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소방서는 5월 22일 영산강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인구 증가에 따른 수난사고에 대비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용소방대에 최근 새로 도입된 구조보트의 운용 능력 향상과 실전 투입을 위한 구조보트 활용 훈련도 병행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에는 나주소방서 119구조대원과 나주시 의용소방대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 익수자 구조훈련, ▲ 심폐소생술(CPR) 교육, ▲ 신규 구조보트를 활용한 수상 구조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 현장에는 최명수 전라남도의원과 이재남 나주시의회의장이 직접 참관하여 훈련 상황을 지켜보고, 구조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구조보트를 포함한 다양한 장비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용소방대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나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체험형 기부금 답례품 개발사업’을 위해 2025년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 대상 마을 4개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고향기부금사업 일환으로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은 현행 농수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제공에서 벗어나, 기부자들이 직접 고향마을에 내려와 체험하고 즐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은 지원이 종료된 청정전남 으뜸마을, 농·어촌 체험 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공모해 5개 시군 7개 마을이 사업 신청을 했다. 심사는 전문 평가단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마을별 사업성과, 주민참여도, 창의성 및 독창성, 체험 인프라 구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함평 보여마을, 진도 신기마을, 완도 북고마을, 해남 태인마을이 선정됐다. 보여마을은 청정전남 으뜸마을로 마을 캐릭터 ‘보구리’를 활용한 마을 브랜드화, 특화자원인 시금치를 연계한 다양한 사업 제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기마을은 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체험·숙박시설 등 인프라를 완비했고 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KBO는 5월 23일(금)부터 5월 26일(월)까지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2025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는 독립야구단 소속 선수들의 KBO 리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대회 활성화를 통해 신규 독립야구단 창단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다. 2년 전 열린 1회 대회에서 파주 챌린저스 소속으로 MVP를 차지한 진우영은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LG에 4라운드 전체 38번으로 지명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는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독립야구팀이 참가하며, 총 8개 팀(가평 웨일스, 고양 원더스, 성남 맥파이스, 수원 파인이그스, 연천 미라클, 용인 드래곤즈, 포천 몬스터, 화성 코리요)이 8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 선수는 총 182명이며, 이들 중 국해성(화성 코리요, 전 롯데), 문성현(화성 코리요, 전 키움), 신준우(용인 드래곤즈, 전 키움) 등 KBO리그 출신 선수 45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광주에 거주하는 3900여명의 이주여성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표 참여 실천 활동에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22일 광산구가족센터(송정다누리센터)에서 ‘광주 이주여성, 투표 참여로 소중한 권리 찾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투표가 힘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정치의 주체로서 당당히 나서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여성 참정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주여성 유권자들의 정치적 존재감을 지역사회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주여성 50여명, 노효경 북구가족센터장, 장은미 광산구가족센터장,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투표의 의미와 민주주의 가치, 유권자 역할, 다문화정책 등에 대해 이주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투표 경험이 있는 이주여성 고목금 씨(중국 출신)와 이미선 씨(몽골 출신) 등이 처음 선거에 참여하거나 투표 과정이 낯선 이주여성들을 위해 투표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질의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서시천 고수부지에 유채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구례읍 정장교에서 서시2교까지 약 2km 구간을 정비해 5만㎡ 규모의 꽃 단지를 조성했다. 지난겨울 유채를 파종해 봄철 개화를 유도했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서시천 제방에는 금계국을 식재해 여름에도 화려한 꽃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꽃잔디를 추가해 ‘섬진강 3백 리 벚꽃축제’와 어우러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시천은 구례읍 도심 생활권에 위치하는 하천으로, 체육공원, 벚꽃길, 황톳길 등 생활 녹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군은 최근 섬진강변 힐링생태공원을 개장하고 강변을 따라 초화류와 수목을 추가로 식재해, 서시천뿐만 아니라 섬진강 본류까지 녹지 경관을 개선해 여가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서시천과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관광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녹지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제53회 세계 5대 미인대회 미스인터콘티넨탈의 서막이 올랐다. 25년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이 유럽과 남미,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른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도 그 대장정의 시작으로 지역 에디션 일정이 속속 확정되어 발표하고 있는 중이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서울 1차 대회가 오는 6월 15일 중국 상해 신회홍성국제광장에서 1천석 규모로 개최되며 한국대회 판권사 ‘퍼스트파운데이션’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이미 시작되고 있다. 서울 대회는 IUC남가주예술대학이 책임 주관하며 이미 걸출한 이력을 가진 예비 수상자들이 미리 한국대회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일찌감치 예비 신청을 하고 있는 추세이다. 1차 서울대회는 예심을 5월 28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하여 통과자 전원은 중국 상해 대회출전 비용 전부를 지원받게 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이어서 아시아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관하는 부산, 울산, 경남대회와 광주호남대회가 준비중이며 6월 22일은 두 번째 대회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5월 20일, 무안 관내 유·초·중 저경력 교원, 전입 교원 및 희망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1학기 교원 무안사랑교육’ 체험형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무안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교육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무안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을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안군에서 지원하는 무안사랑교육은 매년 무안교육지원청과 무안군 관광과, 지역 문화관광해설사, 마을학교 등 민관학이 협력해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중심의 체험과 전문가 해설을 통해 교원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최연미 교사는 “무안의 문화·생태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무안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됐다”며 “교육과정에 지역 자원을 반영하는 방안에 대해 동료 교사들과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무안의 다양한 지역 자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는 5월 21일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전남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장은 농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예비 영농인들의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소방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체험할 수 있는 ▲방화복 착용 ▲심폐소생술(CPR) 교육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농촌 현장에서도 화재나 응급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체계적인 소방안전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예비 영농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운영하는 군민 건강걷기 챌린지가 5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운영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8,000보, 총 31만 2,000보를 달성하면 해남사랑상품권 2만원을 지급한다. 기간 중 3일은 목표달성이 미달하더라도 집계하지 않는다. 특히 단체걷기 팀에 대해서는 추가 보상이 있다. 5인이상 팀을 구성해 단체 걷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의 목표는 인원수 대비 80% 이상을 걷기 달성하면 된다. 단체 팀에게는 구성 인원수에 따라 2~17만원까지 추가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월부터 6주간 진행된 건강걷기 챌린지에도 총 3,322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 가운데 2,401명이 개인 목표 걸음 수를 달성,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걷기를 일상화하며 건강생활 실천에 적극 참여했다. 단체걷기에도 가족 및 단체 등 총 87개팀이 도전, 이 중 81개 팀이 목표를 달성해 함께 걷는 건강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건강걷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참여 방법이나 문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전국 꿈나무 선수들의 제전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오는 24일부터 4일간 경남 김해시 등 일원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에 육상 등 33개 종목 1,045명(선수 630, 임원 415)의 광주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광주선수단은 이루리(근대3종, 광주체중 3), 최지원(레슬링, 광주체중 3), 이태민(에어로빅, 에어로빅힙합댄스 전문스포츠클럽)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송채연(체조, 광주체중 3)은 이단평행봉과 개인종합에서 2관왕을 내다본다. 또 강세 종목인 레슬링에서는 김수형(F80kg급, 광주체중 3)이, 태권도에서는 허단(54kg급, 일동초)이 각각 금메달에 도전한다. 단체전에서는 소프트테니스 여U15에 출전하는 신광중과 탁구 남U12에 출전하는 송정초의 우승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야구 명문 수창초, 핸드볼 조대여중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복싱 이창욱(광주체중), 씨름 박유찬(화정남초), 조정 김준영과 구시온(더블스컬, 광주체중)도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광주선수단의 이색이력도 눈길을 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지원사업에 선정이 되어 첫 시작으로 지역의 미술관, 도예공방, 문화 거점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체험할 수 있는 '영암아트피크닉'을 18일에 진행했다. 이번에 시행된‘영암아트피크닉’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교통약자와 이주민 가정 등이 지역의 문화공간과 시설을 둘러보는 기획으로 ▲이안미술관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 ▲월출산기찬랜드 ▲월출산도예공방 ▲희문화창작공간 등을 순회하며 전시 관람과 창작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주민 가정 참여자는“음식 만들기 프로그램만 참여하다가 미술관과 예술교육을 체험하게 되어 좋았다.”는 의견과 함께, 아이의 관심사와 창작 표현을 이해하게 됐고 자연에서 뛰어놀며 지역 내에서 처음 접해보는 장소와 체험에 만족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본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가족간의 창작활동을 통해 서로의 표현 방식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족 단위 누구나 참여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김백준(24.team속초아이)이 ‘SK텔레콤 오픈’에서 공동 27위의 성적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60포인트를 획득했다. 총 2,120.50포인트를 기록한 김백준은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한 이후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KPGA 클래식’, “SK텔레콤 오픈’까지 5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5개 대회서 김백준은 우승 1회, 준우승 1회 포함 TOP10에 3회 진입했다. 전 대회서 컷통과 중이며 TOP10 피니시 부문에서도 3회로 공동 1위다. 평균타수 부문과 플렉스 벙커세이브율 부문에서도 각각 69.4667타, 81.25%로 1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린적중률은 76.2963%로 2위다. 20일 생일을 맞기도 한 김백준은 “꾸준한 활약으로 매 대회 제네시스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고 있다”며 “시즌 초반의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페이스를 잃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이번주 개막하는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에 출전하게 됐는데 프로