수행하는 전투요원을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전투 체력측정과 스포츠 과학 기반 정밀 분석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육군보병학교에는 총 1,200여 명의 소위 및 대위를 대상으로 부상 예방과 회복 전략에 대한 과학적 이론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선 부대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며, 장교들의 현장 지휘 역량과 병력 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공수특전여단에는 약 100명의 특수전 장병을 대상으로 체력측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이 결선 진출 이후인 6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권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결선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서부권 비전에 대해서는 “서부권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역량을 바탕으로 특별시 경제 발전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서부권의 햇빛과 바람을 산업 경쟁력으로 바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태양광과 풍력은 단순한 발전 산업이 아니라 제조·설치·운영·정비(MRO)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풍력 블레이드와 하부구조물을 생산하는 제조 산업, 해상 설치와 항만 물류, 20~30년간 이어지는 유지보수 산업까지 촘촘히 연결해 서부권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부권을 대한민국 성장의 주역이자 재생에너지 산업 수도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결선에 올려주신 특별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낮게, 더 겸손하게, 오직 시도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방과 흠집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백인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청년이 빠져나가면 여수의 미래도 함께 빠져나간다"며 주거·일자리·창업·정착·문화를 묶은 5대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백 예비후보는 "최근 20년간 여수의 20~34세 청년 순유출이 3만7868명에 달했다"며 "청년 유출은 여수 인구감소의 가장 깊은 상처"라고 진단했다. 이어 "청년이 떠나는 도시를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흩어진 지원이 아니라 청년이 여수에서 "살고, 일하고, 버티고, 뿌리내리게 하는 패키지 지원"이다. 백 예비후보는 특히 정부의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가 해마다 3개 지자체를 5년간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되면 첫 2년간 총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고, 정책 컨설팅과 정부연계 자문, 교육, 우수사례의 정부사업 연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순천시도 2차 청년친화도시로 선정됐다. 백 예비후보는 "청년친화도시 지정은 이름만 얻는 게 아니다"며 "국비와 중앙정부 지원을 끌어오고, 여수를 청년이 찾는 도시로 바꾸는 강력한 성장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예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해양 생산공정혁신(AX) 지원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AI) 기반 조선공정 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생산공정 자동화율을 높일 계획이다. *AX(AI Transformation) : 기존 기계 중심 자동화를 넘어 AI가 공정을 스스로 최적화하는 지능형 생산 방식을 의미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2030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31억 원을 들여 영암 대불자유무역지역에 실증동(2천㎡)과 연구동(500㎡)을 갖춘 ‘조선산업 AX 실증센터’를 건립한다. 센터는 단순 실험실이 아니라 실제 조선소 환경을 구현한 공장 규모(Factory Scale) 실증 인프라로 구축된다. 실제 선박 블록을 대상으로 자재 입고부터 조립·용접·출하까지 모든 공정을 재현하고, 작업 시간과 투입 인력, 불량률 등을 비교해 생산성 향상을 정량적으로 검증한다. 조선업은 공정이 복잡하고 작업 환경이 열악하며 숙련공 경험에 크게 의존하는 산업이다. 이 때문에 숙련공 고령화와 청년층 기피, 외국인력 의존 증가 등에 따른 생산성 저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일상생활 분야’ 수행기관 10개소와 지난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관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 연계 기반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 장기요양기관과 협약을 통해 일상생활 돌봄서비스까지 연계되는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했다. 협약된 수행기관은 앞으로 ▲가사 지원 ▲식사 지원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령자 및 돌봄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여 지역사회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고흥군은 협약 체결에 앞서 수행기관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사업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e나라도움’ 시스템을 활용한 보조사업자 신청, 보조금 교부 신청, 집행 절차 전반을 안내했으며, 전산 실습을 병행해 수행 담당자들이 실무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사전 교육과 협약을 통해 수행기관들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이주민의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이주민 맞춤형 민원지기’를 운영한다. 광주 지역 중 외국인 주민의 56%가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어 가족관계 등록 신고 등 각종 민원 접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는 언어와 행정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민원지기는 태국·베트남 국적 이주민 각 1명을 채용해 한국말이 서툰 이주민들에게 출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 업무에 대한 통역과 신고서 작성·접수까지 원스톱으로 돕는다. 운영은 월·화·목·금요일 주 4일 근무하며, 요일별로 태국어와 베트남어 교차 운영한다. 월·화요일은 오전(9시∼12시)은 태국어, 오후(1시∼4시)는 베트남, 목·금요일 오전은 베트남, 오후는 태국어 순으로 운영된다. 민원지기 사업은 11월까지 광산구청 1층 민원봉사과 민원실 내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민원지기의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은 구청 방문 또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민원봉사과 가족관계등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늘어나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6일부터 17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정의 달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광주시는 시와 5개 자치구 소속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20명으로 5개 점검반을 구성해 광주지역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165곳을 확인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여부 ▲건강기능식품 소분 행위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 기타 관련 법령 준수 여부 ▲위생적 보관·진열 관리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광주시는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박정환 복지건강국장은 “5월에 소비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건강기능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2026 KBO 연감은 지난 시즌 10개 구단의 시즌을 요약한 구단 회고를 포함해 주요 기록, 2시즌 연속 1천만 관중 돌파 현황 등 2025 시즌 KBO 리그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연도별 팀 순위, 개인 및 팀 기록 등 KBO 리그 역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연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이드북에는 2026시즌 KBO 리그에 등록된 전 구단 선수 명단 및 주요 프로필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레코드북에는 역대 KBO 리그의 진기록이 실렸다. 투수·타자 주요 기록뿐 아니라 홈런·끝내기·신인·외국인선수 등 KBO 리그를 수놓은 기록들이 부문별로 구성되어 있다. 공식 야구규칙은 야구 용어의 정의, 2026년 변경 사항 등 야구 규칙의 세부 사항을 다룬다. 2026 KBO 정기 간행물은 4월 3일(금) 오후 3시부터 공식 판매처인 KBO 마켓(kbomarket.com)에서 판매된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라남도가 중동정세 불안과 행정통합 대응, 지방선거 등 엄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일 ‘5대 중점 비상 대응과제 점검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중동 상황, 6·3 지방선거, 전남·광주 행정통합 등 국제·국가·지역 주요 현안이 동시에 맞물린 엄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주요 과제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주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정책기획관이 총괄을 맡고 5대 중점과제 분야별 대응반을 구성해 과제별 담당 실·국장이 부단장으로 참여하는 책임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5대 중점 대응과제는 ▲국제정세 불안에 대응해 민생대책 수립·시행을 위한 ‘중동상황 대응’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행정통합 대응’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섬박람회 준비’ ▲산불 등 자연재난 및 행락철 사회재난 대비를 위한 ‘재난안전 관리’ ▲에너지 절약 및 선거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공직자 솔선수범’ 등이다. 또한 권한대행 주재 현안회의·영상회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상황을 수시 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와 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4월 2일 강진종합운동장 및 강진제1실내체육관에서 ‘2026년 강진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의용소방대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현장활동 능력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강진군수, 강진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강진군 25개 대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는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 대원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연은 강진종합운동장과 강진제1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분산 운영됐으며,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신속성과 정확성, 협업 능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대원들은 각종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높은 수준의 현장 대응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량 경쟁을 넘어 대원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조직 내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력으
전남투데이 김경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1주년(4.4)을 앞두고 민주주의의 본질과 공동체의 역할을 되짚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구는 지난 2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127회 서구 아카데미’에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초청해 ‘호의에 대하여’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갈등이 심화된 시대에서 민주주의의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문 전 권한대행은 “12.3 비상계엄을 조기 해제할 수 있었던 것은 불의한 권력에 굴하지 않았던 5‧18민주화운동 정신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며 “민주주의는 다수결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토론과 숙의가 이뤄지는 공론의 장 위에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문 전 권한대행은 또 “호의가 문화로 자리잡을 때 사회 통합이 가능하다”며 “호의의 선순환과 공론의 장 회복이 갈등을 줄이고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연에서 문 전 권한대행은 사법개혁의 필요성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향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백인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기존 ‘보여주기식 여성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여성 일자리·경제·안전을 한 번에 바꾸는 ‘여수형 5대 여성혁신 정책’을 2일 전격 발표했다. 백인숙 예비후보는 "지금의 여성친화도시는 로고젝터 몇 개, 안심귀갓길 몇 군데로 끝나는 수준"이라며 "여성의 삶을 바꾸지 못하는 정책은 더 이상 정책이 아니다"고 직격했다. 이어 "여수는 산업단지 중심의 남성 일자리 구조와 저임금 서비스 여성 일자리에 갇혀 있다"며 "이 구조를 깨지 않으면 여성친화도시는 껍데기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백인숙 예비후보는 이를 뒤집기 위한 핵심 카드로 ‘여성경제 도시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여성 창업 1,000개, 여성 일자리 5,000개 창출을 목표로 총 500억 원 규모의 여성 창업 펀드를 조성하고, 관광·로컬푸드·돌봄·문화·디지털 등 5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여성 창업은 시작보다 ‘버티는 것’이 더 어렵다"며 ▲창업지원금 최대 1억 원 대출 ▲이자 지원 ▲판로 개척 ▲홈쇼핑 입점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0~65세 신중년 여성 1,000명 일자리 창출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